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정말....
본인이 누군가를 자극해서라거나 뭔가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어이없는 미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심한 표현 쓰고 싶지 않았지만 그냥 무개념 무상식 이런 걸로는 설명이 안되네요.
예를 들면 전철 의자에 앉아있는데 다짜고짜 자고 있는 사람 뺨때리면서 자리 양보하라는 사람,
차로 사람 쳐놓고는 보상을 요구하면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왜 떼거지냐' 이러는 사람,
공사하면서 남의 집 베란다 페인트로 다 망쳐놓고서는 '우리도 공사비 많이 나왔는데 그런것까지 신경 못써준다' 이러는 사람,
남편이 다니는 영어학원 교사에게 뜬금없이 전화해 우리 남편과 무슨 사이냐고 묻는 사람,
기타등등...저와 제 주변의 사례를 모아봤습니다만..
더러워서 피한다고 하기에는 피해가 너무 막심하고
제 주장을 하자니 말 자체가 안 통하고
참자니 스트레스가 극심하고(저런 사람들 한 번 겪으면 심장이 두근대고 식은땀이 납니다 온몸이 떨려요)
이런 상황 어떻게 이겨내십니까?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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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08-01-10 17:42:41
IP : 203.170.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법으로
'08.1.10 5:58 PM (125.130.xxx.191)해결하셔야지요.
2. 전
'08.1.10 6:09 PM (116.120.xxx.130)직업적으로 정신과치료받는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중증이면 입원하지만 보통은 통원치료하면서 일상 생활 하는 사람도 많아요
경우에 다라선 선망하는직장인 경우도많고 ...
대부분 괜찮은데 가끔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돌발적으로
그래서 보통 사람중에 이해할수 없는사람들보면
병원 진료를 받던 안받던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구나 합니다
그저 피해야 지요 .
같이 따지면 더 피곤하고 속터지고 ,,,같이 안엮이도록 최대한 노력합니다3. ...
'08.1.10 6:13 PM (211.35.xxx.146)같이 미친척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더 많이 미친척
4. 법으로!
'08.1.10 6:20 PM (203.246.xxx.135)맞으면 바로 112에 신고..
차사고 나면 바로 보험에 전화..
베란다 엉망으로 만들어놨으면 112 신고
이상한전화는 그냥 개무시. -_-;
이러면 되겠습니다.
더 많이 미친척하면 되려 당합니다..ㅡㅡ;;
(어제 케이블에서 홍반장 하는거 봤는데.. 뒤에서 받혀서 어쩌구저쩌구 열받아서 뒤에서 받았는데 뺑소니로 신고당함)5. 역시
'08.1.10 6:30 PM (203.170.xxx.120)역시 법인가요....근데 이런 상황들은 너무 급작스레 나타나서 재빨리 대응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T.T
6. ...
'08.1.10 6:33 PM (124.56.xxx.171)법으로도 어쩔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터지지만 피하는게 상책입니다..7. ddung...
'08.1.10 10:33 PM (222.108.xxx.243)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죠...
괜히 덤볐다가 ddung벼락 맞습니다.
걍... 피하세요.,..8. ㄴㄴ
'08.1.10 10:44 PM (220.116.xxx.149)피하는게 상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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