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회사여직원사이 관계 어디까지봐줘야 될까요
작성일 : 2008-01-12 21:25:28
568225
그냥 답답한 맘에 글을 올리긴 했는데 익명이지만 왠지 맘이 편치가 않네요..
글을 삭제했어요...
답글 달아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IP : 219.248.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친 *
'08.1.12 10:26 PM
(116.120.xxx.219)
아~~ 저런~ 내가 왜 이리 화가 나지!!!!!
2. 남의일
'08.1.12 10:27 PM
(123.111.xxx.104)
같지 않아서....로긴했습니다...
저도 남편이 같은 회사 여직원과 선배 후배네 하고 지내다가 더러운 꼴을 당했습니다.
원래 바람은 가까이 있는 사람하고 난답니다. 그래서 대부분 직장내....
제가 원글님은 부추기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발 아니겠지하고 맘을 놓진 마시고 이성적 레이다를 잘 작동하세요...
저도 낌새가 이상해서 추궁했더니 의부증이네 미쳤네....
오히려 펄펄 뛰었는데.. 결정적 증거 같다대니 그때서야 인정하더군요..
부부싸움하면서 같이 제 흉도 보고 그러면서 친밀한 사이로 발전했다나???
남편분 성격으로 봐서는 사실이 다 들어나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그냥 일정부분 포기하고 사시던지 아니면 이혼할 각오라도 하시고 뒤집어 엎던지..
아니면 여우가 되어 살살 달래면서 사시던지.. 잘 생각하셔야겠습니다...
3. 남편과.
'08.1.12 11:28 PM
(124.48.xxx.4)
남편에게 본인의 심리상태를 자세하게 얘기하고 남편의 이러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내가 너무도 힘이 들어서 그렇노라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실제로는 별관계가 아닌데 남편이 대수롭지않게 행동하는것이 님께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올수도 있는거잖아요... 행여, 특별한 관계아닌걸로 아내에게 그정도의 심각한 고통을 준다는걸 남편이 안다면 행동면에서 조심하지 않을까싶어서요.
마음은 불편하고 답답하시겠지만 미리 낙담하고 너무 괴로와하지 마셨음 좋겠네요.
부디 아무관계 아니길. 오지랖넓은 여직원 넉살에? 남편분도 그런여직원취급하신것 쯤이면 좋겠어요.
남편께 화내지 말고 어느날,,,날잡아서 상담해보세요. 꼭이요!
4. ..
'08.1.13 12:28 AM
(58.121.xxx.125)
의심될만한 내용 없는데요?
남편분 믿으세요.
다만 속 마음은 믿되 저런거 너무 싫어하니 조심해 달라는 일침은 하시구요.
5. 깨네요
'08.1.13 2:19 AM
(125.178.xxx.15)
이말에서....다른직원 와이프들은 여직원한테 잘해주란다는말....
저는 늘 잘해주지 마라고 하는데요
항상 거리를 둬야지 안그러면 만만해 진다고 하는데..
제가 직장생활할때는 윗분들께는 항상 조심 조심 또 조심했는데...
요즘은 다 저런가요
아니면 문제가 없지는 않아요
다른 직원 와이프 운운하는건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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