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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초등생들 몇살이면 사과 혼자 깍을수 있나요??

6학년 아이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8-01-17 18:43:11
내용 그대로,중학교 올라가는 우리집 아이..

사과 먹을때 마다 깍아 달라니.. 그것도   구찮네요.

남자 초등학생들 혼자서 잘 하나요?




IP : 61.79.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자칼
    '08.1.17 6:45 PM (121.88.xxx.10)

    주세요 그걸로 잘 깍던데요..저 과일 잘 못깍아서 그걸로 깍는데 저희 애 줬더니 잘 깍던데요
    (초 3 여자아이)

  • 2. gjr
    '08.1.17 6:47 PM (221.146.xxx.35)

    위험해요...전 여자인데 고등학교때 첨 깎아봤는데...초등학생이면 넘 위험해요. 차라리 박박 씻어서 껍질채 먹으라고 하시지...껍질에 영양가 많대요.

  • 3. 글쎄요.
    '08.1.17 6:51 PM (203.248.xxx.14)

    남자들은 어른이 되어도 사과나 배 못깎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희 남편 30대후반인데 여지껏 사과나 배 전혀 깎아본 적이 없답니다.

  • 4. ....
    '08.1.17 6:55 PM (58.233.xxx.85)

    대딩조카놈 기숙사에서 한녀석이 배깍다가 손이 퍽 나가서 칼이 자취를감췄다네요.
    남자아이면 더군다나 ...전 그냥 씻어만 줍니다

  • 5. 저도..
    '08.1.17 6:59 PM (220.88.xxx.250)

    저도 고등학교때 엄마보는 앞에서 처음 사과깎아봤는데요..
    빨리 배울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어릴때일수록 손에 힘도 없고 조절도 못해서..
    더구나 동그란 모양의 사과이니 퍽!하고 칼이 헛나갈 확률이 무지 높거든요..

  • 6. 흑.
    '08.1.17 7:12 PM (122.32.xxx.149)

    서른 일곱 저희 남편도 못깎아요.
    결혼초에 내가 다른일 하는 사이에 자기가 깎는다하길래 그러라했더니 먹을거보다 버리는게 더 많더라구요. OTL

  • 7. 중학생
    '08.1.17 7:19 PM (59.25.xxx.57)

    아들도 과일 못 깎습니다. 울 동네 중학교 1학년 가정 수행평가가 과일 깎기였다는 얘기듣고 순간 갈등했지만 안되는거 억지로 할려고 하다가 애 잡을까봐 그만 뒀습니다.
    때되면 깎으리라 믿으면서...

  • 8. ,,
    '08.1.17 7:25 PM (220.117.xxx.165)

    그게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거같네요. 손재주잖아요.
    저는 손을 잘 쓰는편이라 초등학교때부터 깎은 거 같은데,,

  • 9. 시키세요
    '08.1.17 7:32 PM (211.192.xxx.23)

    저도 딸애가 중1인데 수행평가땜에 시켜봤더니 처음엔 가관도 아니더라구요,ㅡ한달 꾹 참고 맨날 시켰더니 잘해요,이젠 엄마가 깎은건지 딸이 깎은건지 몰라요,,,우리는 어렸을때부터 연필이라도 깎아버릇했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것도 안해봐서 더 그런것 같아요,아들 키우시는분들 대학생,30넘어서도 과일 못깎아서 며느리한테 뒤로 한소리 듣지말고 시키세요,자기먹을 과일정도는 자기가 깎을줄 알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 10. 김지혜
    '08.1.17 7:42 PM (125.186.xxx.224)

    남자라서 못깍는 다는 건 말도 안 되구요. 그 많은 요리사들은.... --;; 시키면 할 수 있겠죠. 힘들어도요.

  • 11. 김지혜
    '08.1.17 7:44 PM (125.186.xxx.224)

    저라면 그 정도 나이라면 시켜볼 것 같아요. 미술시간에 하는 고무판 파는 것도 위험(힘조절)하지만.. 다들 하잖아요.

  • 12. 정말
    '08.1.17 7:49 PM (210.223.xxx.167)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먹겠다는 일념이 강하면(?) 잘 깎게 되어요..
    울 아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깎았는데 한살림 사과 씻어 먹어 버릇하더니
    요즘은 일반 사과도 그냥 벅벅 씻어 먹어요..
    그것보다 귤을 너무 좋아해서 귤 껍질 벗기기 예술입니다..생활의 달인에
    나가고 싶답니다..귤 껍질 벗기기....ㅎㅎ
    어릴적부터 젓가락질이니 블럭이니 해서 손운동을 많이 해서 손이 발달한 것
    같아요..
    그런데 아시죠? 그런다고 공부 잘하는 거 아니라는거.. ㅎㅎ

  • 13. ..
    '08.1.17 8:16 PM (211.207.xxx.74)

    하다보면 다 하죠~
    저랑 남동생은 둘 다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깍아 먹었는데요.
    물론 엄마가 깍아주실 때가 더 많았지만
    가끔은 우리도 깍고 그랬어요.
    제 남동생은 저보다 손재주가 있어 그런지 더 잘 깍더라구요.
    한번 시켜보세요.
    처음엔 버리는게 더 많겠지만 곧 늘어요.
    나중에 제 남편이 사과도 하나 못 깍는다고 하면 한심할거 같아요.;;
    윗분들 중 남편분이 30살이 넘도록 사과 못 깍는다는 말씀에 놀랬어요.
    그럼 38년동안 자기가 사과 먹고 싶을때 항상 누군가가 깍아줬다는 말씀?;;

  • 14. .
    '08.1.18 8:13 AM (211.107.xxx.200)

    20대후반 제남편
    깍긴하는데 사과의 반을 껍데기로 없애서
    꿀밤한대주고 제가 해요
    귤은 잘까서(??) 저대신 귤은 까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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