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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간단한가요?

걱정 조회수 : 555
작성일 : 2007-12-24 23:28:24

시골에서 며칠 다니러 오신 어머님이 불쑥
나 백내장 수술 하고 갈란다. 앞이 침침하고 안보이는게 백내장이 끼어서 그렇단다
그러시는데 좀 알아보겠다고 하고서 생각하니 그래도 수술인데 그렇게 쉽게 해치울 일이 아닌데 싶네요.
시골동네분들 2-30만원에 하고들 괜찮아졌다고 쉽게 말씀하시는데
백내장 수술이 그리 쉽고 안전한 수술인가요?

우선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겠지만 제가 감이 안오네요.일단...
IP : 221.163.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전
    '07.12.24 11:36 PM (125.134.xxx.178)

    10년전에 남편이 백내장했었는데 사흘정도 입원했었고
    수술당시에도 눈주위에만 마취주사를 놓았어요.
    퇴원하고 머리를 숙이거나 힘주는 일은 당분간 하지 말라고 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더 수월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노인분들은 눈동자에 누렇게 끼는 막이 있어서 침침하기도 하다던데 잘 알아보세요.

  • 2. @@
    '07.12.24 11:43 PM (222.239.xxx.83)

    저희 어머님 하셨어요. 입원은 필요없었고 두시간정도 안정 취하고 집으로 오셨는데요.
    저희 어머님같은 경우에는 하루간격으로 양쪽눈 수술하셨고 웬만큼 체력있으신 분들은 금방 회복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님 친구분은 아주 기력이 좋으셨는데 백내장수술후 그날 저녁부터 시력회복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시고 반면 저희 어머님은 좀 기운없어하시고 그랬어요.
    며칠간 넣어야 할 안약 가짓수와 횟수도 무척 많으니 며칠간은 원글님댁에서 계셔야 할 거에요.
    병원에 통원치료도 하셔야 하고요.
    웬만하면 해드리세요. 노인분들 백내장있으면 어지럽기도 하고 갑갑하기도 하고 그래요.

  • 3.
    '07.12.25 12:55 AM (221.144.xxx.19)

    수술 자체는 별로 심각한게 아니에요.
    웬만큼 경험있는 안과에선 쉽게들 하는데요,
    문제는, 수술 후에 당분간 눈을 쓰는게 자유롭지 않아서
    거동하시는게 부자연스러우니 누군가 보살펴 드려야 한다는거에요,

  • 4. 음.
    '07.12.25 10:50 AM (211.214.xxx.164)

    심장약하고 고혈압 약간있는 80 울 할머니 백내장 하셨어요..
    비교적 간단한 수술에 속하나 봐요.,.

  • 5. ^^
    '07.12.25 1:53 PM (210.107.xxx.62)

    저희엄마도 하셨는데요 수술하고 두시간 정도 안정하고 집에 왔구요
    그 다음날 바로 여행 다니셨는데...
    선생님께 여행가도 되냐고 물으니 웃으시면서 병원오는날만 지켜 오라고 하셨어요
    꼭 썬글라스 끼고 다니라고... ㅎㅎㅎ
    안심하셔도 될거예요
    저희엄만 공안과에서 하셨어요

  • 6. 평소에
    '07.12.25 2:53 PM (222.109.xxx.35)

    건강 하시고 다른 병( 고혈압이나 당뇨등)이 없으시다면
    하셔도 무리 없고 간단한 수술이예요.
    수술 하시고 안정 취하시고 조심하셔야 결과가 좋아요.
    양쪽눈을 다 하셔야 하는 경우라면 수술 간격을
    두세달 두세요. 저희는 한쪽 눈 수술 하고 경과도 좋고
    무리도 없는 듯 해서 한달 후에 바로 다른쪽 눈을 수술 했다가
    나중에 수술한 눈은 3년이 지나도 아직도 염증이 있어서
    고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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