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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에게 선물을 했어요^^
어른들 선물,애들선물,남편선물...등등
정작 저에겐 지금까지 살면서 선물을 한적이 없네요.
어제 클스마스 선물을 저에게 했답니다.
랜드로바에서 가방을 선물했어요.
무려 315000원에 거액을 주고 말입니다.
평소에 랜드로바를 지나 다니면서 정말로 갖고 싶었던 가방입니다.
너무 비싸서 만져보지도 못한 가방입니다.
비록 6개월에 카드값을 갚아야 진짜 제것이 되긴 하지만...
지금 이순간 저것이 내것이 돼었던 생각에 행복합니다.
님들이 봤을땐 낭비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부가 30만원이나 되는 가방이 가당키나 하냐고...
저도 제가 미친짓을 했다고 생각은 들지만...
지금은 너무 좋은걸요...
1. 잘하셨습니다
'07.12.26 12:29 PM (125.130.xxx.146)좋은곳에 기쁜맘으로 들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
2. 오우~
'07.12.26 12:46 PM (211.47.xxx.19)잘했네요.. 가끔은 필요한일이에요...
저도 가끔 한답니다....ㅎㅎㅎㅎ 할부갚으시면서 다달이 선물했다고 생각하면 될것같네요3. 원글.
'07.12.26 1:38 PM (221.166.xxx.210)정말 잘 했나요??^^
님들이 그렇게 잘했다 하시니...정말 잘했나봐요.^^
고맙습니다..4. ^-^
'07.12.26 2:32 PM (58.149.xxx.28)잘하셨어요..
좋은 일에 좋은 장소로 늘 함께하는 가방으로 좋은 기억이 되시길 빌어요..
좋은 선물 하셨네요..
앞으로는 종종 그렇게 본인을 위한 '선물' 하세요.. ^-^5. ^^
'07.12.26 2:42 PM (125.176.xxx.35)정말 잘하셨어요...님글때문에 로긴했어요.^^
소중한 자신을 위해 선물주신 님이 참 멋지십니다.6. 짝짝!
'07.12.26 3:09 PM (218.237.xxx.197)참 잘했어요!! 도장 꾸욱~
7. 잘 하셨어요.
'07.12.26 3:29 PM (222.98.xxx.175)참말로 잘하셨습니다. 필요한곳에 요긴하게 쓰일겁니다.^^
8. 기분
'07.12.26 5:33 PM (218.53.xxx.69)전환도 되고 너무 좋으셨겠어요..
저도 가끔 우울할땐 옷을사러가는데요..
비싼건 아니라도 내물건을 사다보면 좀 풀리더라구요..9. 원글
'07.12.26 5:44 PM (221.166.xxx.210)집에 아무도 없을땐 가방메고 다닙니다^^
안방에서 거실까지...
거실에서 화장실까지..
주방에 갈때도...
빨래를 널때도...
ㅎㅎㅎ 푼수 같지요?10. ...
'07.12.26 7:36 PM (122.36.xxx.22)정말잘하셨어요...
저두 코데즈 컴바인에 봐둔 가방 십만원 넘어서 못질렀는데...
그게 5년전인데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려요...11. 잘하셨어요
'07.12.27 3:00 AM (211.245.xxx.34)저도 이번 겨울
출장가는 남편에게 비쌴 지갑을 사달라고 했답니다
황당하여 처다보는 남편에게
내가 자격이 없냐~고 묻자...군말 않고 사왔습니다
자격있죠 우리!!!12. ㅋㅋ
'07.12.27 3:01 AM (211.245.xxx.34)그리고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13. ㅊㅋㅊㅋ
'07.12.27 10:42 AM (59.12.xxx.2)정말 잘하셨어요 ^^
남들보다 님에게 좀더 관대해지세요
6개월카드값보다는 한 6년쯤~ 아님 그 이상 더 행복해지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