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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가구에 관한 내 생각

디져테리안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08-01-12 21:47:50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아이키아(=이케아)가구나 소품을 많이 좋아 하시는듯 해요
알록달록,기능성,가격등 따지면 나쁘지 않지요
매장의 디스플레이도 한몫 단단히 하기도 하고 신제품 책자도 멋지게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왜 이케아는 한국에 안 들어올까? 들어오면 대박 날텐데..."라고 생각 하시지만
그것이... 한국과 서양과는 유통(?)또는 판매(?)구조가 좀 달라요(이걸 뭐라고 해야하는지... 아~딸립니다 ㅎㅎ)

첫째,
조립식이다
책장하나 사려고 해도 외형박스하나, 칸막이 모아놓은 박스하나가 기본입니다
제가 아이방에 벙크베드(2층침대)하나 장만할때 박스만 4개더군요,
그거 끌고 가려면 최소 봉고나 용달차 정도는 있어야 하겠죠?
당연히 무료배달 없습니다,
계산하고 나와서 배달 접수하는 곳에 돈주고 신청하면 3~4일정도 기다리는건 기본중 기본입니다

둘째,
고객이 돌아다니며 아이템번호 적어서 박스쌓아논 곳에 가서 찾아서 끌고가야 합니다
겁나 무거워서 남편 없으면 끌어 내리지도 못해요ㅜㅜ

셋째(가장 중요한~)
이차저차 사서 집으로 들고와 조립을 해 놓았는데 거참... 겁나 허접합니다
침대,식탁등은 흔들면 삐걱삐걱~ 왜냐.... 아마추어가 메뉴얼 봐가며 나사 돌려가며 끼워맞췄으니 그렇지요
얼마나 많은 한국의 남편들이  드라이버 돌리고 나사끼워 맞춰가며 저런걸 만들어 봤을까요.^^;;

책장이나 수납장같은 경우는 앞은 보기 좋아요. 버뜨, 뒤의 마감재는 합판떼기 얇은거 하나 붙이기 때문에
시간 지나면 사이 들뜨고 훌렁거리고...하긴, 매장 진열용도 그렇긴 하데요
저도 뭐 필요해서 매장가면 먼저 완제품 진열해 놓은거 흔들어 보거든요? ㅎㅎ전 천하장산가 봐요.

넷째
가격... 절대로 싼것 아닙니다
외국은 가구값이 워낙 비싸니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이러니...
깐깐하고 빈틈없는 한국주부에게  먹힐리는 오...노우~
만약 들어온다면 한두번 정도 맛은 보겠죠. 그 다음은 아마도 파리 날리다 폐업 할껄요?
티비만 틀면 홈쇼핑에 싸고 튼튼한 가구 판매하는데, 배달도 꽁짜에 무이자 할부까정
침구세트 같은것도, 한국제품 절대로 못 따라 와요
얼마나 이쁘고 싼 물건이 넘칩니까?
아이키아가 한국에 들어온다면... 아마도 마케팅 전면수정 하지 않으면 힘들꺼에요

이상, IKEA가구에 관한 내 생각... 이었습니다 ㅎㅎ

ps. 주방용품이나 아이들 소품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싼것들)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
읽다가 몇가지 덧붙이고 싶은 점이 있어서 씁니다

1. 제가 비싼 통나무 앤틱가구와 아이키아 제품을 비교해서 허접하다고 말하는거 아니에요
    위에도 썼듯이 "IKEA  vs 비슷한 가격의 한국제품"  입니다
    싼 가격 주고 앤틱과 비교하는 자체가 도.둑.심.뽀 아니겠습니까?
    
2. 아이키아 제품 사용하는 분들을 비하(?)하는것 절대 아니에요
    저도 그곳 제품 사용한다고 위에 적었으니까요, 괜히 자격지심 발동걸지 마세요 ^^
    전 아이 침대를 사용하는데 절대로 위에서 뛰지 못하게 합니다, 밑에 나무판  뿌러져요 ㅜㅜ
    사내녀석이라 좀 나대거든요.

3. 주방소품과 아이들 용품은 괜찮다고 위에 썼어요
    쯧쯧쯧~~ 혀 차시던분은 글을 좀 찬찬히 읽어봐 주세요 ^^

4. 요즘 식탁같은거 통나무로 튼튼하게 나오는 제품은 가격이 비쌉니다
    그 가격주고 굳이 아이키아 사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이상~~ 제 생각입니다 ^^
    




IP : 70.68.xxx.20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 10:02 PM (220.91.xxx.218)

    상당한 선입견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케아 물건들이 인기는 꽤 있죠

  • 2. 그리함에도불구하고
    '08.1.12 10:08 PM (59.19.xxx.220)

    이케아 매니아인데

  • 3.
    '08.1.12 10:17 PM (222.106.xxx.66)

    유학했던 대학때 그가구 썼었는데요...정말 허접하긴 합니다..그땐 젊어서 마구 조립해서 쓰긴했는데..이젠 조립못하겠더라구요.누가 조립해주면 쓸까..합리적인 디자인은 여전히 마음에 들지만서도 나이를 먹어가니 곡선이 있는 가구가 요즘은 더 끌리더라구요.

  • 4. 선입견
    '08.1.12 10:17 PM (124.56.xxx.130)

    아니고 실제상황같은데요

    문화가 다른것이지요

  • 5.
    '08.1.12 10:39 PM (122.17.xxx.66)

    정말 잠깐 이쁘게 쓰고 마는 물건인 거 같아요...
    유학생이라던가...아님 가구 자주 바꾸고 싶으면 뭐 큰 부담없고...
    그냥 봤을땐 싸고 좋네했는데 막상 가구 구입하려고 유심히 보니까 못사겠더라구요...
    한국처럼 매장내 서비스랑 에이에스 강조하는 곳에선 좀 힘들지 싶어요
    지금이야 정식매장이 없으니 웃돈줘가며 개인들이 들여온 물건 아쉬운대로 사지만
    정식 매장 들어오면 항의가 장난아닐 듯 싶어요 ㅎㅎ

  • 6. ....
    '08.1.12 10:43 PM (219.255.xxx.183)

    아이케아 10년 쓴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1. 전에 비해 많이 좋아 져서 조립도 훨씬 쉽게 되고, 더 튼튼해 지고 마감도 나아졌습니다.
    2. 아이케아 중에서도 값 좀 나가는 것은 허접하지 않습니다. 다 제 값을 한다고나 할까요. (특히 가구...)
    3. 적어도 외국에서는, 이 디자인의 이 기능의 것을 다른 상점에서 이 가격에 사기 힘들다는 평입니다.

  • 7. 저도.
    '08.1.12 11:13 PM (124.48.xxx.4)

    외국살때 저렴하게 사서 열심히 쓰고는 한국들어올때 그대로...놔두고 왔습니다. 들어오는사람이 아주~~~좋아해하더라구요. 근데 한번씩 빨간갓이 이뻤던 스탠드나 구불구불 라인이 살아있었던 티테이블, 조그만 의자...뭐 이런것들이 생각나더군요~ 아이가 있으니깐 그거 아이방 한켠에 놔뒀으면??? 어땠을까??? 뭐 이런생각도 들구요.
    아마 그리운건 그때의 추억인지도...^^

  • 8. 선입견이
    '08.1.12 11:18 PM (210.123.xxx.64)

    아니라 사실 그대로 말씀하신 건데요.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에 외국 유통업체들이 한국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많죠. 이케아도 직진출할 경우에는 시스템을 많이 바꿔야 할 거고, 그 때문에 한국 파트너를 찾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자니 양쪽 입장차가 크고, 뭐 이래서 안 들어오지 싶습니다.

  • 9. 저도
    '08.1.12 11:52 PM (125.130.xxx.46)

    선입견 아니라 생각됩니다
    자꾸 나이 먹을수록 그런 가구가 허접해 보이니까요
    저도 쇼파를 미국 수입매장에서 샀는데 디자인은 이뻐요
    그런데 국내 메이커로산 언니집 가보니 잘못샀다 싶더이다
    튼튼하고 고급스러 보이더라구요

  • 10. ^^
    '08.1.12 11:52 PM (71.191.xxx.75)

    원글님은 실상 그데로, 경험하고 글 쓰신거고요,
    울 나라 주부들이 남들 올린 사진 보거나, 겉 모습만 보고
    환상을 가진듯해요~
    집에 아이키아 가구 하나 갖다 놓으면 딱 "아이키아 표" 티 납니다.
    품위는 절대 안 나죠 ㅡ.ㅡ

  • 11. 선입견이라고
    '08.1.13 12:42 AM (71.190.xxx.167)

    하시면 아이케야 가구가 허접하다는 부분 말씀이시죠? 저도 그 부분엔 크게 공감하지 않아요. 실제로 세일할 때 싸게 주고 산 가구 조립해서 십년넘게 잘 쓰고 있어서요. 저 팔목힘 하나 없는 여자지만 조립은 조리있게 잘 해요.
    그렇지만 다른 부분은 맞는 말들이네요. 특히 직접 상자를 사다 날라야하는데 다른 것에는 차가 필요없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어쩌고 하는 불화가 엄청날 듯 하네요. ^^

  • 12. 절대
    '08.1.13 1:28 AM (84.186.xxx.94)

    선입견아닙니다. 유학생들 가볍게 사서 조립해 쓰다가 물려주거나..두고갑니다. 그걸 가져가는 사람들 못봤습니다. 특히나 이사 자주 가게되면 더 불안하지요.
    요즘 값나가는건 더 좋게 나오고 품질값하지만... 점점 가격이 싸지도 않아서 더 보태어 다른 제품 구하는게 더 좋은것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돈 더주고 조립해주기를 바라지 넘버 찾아...끌고..겨우겨우 가져가 조립해서
    살사람들 많지 않을거예요. 우리나라 컨셉엔 맞지않지요.

    나이들수록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정말이지 이케아 환상입니다.

  • 13. ..
    '08.1.13 1:30 AM (61.48.xxx.5)

    허접에 동감.. 외국에서 잠깐 살때 쓰는용도로는 괜찮지만 우리나라에서 외국보다 비싼값에 살만큼의 가치는 없어요.. 깜찍하고 특이한 인테리어용 제품은 그럭저럭 쓸만하구요..
    가구 완전비추..

  • 14. 동감하면서도
    '08.1.13 1:47 AM (61.99.xxx.247)

    특히 북미 사는 분들은 아이키아 허접하게 느끼실 거예요. 저라도 차라리 타겟 가구 사겠어요.

    북미에서는 다들 가구에 돈을 많이 투자하여 집사면 수만불까지 투자해서 가구를 사잖아요. 원목 아니면 가구 취급도 못받지요. 10년 쓰면 무너질 가구처럼 여기구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좀 다를 거 같아요. 일단 쌈빡한 디자인이 클래시컬한 스탈이 주류인 미국 집에는 잘 안어울리지만 좁은 공간 넓게 보이게 하고자 모던위주로 가는 한국에 비교적 잘 맞구요.. 아직 한국 분들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질리지 않았구요.

    그리고 한샘이니 뭐니... 거의 모든 가구가 원목이 아니잖아요. 원목이라도 한국에 birch니 ash니 maple이니 이런 가구에 적합한 나무가 별로 없어서 수입가구들 밖에 없지요. 그러니 한국 가구들이 아이키아 가구와 내구성이나 이런 면에서 별 차이가 없을 거 같아요.

  • 15. 우리나라
    '08.1.13 7:38 AM (83.31.xxx.203)

    정서와는 매장 시스템이 맞지 않기 때문에 들어온다고 성공할 수가 없어요. 정말 외국 현지에서는 그 가격에 그정도 디자인을 사기가 어렵기 때문에 선택하는거지요. 몇배가 차이가 나니까요.
    또 외국에는 우리나라 처럼 가구매장서 고르면 바로 배달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몇주씩 기다려야 하기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이케아같은 바로 가져가서 조립할 수 있는 가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왜건형 자동차가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지요. 직접 실어나를 수 있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여러번 사다보니 조금만 무거우면 그냥 배달해달라고 합니다. 그거 나르다 골병드느니... 돈 좀 들이는게 낫지요. 또 살펴보고 조립이 까다로워보이면 그것도 돈주고 부탁합니다.
    지금 저희집 가구 대부분이 이케아인데요. 뭐 이유는 예산이 부족해서 그렇지요 뭐....
    비슷한 컨셉의 다른 가구점들 보단 그래도 디자인이 나아서 선택하긴 하네요.

  • 16. 비동감
    '08.1.13 1:43 PM (125.141.xxx.215)

    글쎄요 울집 가구 거의다가 이케아인데요..소나무를 많이 쓰고 실용,담백,간편.....조립도 안어려워요..앤틱이 좋은가요?..난 어둡고 싫던데요

  • 17.
    '08.1.13 3:32 PM (121.131.xxx.145)

    이케아 가구요... 저는 이케아 가구와 인터넷에서 파는 싼 가구(가격은 이케아와 비슷하거나 더 비싼) 주로 사서 쓰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산 싸구리 가구들은 정말 '싼 게 비지떡'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싼 만큼 허접한 게 아니라 가격에 비해 훨씬 더 허접합니다.

    이케아 가구도 가격이 그렇게 싼 만큼, 비싼 가구랑 같이 놓고 보면 허접하지요. 그러나 딱 품질만큼의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품질에 적당한 가격이 매겨져 있는 것 같아요.(물론 구매대행 사이트에 웃돈 붙은 비싼 이케아 가구 말고요)

  • 18. 미수다에서...
    '08.1.13 6:11 PM (91.75.xxx.223)

    중국 아가씨, 이름은 잊었는데 그런말을 했더군요.
    자꾸 '메이드 인 차이나'하면 싸구려에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중국제중에서 싼건 싸서 그만큼 질이 안좋다, 하지만 비싼건 비싼만큼 좋다.
    싼거 사놓고 자꾸 비싼거에 비교해서 나쁘다고 하면 안된다...

    지금 외국살고 있는데 이케아제품에 대한 말들을 들으면 같은 생각을 합니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것들중 어설프고 온스러운 장식의 가구보다는 차라리 이케아가 낫다고 선택을 하고
    그와 달리 밋밋하고 장식도 없이 가치도 없어 보이는 디자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른데 끌리는 거 아닐까요.
    창고에서 혼자 직접 골라 카트에 담아 차까지 날라야 한다고 하는데
    그높은 선반에 물건들을 쌓아두며 나 몰라라 할만큼 대책없이 장사를 하는 건 아니고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면 기꺼이 도와줍니다.
    물건의 질도 마찬가지인데 싼건 정말로 싸구려티가 나고
    그나마 비싼건 다른이들이 어디에서 샀냐고 물어올 정도로 요즘 들어 차별화를 두고 있더군요.
    게다가 풀로 붙여서 만드는 인형놀이 가구도 아니고 조립비가 따로 있는 건 그만큼의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렇게 싼걸 수입해다가 비싸게 팔고 있는데 굳이 사겠느냐고 딴지도 걸어보겠지만
    한국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주방용품들 역시 현지에서 보자면 이해가 안하는 부분도 많을겁니다.

  • 19. ..
    '08.1.13 6:21 PM (202.7.xxx.168)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저도 선입견 아닌거 같구요..비슷한 생각입니다..
    이년 전에 호주에 와서 살면서 이케아 제품 접했는데요...
    저희는 가구 중에 서랍장을 샀거든요...
    조립은 귀찮긴하지만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었는데...뒤에 진짜 얇은 판 대어져있구요..
    서랍 바닥도 얇은 판으로 대져있어서...옷만 넣어두는데도 바닥이 내려앉아요....ㅠ.ㅠ
    한국에서 그 돈이면 조립된 더 튼튼한 제품 구입할 수 있거든요....
    주위 사람들 대체로 아이키아(호주에서는 아이키아라고 불러요) 가구 제품들 허접하다고 생각해요......

  • 20. 아이키아
    '08.1.13 6:38 PM (81.159.xxx.115)

    딱 돈만큼 제값하는것 같아요
    한국에서 실제 아이키아값으로 물건을 구입해서 산다면 한두번 사겠지만
    윗돈주고 살것은 절대! 못되죠
    그런데 그냥 외국에서도 아이키아는 그냥 싸게 막 쓸 수 있는 가구이지
    좋은 브랜드의 가구들은 절대 아니라는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수입이 되지 않고 또 사진발이 좋기때문에
    여기저기 잡지나 인터넷등에서 보고 환상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집에 아이키아 있다~ 라구요

  • 21. 쪼야
    '08.1.13 6:58 PM (220.85.xxx.63)

    원글님 생각에 동감
    저도 왜국생활할때 써보았는데 그냥 사는 동안 쓰기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그리 오래 쓸수 있을만큼의 질은 아니었어요
    가격 대비이면 우리나라 싼 제품이 더 나은것 같은데
    단 디자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것도 많아요

  • 22. .
    '08.1.13 9:14 PM (58.232.xxx.155)

    다들 부자시라 좋은것들만써서 그런듯해보이는데`
    주방용품엔 실용적인것들 꽤많은데 안써봐서 저딴말 쓰는듯
    쯧쯧쯧

  • 23. 제생각
    '08.1.13 9:16 PM (116.120.xxx.205)

    저도 아이키아 가구며 소품 10년 이상 써본 경험에 의하면 가구는 좀 허접한게 많아요
    음 같은 가격이면 국내 가구가 더 튼튼하긴 한거 같아요
    소품은 물론 아이키아 많이 사랑받을만하구요
    근데 결정적으로 디자인이 넘 이뻐요
    우리나라도 디자인에 좀 더 신경쓰면 경쟁력 팍 생길텐데
    아이키아 제품들은 가격대비 품질은 뭐 그럭저럭이지만 디자인이 이뻐서 좋아져요
    근데 정말 북미 가서 아이키아 매장 가면 매장에 오는 손님 대부분이
    유학생 아니면 초기 이민자인듯 해요
    매장 구경하면서 영어 쓰는 사람 별로 없더라니깐요 헐

  • 24. 소박한 밥상
    '08.1.13 9:40 PM (58.225.xxx.109)

    잘 분석 하셨네요 ^ ^
    옷장에는 홈쇼핑 제품과 수입명품 나란히 구입해 쟁여 두듯이.......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물론 이케아 제품도.... 수입가구 앤틱가구도 같이 지내요

  • 25. 음..
    '08.1.13 9:45 PM (211.110.xxx.235)

    제가 아시는분...할인마트에 이케아 오픈하셧다가...
    6개월하셨나...장사안되서...문닫으셨어요...ㅜ.ㅜ
    그때..한국지사장인가...인사도 했었어요...젊으신 아줌니였는데...잘될줄알았는데...금방 닫더라구여...

  • 26. 맞는 말씀이시네요
    '08.1.13 9:48 PM (211.49.xxx.83)

    이전에 친구부부가 젊었을때 이케아가구를 사서 가지고 들어온적이 있어요.
    그때는 너무 어렵게 살아서..가구 살 돈도 없으니까..
    고생 많이 하면서 외국에서 살았대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케아가구 보기도 싫대요.
    오히려 인터넷의 중소기업 가구가 훨 좋다는 거예요.

    그저 디자인 이쁘고 색달라서 그러는데.
    막상 써보면 삐걱삐걱에 잘 부셔지고..
    별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 27. 저도
    '08.1.14 9:51 AM (68.253.xxx.148)

    아이키아 가구 몇가지 쓰고 있긴 하지만 그다지 좋은 가구 아니에요.
    이사 한번 하면 삐걱거리고 못쓰게 되는 경우 많아요.
    소품이나 아이들 용품은 나름 쓸만한거 많지만 가구는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아이키아가 마케팅 원칙을 수정을 했는지 자꾸 가격이 올라가더라구요. 전 그 가격이면 아이키아 안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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