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새벽일찍 영천을 들러 포항으로 해서 당일치기로 놀려 다녀올까하는데요
아이들은 벌써 들떠있는데 부디 실망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늘 계획도 세우지않고 여행하는바람에
다녀오면 아이들의 반응이 별로거든요
이번엔 제대로 보여줘야할텐데.. 하고 이렇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천엔 신랑 교육받은데서 순대를 맛있게 파는데가 있다고해서 1차로 시장에 들러 먹구
포항을 갈 예정인데요. 아이들이 대게를 무척 먹고싶어합니다. 작년에 십만원 투자해서 포항에서
당일택배로 쪄서온 대게를 먹었는데 돈이 너무 아까워서요 다른분들은 다 속도 실하고 맛나다고
하시는데 주문을 제대로 못했나봐요. 그래서 직접 가서 한번 먹어볼까하는데요. 좋은장소와 가격두
일러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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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하고 포항 좋은곳 있음 추천부탁드려요^^
여행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8-01-08 15:00:47
IP : 61.84.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8 3:20 PM (218.150.xxx.151)아이들 구경하고 그러면 죽도시장이 제일 낫겠어요.
어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꽤 있거든요^^
시장통 둘러보시고 공판장옆으로 가시면 식당 꽤 많아요.
삐끼???그 유인하시는 아주머니들도 엄청 많으시구요.
포항 살지만 저도 아는 식당은 없는데..
막 유인하시면 무조건 들어가 앉지마시고
대게 보여달라고 하시고 가격흥정하시고 솥에 들어가는거보고 자리 잡으시면되요.
들어갔다가 가격도 안맞고 눈에도 별로인듯 싶으시면 그냥 나오셔도되요.
작년에 죽도시장가서 어른6에 초등1,유아4 이었는데 배불리는 못먹고 그냥 먹었는데
30만원정도 나왔던거같아요.
그리고 다 온전한놈들은 비싸니까 반은 온전하고 두어마리는 다리 떨어진걸로 하시면 더 저렴하게 드실수있어요.
다리 떨어진놈들은 더 싸거든요.
바닷가쪽으로 새로지은건물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거기는 좀 별로인거같더라구요.^^;;
아...
참고로 대게는요 음력보름즘에 잡은 대게는 날이 환해서 자꾸 돌아다녀서 살이 좀 빠지고
그믐에 잡은 대게는 안움직여서 살이 좀더 차잇다고 들었어요..맞나?? ^^;;;2. 영천에
'08.1.8 3:51 PM (121.151.xxx.199)삼송꾼만두 추천이요
3. 포항
'08.1.8 5:03 PM (121.180.xxx.250)올해 대게가 좀 저렴하다는 얘길 들었어요.
호미곶 한바퀴 도시고 죽도시장에 어시장 가시면 대게 천지랍니다.
재미있는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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