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예정일이예요...
둘째라 만만하게 봤더니, 첫째땐 없었던 별별 문제들이 다 생기네요..
우선...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아래가 심하게 땡기고 아프네요..
자다가 화장실에라도 갈라치면 아주 신음 소리가 리얼하게 나구요..
첫째때는 하루 한시간 운동장 걷기도 신나게 해댔었는데..
둘째때는 웬걸... 걸어서 가야 할 곳이 있으면 한숨부터 나올 정도로 힘이드네요..
근데.. 지난 주말부터..
이게 입덧인지.... 먹기만하면 메스껍고..
먹고 나서 소화도 안 되고... 체했나 싶어 매실액을 끼고 살아도.. 나아지는게 없는것이..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먹고 나며 힘들고..
약간의 구역질까지 나는 것이...
이것이 입덧일까요?
첫째땐 입덧도 모르고 지나갔었는데..
둘째 임신 초기에 약간 저런 증상이 있었거든요..
에고..그렇다고 이번주 안에 태어나서 억울하게 한살 먹는건 싫으니,
얼른 다음주가 되었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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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에 웬 입덧..
애기엄마 조회수 : 321
작성일 : 2007-12-27 11:32:28
IP : 202.130.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마세요
'07.12.27 12:02 PM (59.25.xxx.36)그게 배가 많이 부르면서 아기방이 커지니까 위장이 눌려서 오는 일종의 소화장애같은데요
저도 막달이 가까워지면서 밥도 많이 못먹고 속도 불편하고 많이 그랬답니다.
많이 먹으면 속이 답답해서 먹지를 못했었어요. 아기 놓고 나면 괜찮을거예요^^2. 저도 그랬어요
'07.12.27 12:40 PM (203.244.xxx.2)순산하시길 빌어요... 미리 출산 축하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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