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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국일보나 삼익 콩쿨은 왠만하면 수상하기 힘드나요?
초등1학년인데 괜히 너무 힘든 콩쿠르에 나가 수상못하면 상처만 될까 싶어서요.
피아노는 잘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요...
혹시 아시는분~
1. .
'08.1.2 2:17 PM (210.95.xxx.240)그냥 한국일보콩쿨 아닌가요? 소년한국일보가 아니라...
한국일보와 삼익콩쿨은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
한 가닥 한다는 피아니스트들 경력에는 빠지지 않는 대회죠.2. 양평댁
'08.1.2 4:19 PM (59.9.xxx.134)추천을 하신 선생님께서 자신이 있다는 뜻인거죠...
윗 님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에서 손가락 안에 듭니다.
떨어질 실력이면 말씀도 꺼내지 않으셨을텐데...아이가 잘 하나보네요^^3. 떨어져본 당사자
'08.1.2 5:09 PM (61.79.xxx.65)저 나갔다 떨어진 적 있었어요.
실수만 하지 않으면 수상할 거라
선생님이 장담하셨었는데
고만 실수하는 바람에
수상을 못했지요.
수상을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을 해요.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얼마나 재능이 많은 아이들이 많은지 알 수도 있고...
전 거기서 주제파악을 하고
음악전공이 아닌 다른 것으로 돌려서
음악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경쟁에서 스트레스 지나치게 많이 받아하는 아이 아니면
한 번 나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을 해요.
전 거기서 떨어진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거든요.
그때 열심히 연습한 경험도 좋은 경험이었고요.
수상하지 못할 지라도 경험삼아 나가보셔요.4. 네
'08.1.2 7:26 PM (121.131.xxx.127)많이 어렵습니다.
심사하는 방법은
두 콩쿨이 좀 다릅니다만
음악 콩쿨 중에
여덟개의 콩쿨을 보통 메이저 콩쿨이라고 부르고
삼익은 메이저 콩쿨 중에서도 꽤 어렵습니다.
한국일보는
예중 입시 전 메이져 콩쿨로는 마지막이라 꽤 어렵지만
입시와 상관없는 학년이라 입시학년보다는 낫겠지요
그렇다고 쉬운 콩쿨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