튕긴 돌에 맞아 생긴 자동차 앞유리의 상처는?

[여긴 캐나다입니다]

제가 조기 유학맘에게 차를 인수받기로 했는데요,
오늘 계약금을 주면서 보니,
앞유리에 돌에 맞아 깨진 자국이 손톱만큼 있더라구요.
일주일전에 스키장에 갔다가 바닥의 돌이 튀어서 생긴 것이라고 하는데요.

남편왈 지금은 콩알만한 금이더라도, 금이 점점 커져서 심각해질 것이라고 하는데,
유리 전체를 갈면 금액은 얼만지?
미리 그 상처난 부분만 떼우는 방법은 있는지? 금액은 얼만지?

좀 더 깎아달라고 해야하는지... 난감하네요.

참고로 차종은 혼다 시빅입니다.

상처는 앞 유리의 한가운데 생겼으며, 전 일년반을 계획하고 여기 캐나다에 온지라,
그동안 별 문제 없다면 그냥 타다가 팔고 싶네요.

[..]

유리 땜질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유리 용접'이라고 하는데 더 이상 갈라지지 않도록 접착체 + 연마가공을 해주는거에요. 그런데 캐나다에서도 그런 시공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네]

남편 분 말이 맞아요.

유리를 통채로 갈면 미국에서 대략 200불 정도 들었던 기억이...

그런데 보통 6센티인가 6인치인가 보다 작은 크랙은 때운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하고 그 이상은 갈고 그러는 거 같아요.

중고차 사시는 것 같은데... 저라면 수리해 달라고 요청을 하겠어요. 아니면 수리비만큼 가격을 더 깎든지요.

유리에 금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많은 보험사에서 아예 유리 간단 수리 파트를 따로 두어요.

[여기는 미국.]

자동차 보험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요, 보험 디덕터블에 따라서 다를수는 있지만, 무료로 자동차 앞 유리를 갈아주던걸요. 보험료 올라가는거 없이요. 물론 '일년에 한번' 같은 조건이 따르기도 하지만요. 아직 자동차를 받으신건 아니죠? 그럼, 현재차주에게 보험사에 전화해서 유리창 갈아달라고 하라고 해보세요~

[..]

저희차도 앞유리가 돌이 날아와 금이 간 상태에요.
금이 처음에는 조금 번지더니 어느정도 금이 가더니 괜찮아요.
그냥 타고 다니는데.. 별 문제는 없어요.
카센타에 물어보니 보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혼자서 깨지거나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전 게을러서 벌써 1년이 넘도록 타고 다닙니다.

[-0-]

얼마전 트럭에서 돌 튀는 바람에 유리에 금이 갔었어요. 손톱만했는데요.
저희는 땜질을 하려고 했는데, 보기보다 금이 많이 간 상태라 땜질이 불가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대로 더 놔두면 크랙이 점점 커져서 위험할거라고 했습니다.
그냥 보는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유리 교체했습니다.
수리해달라고 하세요. 별게 아닌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미국에서 살 때 땜질했는데 감쪽같이는 안되던데요.
대략 100불정도 줬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캐나다도 있을 거여요.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면 체인점같은데서 하던데요.

[11]

캐나다에 사는이 입니다
아마도 보험에 디덕터블이 있을꺼에요,차주가 저만큼의 돈을 내면 보험처리가 되는데
아마도 목돈이라 고쳐주기 싫어할지도 모르겠네요 (보험증권 보면 나와있어요)
고칠 비용만큼(위의 디덕터블 금액) 빼달라고 하던지 아니면 부담해서 고쳐달라고 하세요
1년반 있다가 돌아갈때 또 팔고 갈꺼잖아요.

[다른분들]

께서 이미 잘 말씀해 주셨네요. 제가 실제로 그런 경우로 해서
앞유리 통째로 바꿨었습니다. 물론 보험회사에서 처리해주었지요.
돈 더 내는것 없구요. 차주한테 말씀하셔서 고쳐달라고 하세요.
전화 한통이면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