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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가 너무 아픈데...
어느 병원엘 가야하나요..
예전에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사진 찍어 보니까 꼬리뼈가 좀 휘어져 있었다고 것도같고..
근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괜찮았구요,..
의사도 별거 아니라고 했거든요?
근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아픈지도 벌써...1년이 넘었는데..
지금은 2시간짜리 영화한편 보려고 앉아있기도 너무 힘이드니....
방 바닥엔 앉지도 못해요...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1. 사랑채
'08.1.13 4:02 PM (122.202.xxx.108)바로 한의원 침 한두번 맞으면 괜찮아 질텐데요
저도 얼마전 운전석에 오래 잘못 앉아 잇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잘 못걸게 되어
한의원 에 갔더니 저 같은 사람 종종 온다고 그러네요2. 아이고3때
'08.1.13 4:48 PM (222.238.xxx.118)교실에서 친구가 의자를 빼서 바닥에 엉덩방아 찧은후 몇일후부터 엉덩이가 심하게아프다는걸 시험기간이라 그냥두었다가 정형외과에 가니 엑스레이 찍어보니 꼬리뼈가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 약준것 먹고 나았어요.
몇년흐른 자금은 괞찮아졌어요.
물리치료 받고 약드시면 나아지지않을런지요.3. 꼬리뼈는
'08.1.13 5:25 PM (125.181.xxx.9)방법이 없어요~
제가 꼬리뼈 골절되서 앉지도 서지도 못해서 병원에 갔었는데...(쇠 봉에 엉덩방아 찧었거든요)
그냥 진통 소염제 좀 주면서... 물리 치료도 못하는 곳이니 그냥 한달정도 가능하면 움직이지 말고 지내라고...-_-;;
자연적으로 붙는거 말곤 어찌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부턴 딱딱한 곳에 앉으면 불편하고 아파요...ㅜ.ㅜ 벌써 6개월도 지났는데요...
아마 원글님도 본인도 모르게 다쳐서 꼬리뼈가 휘어서 붙은 것 같은데요...
병원 가셔도 별 방법 없으세요~
심한 경우엔 수술을 하기도 한다던데... 가능하면 안건드는게 낫구요...
혹시 염증이 생겨서 아픈지 모르니 병원 가셔서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하지만 별 효과는 없을 것 같아요...^^
전 무지 걱정인데... 꼬리뼈 다친 다음엔 꼬리뼈까지 힘줘야 하는 경우... 일테면 출산...
이럴때 정말 죽게 아프다던데... 무서워요...ㅜ.ㅜ 얼마나 아플지...ㅜ.ㅜ4. 지인이
'08.1.13 6:02 PM (121.145.xxx.187)수영장 미끄럼타고 내려오다 꼬리뼈를 다쳤는데 2년이 지났는데도 잘 앉지도 못하고 매일 진통제 먹고 지냅니다.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30대인데...5. 김지혜
'08.1.13 11:52 PM (125.186.xxx.224)제가 꼬리뼈 때문에 출산 후 죽다 산 사람이예요. --;; 출산하기 2년 전에 넘어져서 꼬리뼈가 휘었는데.. 그 이후로 침대 아니면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꼬리뼈가 아파서.. 흐흑.. 그런데 자연분만할 때 그게 문제 되는 줄 모르고 자연분만 했다가 한 달 이상을 앉지도 못하고 서서 밥 먹고 서 있거나 누워 있기만 했어요. 잠도 제대로 잘 수 없고... 정말 고통스러웠답니다. --;; 그래서 산후조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어요. 누웠다 일어 나려고 해도 어디 붙잡고 힘꽉주고 일어나야 되고.. 부축도 못 받았어요. 힘조절이 안 맞으면 고통이 더 커서요.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 정말 꼬리뼈 다치면 방법도 없고.. 미칩니다. 평생 힘들어요.
6. 저도
'08.1.15 1:27 PM (203.241.xxx.14)가끔 그래서 오래 앉아있으면 아프고 영화볼때 괴롭고 그랬는데.. 전 심하지 않아서 그런지
몇일 푹 쉬니까 괜찮아졌어요.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 뜨거운걸로 찜질도 좀 해주세요. 심하지 않으면 효과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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