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6년(2008년에 중1되는 딸)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요.
영어, 수학등 문제집만 풀고 있는데
선배님들의 알찬 정보 부탁드립니다.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지.....
수학이 다른과목에 비해서 딸리는편이라 수학전문학원을보낼까,
개인과외를할까,
EBS강의를 들을까 고민중입니다.
중학교들어가면 한자를 많이 알아야된다는데,
한자자격증도 따야할것같고.....
1. 저와
'07.12.26 11:30 AM (221.159.xxx.5)똑같은 고민 중이시네요.
저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까,, 고민중이었어요
이제 중 1 올라가는데 공부 습관이 제대로 안 잡힌 것 같네요.
그래서 우선 초등학교 수학을 1월까지 복습할 생각이에요
우선 기본을 다져야 할 것 같아서. 지금도 수학을 그리 못하는 건 아닌데 중학 수학이 좀 더 어려워지니까 겁내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2월엔 중학년 수학 예습시킬거고요.
영어는 지금 단어를 외우게 하고 있는데 2월까지 단어장 한권 뗄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는 저도 좀 자신이 없는지라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사회는 역사책을 좋아해서 역사책 많이 사주고 빌려주고 할거고요.
사회는 흐름을 익히는게 중요하기 때문에요.
한문도 외우게 해서 급수 좀 따게 할거고요.
컴퓨터 자격증 중에서 가장 따기 쉬운 워드 자격증 따도록 할거고요.
여행도 갈거고, 영화도, 공연도 많이 볼거고요.
이 정도로 공부하면 하루에 여섯시간정도 하면 될 것 같아서 주말은 충분히 쉬도록^^
원래는 학원도 보내고 과외도 시키고 했는데 어려서부터 이렇게 하니까 공부 습관이 정말 엉망이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참아야 하고 힘들지만 직접 옆에 끼고 공부시켜야겠어요
슬슬 달래가면서...
공부시키는거 너무 어렵네요.
아, 제가 요즘 스터디 코드란 책을 읽었거든요.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하라, 가 주제더라고요
제가 공감하고 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수학이든 사회든 그러한 개념이나 원리, 현상이 일어난 맥락, 상황 중심으로 공부시키려고 해요.
같은 입장이라 좀 댓글이 길었네요. ^^2. ^^*
'07.12.26 11:32 AM (210.223.xxx.138)수학이 다른과목에 비해서 딸리는편이라면 EBS 강의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수학전문학원은 정해진 일정대로 진도는 나가지만 혹시라도 각자가 복습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내실없이 진도만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학원에 보내면서 숙제와 복습확인 철저히하고(표로 만들어 O,X기록)
모르는 부분은 제가 미리 공부해두었다가 풀어주었구요.
이제 고등학생인데 더 이상은 제가 도와주기 힘들어 개인 과외 병행 합니다.
중학생때 엄마가 하던 부분을 과외 선생님이 해주시죠.
수학을 잘하면 모든 과목이 수월해 집니다.
그리고 수학은 투자한 <시간>에 비례합니다.
많이 풀어보고 연습하면 잘하게 됩니다.3. ^^~
'07.12.26 11:57 AM (125.178.xxx.18)저도 예비중1엄마예요. 같은 고민이시네요.
제아이도 수학이 모자란듯싶어 6수학 복습하네요.
영어는 최선어학원(이거 써도 되나요?)에서 단어 빡시게 외어서 괜찮은데 문법을 좀 더 보강하려합니다. 근데요,왜이리 돈이 많이드는지....4. 윗님
'07.12.26 12:22 PM (221.159.xxx.5)저도 어학원 고민중이었는데, 제대로된 어학원이 없더라고요.
혹시 문법 교재 뭐 보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영어 문법이 정말 엉망이라서요.5. 저는
'07.12.26 12:52 PM (59.11.xxx.177)우리아이하던대로 영어는 학원 특강 시작하구요,
(중학교가면 내신땜에 시험보기 한달전에는 영어학원 안가는 관계로 방학때 특강으로 많이 해둬야합니다.)
수학은 7-가 한번 선행한거 방학때는 심화할겁니다.
틈틈이 반 배치고사문제집 3~4권정도 풀리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