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가 아들 전세금 1억 도와주면 증여세 많이 무나요?

증여세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08-01-13 23:04:38
얼마 전에 친정 부모님이 오빠가 집살 때 대출 받은 1억을 갚아주셨어요.
대신 그 아파트에서 나오는 월세를 생활비로 드리기로 했고 1억을 오빠 서류 가져가서 직접 가서 갚으셨죠.

근데 부모님이 오빠네가 그 집 사느라 빚이 있으니 집도 좀 좁은데로 전세가서
넓혀가라고 1억을 다시 따로 주고 싶어하십니다.
금액이 좀 되다보니 잘못하면 증여세가 나올 수 있으니 알아봐 달라 하시네요

사실 전 오빠네 부부가 책임감도 없고 부모님 손에 현금있는 꼴?을 못 보는지라..
돕는 게 별로 반갑지 않지만 부모님이 세금얘기 들으면 잠도 못 잘 것 같아서 알아본다고 했습니다.

대출 갚아주신 1억은 차용증을 쓰고 매달 빚을 갚는 격이니 괜찮을 것 같고
다음에 1억이 가게 되면 증여세를 얼마나 물게 되나요?
증여세를 경감하거나 안 내게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211.197.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3 11:09 PM (116.126.xxx.72)

    3억까지는 증여세 없는 것 아닌가요?
    하두 세법이 바뀌어서...
    전에는 그랬는데, 현재는 어떤지

  • 2. 흠..
    '08.1.14 12:16 AM (61.99.xxx.247)

    원칙적으로 부모 자식 간에는 10년에 3천이 넘으면 증여세를 내지요.

    3억은 배우자간 증여인데 이게 곧 6억으로 올라가구요.

    그런데 오빠 부부가 직업이 있고 30세가 넘었으면 대략 2억 정도까지는 세무조사 안나와요.

    만일 전세가 액수가 크다면... 차용증 써서 정식으로 빌려 매달 이자를 입금하는 증거를 남겨야 할 거예요. (사실 이래도 차용으로 인정이 될지 100% 장담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 3. ..
    '08.1.14 12:32 AM (58.233.xxx.65)

    윗분말씀처럼 한도가 10년에 삼천인데요. 대출 갚아주신 1억이 문제지..부부나이가 30세가 넘었고 집값이 비싼동네가 아니라면 1억을 전세금에 보태는 정도는 안걸릴거예요. 대신 송금하지 마시고, 따로 건네주시는게 좋은것 같구요.
    그리고 간간히 세무조사에 걸리기는 하는데, 대부분 집을 구입할때와 나이가 30세미만인 경우가 제일 많아요. 그리고 부모자식간에는 이자까지 해서 통장에 넣어도 세무소에서 안믿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 4. 012
    '08.1.14 4:48 AM (82.32.xxx.163)

    별로 문제 될거 없습니다. 오빠가 직장도 있고 나이도 어리지 않다면요.

  • 5. 보통
    '08.1.14 5:56 PM (125.181.xxx.9)

    부모 자식 간에는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거... 법적으로 인정 못 받아요...^^
    아무리 자료가 있어도, 법적으로 그건 증여라고 봐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3 82쿡 접속상태가 너무 별로에요 1 이상타 2008/01/14 152
166692 어금니가 없는데요.. 4 치과 2008/01/14 704
166691 애들 데리고 국립중앙박물관 갈만한가요? 2 곰댄스~ 2008/01/14 321
166690 피아노 레슨 받을려고... 1 교재선택 2008/01/14 279
166689 아기피부 잘 보는 피부과 알려주세요~ 5 아기엄마 2008/01/14 618
166688 파워* 쓰시는 분들 잘 되시나요? 5 갈아타려고 2008/01/14 315
166687 중 2 , 초6 아이 데리고 여행하려는데요 2 여행고민 2008/01/14 286
166686 식기세척기 세제에 관해 여쭈어요!! 5 ... 2008/01/14 471
166685 손은 하얗고 얼굴은 까만 아기..하얗게 될까요? ㅜㅜ 9 생후 6주 2008/01/14 2,393
166684 아이 둘 데리고 샌프란시스코 비행기 타기...도와주세요~ 7 두아이맘 2008/01/14 730
166683 딸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요. 6 초등준비 2008/01/14 575
166682 양문형 냉장고 문 튼튼한가요? 5 신경 쓰여요.. 2008/01/14 744
166681 아이 벙커침대 어떤가요? 4 아기엄마 2008/01/14 635
166680 작곡과 피아노 레슨선생님 괜찮을까요? 6 궁금 2008/01/14 613
166679 외국 항공사 스튜어디스 4 ... 2008/01/14 1,195
166678 휘슬러 밥솥 쓰다가 전기밥솥 사려는데 좀 골라주시어요!!!! 7 ... 2008/01/14 558
166677 복비는 얼마나 ??? 1 부동산 2008/01/14 208
166676 점점 착해지는 남편 ^^(고민 겸 자랑질) 6 행복녀 2008/01/14 1,190
166675 해외취업 성공하신 분.... 2 가나 2008/01/14 522
166674 몇시쯤하시나요? 글구 언제들 가시나요? (윗층소음땜에 너무 힘들어서요..) 4 손님초대 2008/01/14 573
166673 시부모님과 함께 사시는 분들..어떠신가요? 8 며느리 2008/01/13 1,184
166672 지금 82 잘되나요? 2 느려서 2008/01/13 201
166671 티볼리 영국에서 사면.... 3 사준다니 2008/01/13 951
166670 아이 얼굴 튼것이 낫질 않아요 9 볼빨간 2008/01/13 505
166669 재대혈 많이들 하시나요? 9 .. 2008/01/13 440
166668 현미찹쌀로 케잌만들어도 잘된답니다.. 딸기엄마 2008/01/13 271
166667 부모가 아들 전세금 1억 도와주면 증여세 많이 무나요? 5 증여세 2008/01/13 1,744
166666 닌텐도 싸게 사고 파는 곳..? 1 닌텐도 2008/01/13 476
166665 누빔코트 어느 브랜드인지요. 2 .... 2008/01/13 967
166664 어린이집에 보내야할지.. 5 ... 2008/01/13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