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개명해보신 분

이름 조회수 : 710
작성일 : 2008-01-11 10:15:19
어릴때부터 이름이 맘에 안들었는데 주변에 어떤 분이-독실한 기독교신자임- 자기 이름과 딸 이름이 안좋다고 이름은 작명소에서 새로 지어 개명 시청을 했다고 그러던데..
이름 탓인가 늘 외롭네요..형제도 친구도..주변에 사람은 많으나 다 제게 바라는 사람일 뿐..암튼 이름 바꾸고 팔자까진 아니지만 영향 받으신 분 계신가요?
울 딸 이름도 시부께서 지어주셨는데 작명하시는 분이 별로 안좋다고 -것도 두번이나, 하고 애도 남자이름 같다고 바꿔달라하고 해서 제이름과 딸이름을 바꿔볼까하는데..
돈 들여 이름짓고 개명작업하고도 별 효과(?) 없을 까봐 심란합니다..
개명하시고 효과(?)보신분들 궁금해요..그리고 이름 잘 짓는 곳도 아심 알려주시길..
IP : 125.131.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8.1.11 10:53 AM (61.99.xxx.139)

    저도 어릴때부터 이름 안좋단 얘기 듣고 살았어요. 엄마가 개명해주시려고했는데 당시엔
    개명이 쉽지 않고, 돈도 많이 들었기때문에 못해주셨대고...
    하여튼, 출생신고 하려고, 급하게 집안 어른이 대충 옥편보고 막 지은 이름으로
    불용문자도 포함되어있고, 뭐... 하는 일마다 마무리가 안된다는둥, 어찌나 안좋던지--;;;
    물어보는 곳 마다, 개명하란 소리가 나왔더랬죠.

    아주 개명 작정하고 있다가, 결혼 전에 맘먹고 철학관 가서 이름 받고 , 개명했죠.
    제가 자료 준비하고(개명까페가면 준비사항 잘 나와있어요) , 법원가서 신청하는데 한 2만원
    들었나?
    별로 돈도 많이 안들었어요.
    3개월쯤 걸렸구요. 허가는 바로 났습니다.

    개명하고, 인생이 뭐 확 바꼈냐, 무슨 대단한 효과를 봤냐 하면, 절.대. 그런건 아니구요^^
    지 인생은 지가 개척하는거지, 무슨 이름이나 부적에 효과씩이나 바라면 안될것 같구... ...
    그냥 제 맘이 편하니까, 적어도 일이 잘못되면 이름 탓은 안하게 되고 ...
    긍정적이 되는것 같네요. 그만하면 좋은일 아닌가요?^^

  • 2. ㅎㅎㅎ
    '08.1.11 11:36 AM (222.239.xxx.174)

    바꾸세요^^
    웬지 남들이 내 이름 부를때마다 주눅들고,
    촌스런 이름 내 입으로 말할때마다 쭈뼛 거렸는데,
    실은 남들은 전혀 게의지 않아도,,괜한 한마디에 기죽고, 자신없어지고..
    님에게 어울리는 좋은 이름으로 바꾸세요.. 윗님 말한대로 인생이 바뀌는게 아니고,
    님의 맘이 적극적으로 되어가고, 남들 앞에 서기도 당당해집니다.
    특히나 사회활동 하는 사람은 더 그렇습니다.
    앞으로 어떤일을 할지도 모르잖아요..
    도전해보세요^^ 꼭요...돈은 얼마 안들어요.. 본인이 직접 발로 뛰면..이것도 대행있습니다.

  • 3. ..
    '08.1.11 12:35 PM (121.172.xxx.4)

    저도 남자 이름이라 작명소에서 이름짓고
    개명했습니다.
    일단 기분이 좋습니다.
    예쁜 여자 이름으로 불러주니까요.
    어디가서 이름 말하기도 좋아요.
    요즘은 개명도 쉽고 돈도 별로 안들어요.
    꼭 개명하셔서 기분좋게 살아가세요.

  • 4.
    '08.1.11 1:48 PM (211.212.xxx.73)

    얼마전 40대 아줌마 개명했다고 문자 왔어요...새로운 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하기가 쉬운가봐요.

  • 5. 작명
    '08.1.11 2:31 PM (59.10.xxx.79)

    A작명소에서 지은 좋다는 이름,B작명소에 가져 가보세요.
    백이면 백 안좋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럼, B작명소에서 지은 이름 C 로 가져가서 물어보세요. 누가 이런 이름 지었냐고 큰일 날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감이 안좋아서 놀림거리가 된다면 모를까, 작명소 말에 휘둘리진 마세요.

  • 6. gg
    '08.1.11 4:01 PM (220.116.xxx.149)

    저도 간절히 개명하고 싶은데(이름이 흉하지 않고 지극히 정상임) 2번이나 기각당했어요 이유없고 나이가많다고(나이53세) 어쩌면 좋죠?개명하신분 계시면 제발 비법좀 가르쳐주세요 저는 2번 다 법무사에게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93 일산 마두역쪽 한의원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5 일산 한의원.. 2008/01/11 1,025
370092 특별수선충당금은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5 전세를 나갑.. 2008/01/11 377
370091 만능82님! 영작좀 손봐주세요^^ 3 영어미숙 2008/01/11 230
370090 체중관리 해야하나요? 3 놀란맘 2008/01/11 665
370089 초등 선생님에게 제일 필요한 선물은 뭘까요? 7 ^^ 2008/01/11 1,024
370088 신맛 나는 된장 1 궁금 2008/01/11 411
370087 구몬 수업 다 끝난 학습지는 어떻게 처리하세요? 6 구몬학습지 2008/01/11 857
370086 <일산>에 맛있는 돼지갈비집 좀 추천해주세요^^ 5 돼지갈비 2008/01/11 624
370085 신학기 선물 어떤걸 해야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1 딸기 2008/01/11 146
370084 에르고랑, 베이비비욘중에.. 13 아기띠중 2008/01/11 410
370083 세타필 어떤가요? 5 건조피부에 2008/01/11 528
370082 아들 타령하는 시아버지.. 22 -_-;; 2008/01/11 1,495
370081 직장인인데요, 실업급여와 고용보험 분야 잘 아시는분께 질문해요!! 6 실업자 2008/01/11 444
370080 주방소형가전...잘쓰세요? (골라주세요^^) 4 어쩌나 2008/01/11 970
370079 개명해보신 분 6 이름 2008/01/11 710
370078 평생 즐기며 살 수 있는 취미 6 사는재미 2008/01/11 1,831
370077 라디오와 사무실.. 4 커피향 2008/01/11 356
370076 삐쩍말라서 식탐은 왜그리 많은지.. 5 .. 2008/01/11 877
370075 다시_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마트 사용 후기를 여쭙습니다 행복이가득한.. 2008/01/11 305
370074 오늘 아침에 보고 깜짝 놀란 시아버지의 문자 메세지 36 하~ 2008/01/11 7,228
370073 캠핑카 1 체스 2008/01/11 182
370072 어쩌면 이렇게 냉정할수 있을까요? 6 흐림 2008/01/11 1,341
370071 황신혜.이혜영 속옷 입어보신분..착용감이 어떤가요? 6 속옷 2008/01/11 1,553
370070 으흐흐~ 16 zz 2008/01/11 1,185
370069 유자차 맛이 1 왜 그럴까요.. 2008/01/11 221
370068 아트매니아님의 '옷못입는 사람들을 위한 옷장내 기본 옷' 정리하신 거 있으신 분? 5 옷꽝 2008/01/11 1,434
370067 춘천 사시는분께.. 1 춘천사시는분.. 2008/01/11 185
370066 아들 발가락 곪는 거, 왜 더디게 안날까요? 5 이상해요 2008/01/11 244
370065 인터넷 김치....예가김치 수제김치라던데 맛이 어떤지요?? ff 2008/01/11 132
370064 20개월 치아의 치석(?) 1 걱정맘 2008/01/11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