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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의 문자 메세지- 여러분의 의견 구합니다
뭐 이때 까지 볼려고도 하지 않았고요.
근데 동생 방문제로 남편과 같이 골프 쳤다는 부동산 하는 여자에게 의뢰를 하여 방을 보러 갔었는데..
부동산 하는 여자와 말을 놓는 겁니다. 내가 있는데서 ..기분이 묘하더군요.
입이 귀에 걸린채로 ... 그렇게 밝게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집에 와서 어떻게 남의 여자와 말을놓냐고 하니까
나이도 비슷하고 골프 오래 같이 치다 보면 그럴수 있다고 하는군요.
저를 오히려 이상한 여자 취급 하는 군요.
그래서 핸펀에 있는 그 여자 전화 번호도 지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우기는 지우더라구요.
외우고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만 어쨋든 지우 더라구요.
핸펀에 문자 비밀 번호 걸어 놓은걸
이제 까지는 아무 의심없이 있었는데
이제 의심이 되는군요.
그래서 비밀 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아무리 해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새해인사로 문자 컴으로 100개 이상 보내고 나니
답장 이 오잖아요.
답장 온것 100개 되니까 그때야 문자를 보여 주더군요.
그전에 있던 문자 물론 다 없어졌지요.
아무 소용이 없는걸
여러분 제가 너무 소심 한가요?
문자메세지 비밀 번호 걸어 놓은것이
자꾸 부동산여자 와 무슨 연관이 있지 않나 싶어서 ....잠이 오질 않고 자꾸 의심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 구합니다.
1. 지나가다..
'08.1.1 3:26 PM (61.78.xxx.59)부동산 여자는 일단 둘째 치고.. 전 비밀번호 걸어 놓고 부인에게 안보여주는 남편은 무조건 의심부터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앞으로 조금씩 혼자서 관찰하고 주의 깊게 보세요
2. .
'08.1.1 3:27 PM (58.232.xxx.155)그냥 글만 딱읽어도 의심이 되는데요-
새해부터 기분이 무척 상하셨겠어요.
항상 내입장과 바꿔생각해보라 말씀하세요.
내가 당싱처럼 골프치러 다니면서 부동산다니는 어떤남자분과 말 놓는 상황이였다면
당싱은 이해하겠냐.
전 항상 그렇게 입장바꿔서로 생각하다보니 싸움도 덜 생기고 더 이해하게 되고 그렇던데..3. ...
'08.1.1 3:34 PM (211.201.xxx.93)아뭏든 비밀이 있다는 것은 일단 의심할 여지가 있는 거지요~
하실 수 있으면 그 동안의 문자를 다 뽑을 수 있는 방법 있지 않나요?4. ;;;
'08.1.1 4:51 PM (58.120.xxx.50)저희 남편도 산악회에 다니는 여자와 말 놓드라구요.
저희 남편은 말투가 원래 그래요. 저도 싫지만 어쩔수 없네요.
아주 어려운 상대가 아니면 주로 음식점 써빙하는 아주머니나 점원들에게도 말 놓았어요.
하지만 헨펀 을 잠구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자기 핸드펀 제가 그냥 심심해서 들여다 보아도
신경 안쓰드라구요.5. 여자 육감
'08.1.1 5:50 PM (121.157.xxx.144)그게무섭더군요
함 조사해보심이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문자지운다는것 이상하네요6. 비번,
'08.1.1 9:13 PM (121.142.xxx.135)으로 잠가놓거나, 항상 핸드폰을 의식해서 가지고 있거나 하면 백발백중입니다.
아무런일이 없다면, 떳덧하다면 왜 그렇게 해놓겠어요.7. 백발백중
'08.1.1 11:50 PM (124.49.xxx.143)으잉,,, 울 남편... 비밀번호 걸어있꾸,. 항상 핸폰 의식하면서... 갖고 있는데....
백발백중이라니요? 갑자기 심장이 두근 거립니다. 요즘 초등모임이네.. 하면서,,나가는데,,,
어떻하죵?8. ^^
'08.1.2 12:12 AM (211.110.xxx.235)비밀번호 걸어놓는 자체가 잘못된건데...왜 다들 가만히 계시는지 이해안가요..
9. 비밀
'08.1.2 12:51 AM (210.223.xxx.253)번호 잠금은 100% 여자와 연관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울서방 바람 나자 제일 먼저 한 행동이 핸드폰 잠금이었어요
나중에 조사해서 알아내니 기절초풍 하겠더군요
잘 조사해 보세요10. 아무에게나
'08.1.2 12:58 AM (59.28.xxx.46)말을 놓진 않죠. 굉장히 허물없는 사이란 증거입니다.
우리남편도 저하고 친한 여자랑 말놓더군요.
그리고 핸드폰 관리 확실히 하시고....
결과는 바람이였답니다.
바람이라는 느낌이 옵니다.11. 울아버지
'08.1.2 3:57 AM (222.107.xxx.225)울아버지도 똑같은 행동하다가 저한테 딱 걸렸죠.
증거잡고 전화해서 그 ㄴ한테 세상에서 가장 험한 욕은 다 해줬습니다.
가정이 있는 여자고 남편도 무서운 사람이었는데 내가 증거잡고 있으니 지도 당황했는지 가만있더군요. 남자들은 아버지나 남편이나 항상 의심해야 하는 존잽니다.12. 내추럴
'08.1.2 12:32 PM (125.142.xxx.219)섣불리 의심해서 물어보고 하면 되려 꼬리도 못 잡는 수가 있어요.
의심간다는 쪽에 저도 한표인데요....그 중개사와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자 관리하신다면 여러모로 주시하셔야할것 같아요.
그러려면 의심하는 티 내지말고 관심안두는 척 하시면서 필요한 것들을 다 준비하시고나서
작전쓰세요. 괜히 의부증으로 몰리고 괜한 싸움만 하게되요.
비밀번호를 어쨌든 알아내셔야겠네요.13. 경애
'08.1.2 12:38 PM (121.165.xxx.211)답글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민 많이 했는데 ....
고민 있을때 이리 풀어 놓을 수 있고 내 일 같이 답변 주시는 님들이 있어 마음 든든 합니다.
답글 주신대로 주의 깊게 관찰 해보겟습니다.14. 왜
'08.1.2 2:16 PM (218.144.xxx.137)남편분이 그 여자랑 골프를 치게 두시나요?
무슨 사정이 있을수도 있지만 ..님도 골프배우셔서 절대로 여자들하고 골프못가게 하세요15. 나뻐요~
'08.1.2 3:13 PM (121.158.xxx.204)비밀번호잠겨두는 남편이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사생활이라지만 부인이 원할땐 보여주기도 해야죠..
암튼 저라면 기분 무지 나쁠꺼예요...16. 안꼬네
'08.1.2 4:44 PM (121.151.xxx.243)님 정말 마음이 많이 상하겠네요 누구보다도 님의 예감이 가장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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