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뉴질랜드 이민에 대해 아는 분 계세요?
작성일 : 2008-01-07 13:18:48
567015
미국이나 뉴질랜드로 생각중인데요..
미국에는 언니가 있고 친구들은 많아요.
아마도 미국으로 가게된다면 언니네 근처에서 살아야 할 것 같구요.
뉴질랜드에는 아는 사람이 있긴 해도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서 그냥 아무도 없다 생각하고 살아야 할 것 같구요.
이민을 가려는 이유는 한국에서 이렇게 정신없이 사는 것에 너무 지쳐서예요.
느긋하게 주위 눈치 안 보고 남들만큼 나도 일하고 나도 돈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없이 말 그대로 인간답게 살고 싶어서예요.
단 제가 건강 문제로 의료서비스가 너무 낙후된 곳은 안 되겠기에 동남아쪽은 제외했어요.
돈은 15억 정도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어떤건가요?
미국에서도 뉴질랜드에서도 딱히 할 일은 찾기 힘들 것 같고 그냥 가져간 돈 까먹으면서 살아야할 것 같은데……
다행히 아이가 없어서 교육걱정은 안 해도 되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삼십대 후반입니다.
두 나라를 비교하는 게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긴 하지만 두 나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해 주세요.
너무 터무니없는 망상인가요?
돈이 너무 부족할까요?
참, 이민은 40은 넘어서 갈 생각이예요.
IP : 211.219.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7 1:32 PM
(125.129.xxx.232)
저도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뉴질랜드는 너무 조용하고 할일이 없어서 좀 재미 없으실것 같아요.
자연환경과 공기는 아주 뛰어나지만 생활하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기계화가 많이 덜 되어있어요.
크게 사치하지 않는 이상 15억이라면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미국이 살기는 편한것 같아요.
근데 혹시 투자이민이세요?아님 취업이민이세요?
전 미국 쪽으로 가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2. ....
'08.1.7 1:56 PM
(218.150.xxx.203)
일 안하고 있는 돈만 쓰고 앉았다면 15 억 다 쓰는건 금방일텐데요...
무슨 일을 하실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시작하셔야 후회없으실 겁니다
15 억이면 우리나라에서도 그다지 힘들지 않게 사실수 있으실거 같은데 외국에 가서 그 돈을 다 쓰고 올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3. 15억...
'08.1.7 6:43 PM
(59.11.xxx.175)
글쎄요..미국 어디로 가실지 모르지만..쉽지 않은 금액입니다..
가시면 집 사셔야 될텐데.집도 뭐 다운 페이하고 뭐하고..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돈 까먹고 사는거..쉽지 않아요..많지 않은 돈입니다.
4. 음...
'08.1.7 7:05 PM
(210.246.xxx.110)
농촌생활을 좋아하시면 뉴질랜드가 괜찮은거 같아요...완전시골(물좋고 공기좋고)...참고로 전 오클랜드에 살고 있습니다...이민에 대해서 알아보셨는지 모르겠는데...뉴질랜드경우는 이민이 쉬운나라임에도 불구 하고 영주권 따기 힘들다고들 하시더라고요... 투자이민을 하실지 취업이민을 하실지 기술이민을 하실지에 따라서 자격 요건이 다 다르고...필수적으로 영어시험(IELTS 6.0이상)점수를 받으셔야 합니다...이민답사를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한 한두달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69259 |
집에 우드 블라인드 하신분~ 5 |
우드 |
2008/01/07 |
888 |
369258 |
인터넷 가구 9 |
저렴한 가.. |
2008/01/07 |
655 |
369257 |
..원글삭제예요.. 댓글 고맙습니다~ 23 |
아훙~ |
2008/01/07 |
4,175 |
369256 |
ㅇ시댁식구들 생각만 하면 혈압 올라가는데요.... 제가 잘못된건지... 4 |
에혀...난.. |
2008/01/07 |
862 |
369255 |
부산 다대포에 이사와서... 4 |
자유 |
2008/01/07 |
476 |
369254 |
초3아이의 영어학원에서 희안한 일에 대해서 조사해 오라는데... 2 |
영어숙제 |
2008/01/07 |
482 |
369253 |
2월초 오클랜드 가야하는데요~ 2 |
재똥맘 |
2008/01/07 |
132 |
369252 |
오늘 서울날씨 미세먼지 주의보령이라는데 외출하려는데 괜찮을까요 |
서울 |
2008/01/07 |
109 |
369251 |
10년만에 옛애인에게서 온 메세지 23 |
묘한기분 |
2008/01/07 |
4,596 |
369250 |
색계에서 궁금한 점...좀 민망하지만.. 21 |
어느 부분?.. |
2008/01/07 |
6,992 |
369249 |
전세5000 서울근교 아파트 있나요? 3 |
이런곳 |
2008/01/07 |
718 |
369248 |
아 너무 신경질이 나요~~~~~ㅡㅡ;; 4 |
소심맘 |
2008/01/07 |
969 |
369247 |
나 고삼이니까 다 사줘 3 |
고삼 엄마 |
2008/01/07 |
640 |
369246 |
나발이나 연주하시는 분께. 3 |
테너섹소폰 |
2008/01/07 |
322 |
369245 |
집구입.. 여쭤볼께여... 6 |
... |
2008/01/07 |
745 |
369244 |
48살 언니가.. 유방에서 뭐가 나온다구... 6 |
언니가 |
2008/01/07 |
756 |
369243 |
복층아파트. 최상층 옥탑방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9 |
옥탑방아파트.. |
2008/01/07 |
1,794 |
369242 |
바람끼 있는 남편, 못믿을 남편이 그렇게 많은가요? 9 |
정말 그렇게.. |
2008/01/07 |
1,531 |
369241 |
겨울여행.. 2 |
중1여아맘... |
2008/01/07 |
286 |
369240 |
볼륨있는 디자인의 사파이어 반지 30초반이 끼면 나이들어 보일까요? 8 |
..... |
2008/01/07 |
705 |
369239 |
그럴 줄 아라찌....^^ 1 |
한마디 |
2008/01/07 |
499 |
369238 |
입덧과 두통 11 |
세바리 |
2008/01/07 |
295 |
369237 |
이중창말고 시스템창호 쓰시는분들 추운가요? 3 |
이건창호고민.. |
2008/01/07 |
438 |
369236 |
미국과 뉴질랜드 이민에 대해 아는 분 계세요? 4 |
.... |
2008/01/07 |
556 |
369235 |
분명 이런 얘기하면 욕하실 분 계시겠지만(정치글 싫은신분 패스) 9 |
재수없는 명.. |
2008/01/07 |
403 |
369234 |
현대 M카드 포인트 사용, 어떻게 하나요? 5 |
floren.. |
2008/01/07 |
983 |
369233 |
올밴의 우승민씨요? 18 |
궁금 |
2008/01/07 |
3,127 |
369232 |
sm7 블랙? 백진주? (급!!) 8 |
sm7 |
2008/01/07 |
386 |
369231 |
영등포에 백화점중 점심식사 먹을만 한곳 추천이여.. 5 |
.. |
2008/01/07 |
381 |
369230 |
[펀글]불륜, 할 말 있다 [조인스] 7 |
이상해 |
2008/01/07 |
1,0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