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다지 겨울을 싫어라하진, 아니 좋았습니다. 근데 이거 한살 더 먹으니 왜이리 모든게 귀찮고 싫어지죠??
정말 곰처럼 잔뜩먹고 겨울잠을 자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 아낙입니다. 이거 이러는것도 병이죠?? ㅠㅠ;;
82님들은 다들 어떻게 하루 하루 활기차게 보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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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어떻게 활기차게 보내시나요??
겨울잠^^* 조회수 : 365
작성일 : 2008-01-07 14:46:55
IP : 222.232.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1.7 2:50 PM (220.90.xxx.62)겨울잠 자고 싶은 사람입니다.^^::: 장보러 나가야 하는데 꼼짝하기 싫으네요.
2. 일단!
'08.1.7 3:58 PM (59.29.xxx.84)움직이셔요. 저도 어제 남편이랑 아들은 전시회 보내고...침대에 누워서 인터넷이나 해야겠다..싶었는데 뿌연 창문이 들어오데요...이사온지 이제 정말..따악 2년 되가는데 창문 잘 안딱은거 같아서..창문을 닦기 시작했쟎아요..
손이 닿는곳은 바깥까지 걸레질 2번 3번씩 하면서 닦았는데..정말 속이 다 후련합디다. 창이 맑으니 집도 넓어보이고 마음도 상쾌해지고...누가 그러는데 전기값 아낀다고 집안을 어둡게 하고 있지 말고 집안을 밝게 해야 마음도 밝아지고 가벼운 마음이 된다고 하네요. 정말..듣고 보니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3. 저도
'08.1.7 8:23 PM (222.109.xxx.201)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니 잠만 느는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12시가 다되도 누가 안깨우면 못일어 나겠는거 있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달부터 구청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요가 끊었어요. 오늘 갔다왔는데 찬바람 맞으면서 걸어 갔다오니 기분 상쾌하고 좋던데요.
그리고 동네에 삼육SDA 어학원이 있어서, 거기 영어회화반도 등록했어요.
오랜만에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기분이 너무 좋네요.
집 밖에 나가는 일정을 한가지씩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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