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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몸매가 돌아오지않아요..

몸매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08-01-02 12:20:58
지금 애기 출산하고 5개월째인데..
배가 불룩한게 들어가질않아요.
처녀때는 S라인몸매였는데 지금은 아랫배 밑으로 축 쳐진 아줌마...ㅠ.ㅠ
임신때 찐 살도 안빠지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출산후에 처진배 어떤 운동법으로 다시 복구시킬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운동법좀 알려주세요...
IP : 211.201.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08.1.2 12:29 PM (218.237.xxx.162)

    저도 5개월 째인데...
    전 모유수유하면 잘 빠진 친구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서 저도 그럴지 알았는데 안빠지네요.

    16킬로 쪘었는데
    조리원 있을때 10킬로 빠지고 친정 있을때 2킬로 빠져서..
    출산후 한달 안돼서 12킬로 빠지길래 잘 빠지는구나 신나했는데..
    남은 4킬로가 4개월 가량 그냥 변동없이 있네요.
    그렇다고 잘 먹는것도 아닌데..
    굶으니 어지럽고 모유도 잘 안나오고...

    게다가 가슴이 엄청 켜져서 맞는 옷도 없고..
    실제 몸무게 보다 훨씬 뚱뚱해 보여요.
    그래서 우울하답니다.

  • 2. 저도..
    '08.1.2 12:36 PM (124.61.xxx.207)

    출산10개월이고 모유 먹이는데도
    10키로 빠지더니 고대로 네요 전 20키로 쪘거든요..
    축 늘어진 뱃살,튼살자국이 우울해요,
    돌되면 빠지려나..
    집안일 육아에 지쳐 힘든데도 살은 안빠지네요 ㅠ.ㅠ

  • 3. 몸매
    '08.1.2 12:37 PM (211.201.xxx.251)

    정말 제 얘기같네요...
    저는 빠지다가 요즘 다시 찌더라구요.ㅡ.ㅡ;;
    저도 모유수유하다가 지금 말리니 가슴쪽은 괜찮은데
    뱃살때문에 또 뚱뚱해 보이고...
    허벅지 허리 안들어가 바지도 안맞고..

  • 4. ..
    '08.1.2 1:01 PM (118.36.xxx.174)

    전 큰아이 때에는 8개월가량 걸리고 둘째는 15개월가더군요...지금은 결혼 전 몸무게 그대로입니다...계속 노력해야 되더군요...야식먹던 습관 때문에 고생했어요...

  • 5. 살이 미워서...
    '08.1.2 1:05 PM (219.253.xxx.133)

    모유 수유가 아가에게도 엄마에게도 최고인데....
    윗글들을 보니 그것도 사람나름인가봐요.

    아가 돌이 가까와지면 몸은 점점 더 대책없이 아줌마 몸이 되어가는데.....

    글쎄요.
    우리나라 아지매들 다이어트 정보는 거의 박사급인데....

    저도 왠만한 거 (살 빠지는 약 빼고) 해 봤어요.
    출산 전에는 여자 허리는 24인치 넘으면 절대 안 되는 줄 알았거든요.

    살이 너무 미워서......혹시 섭식 장애라도 오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싫었는데...
    여러가지 다이어트를 통해 10Kg이 오가기를 2~3번.
    그러다 보면 갈수록 더 힘들어지고....
    누구 말대로 '운동으로 살 뺀 *은 운동 안 하면 도로 찌고, 굶어서 살 뺀 *은 먹으면 도로 찌고,
    독한 *만 날씬할 수 있다고.....

    오늘 아침 '아침 마당'에서 사상체질로 다스리는 법 나왔었는데.....
    타고난 체질을 극복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은 쭉~~~~건강증진클리닉에 월 1~2회 다니면서
    가까스로 건강을 유지해 보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님처럼 아직 아가들 어렸을 때는 클리닉 갈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문제죠.

    추천도서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 6. 12년
    '08.1.2 1:18 PM (202.30.xxx.28)

    저는 아이 낳은지 12년째인데 아직 안돌아왔답니다
    ㅎㅎㅎ

  • 7. 살이
    '08.1.2 1:29 PM (211.52.xxx.239)

    문제가 아니고 벌어진 골반이 문제던데요.
    살 빠져봤자 이미 골반이 벌어질대로 벌어진터라 출산 전 옷은 입을 수가 없어요.

  • 8. 똑같은 시간
    '08.1.2 1:39 PM (222.98.xxx.175)

    몸이 불어나는데 1년이 걸렸으니 줄어드는데 1년이 걸리는게 당연하지요.
    몸이 고무풍선도 아닌데 어떻게 애 낳자마자 바람빠진 풍선처럼 쫘악 줄어들겠어요.
    전 애 둘다 모유수유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퍼져먹어도 애 낳고 10키로는 저절로 빠졌어요.
    문제는 제가 둘다 임신했을때 10키로는 훨씬 넘게 쪄서 남은 살들이....ㅠ.ㅠ(20키로 가까이 불어서)
    저는 첫애 낳은후 무게가 지금도 고대로 입니다. 그나마 둘째 젖떼고 반식해서 좀 빼서 이만합니다. 아직 임신전보다 10여키로는 더나가고....임신전 옷들은 옷장에 고이 모셔져 있어요..ㅎㅎㅎ

  • 9. 아직
    '08.1.2 1:40 PM (211.219.xxx.113)

    이르네요. 계속 노력하시면 되실거예요.
    저는 몸매 돌아오는 데 큰애때 6개월, 둘째때는 2년(-.-)걸렸어요.
    가슴 탄력 없어지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는 다 회복 가능하답니다.
    무슨 왕도가 있는 거 절대 아니구요,
    그냥 다들 아시다시피 규칙적이고 적은 양의 식사...
    유산소운동(걷기) 무산소운동(윗몸일으키기. 아령) 병행...이거면 충분해요.
    이제 아기가 5개월이면 슬슬 밤에는 오래 자지 않나요? 그때 운동하세요.
    추워서 좀 그렇긴 하지만...그러고보니 저도 올 겨울엔 운동 게을리해서 1킬로 정도 늘었네요-.-
    꼭 출산이 문제가 아니라 다이어트는 정말 평생의 숙제인 것 같아요...

  • 10. 맘만 있다면
    '08.1.2 2:48 PM (220.75.xxx.15)

    뭐든 하세요.108배 절...아니다.이건 1년뒤 하세요.관절 상해요.
    스트레칭 매일 해도 효과 있을걸요

  • 11. ..
    '08.1.2 2:56 PM (121.136.xxx.8)

    저도 애 낳고 100일인데.. 아직 5키로 잇답니다..
    물론 그동안도 다여트 한다고 밥도 들 먹고 운동도 하고 하지만..
    역쉬 골반 벌어진건 어쩔수 없네요.. 오즉하면 경락이라도 받아봐?? 하는 생각이 들까요.

    운동이랑 식이요법만이 살길이다~ 합니다

  • 12. ..
    '08.1.2 3:14 PM (211.201.xxx.73)

    전 큰애 임신때 28키로 늘었드랬어요.. 근데 몸무개는 다빠졌어요..
    근데 쳐진 배는 정말 어쩔수 없어요.. 둘쨰때 20키로 난 임신하면 살 엄청찌는 체질인가봐요
    암튼 모유수유하고 해서 몸무개는 원래대로 돌아갔는데 정말 쳐지고 탄력없는 이배는
    어찌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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