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정장 차림이어야 할까요?

[맘마미아]

샤롯데에서 하는 맘마미아 공연을 볼 기회가 생겼는데요
것도 크리스마스날...^^

근데 꼭 정장 차림이어야 할까요?
아그 둘 키우느라 맨날 청바지에 운동화로 돌아다녔는데...

[전..]

2년전에 남편 부서에서 단체로 가서 봤거든요..근데..복장 그냥 자유스럽던걸요? 그떄도 12월
연말이었고..어짜피 겨울에 코트같은거 입으니 크게 신경 안써도 될거에요..노래 자체가 팝
대중가요인데..정장일 필요 없을듯..

[그래두..]

정장까지는 아니더라도...최대한 멋내고 가세요~
크리스마스잖아요~*^^*
아그 둘 키우시느라... 화장도...곱닥하게 차려입을 일도 없을텐데....
크리스마스의 마법에 빠져서...슈융 변신하고 간만에 외출하세요~

[참..]

그떈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했는데..뭐 다른 공연 보러온 사람들도 그렇게 의상 신경쓰고 오지 안는 분위기였어요..

[ㅎㅎ]

곱닥이란 말 첨 듣지만 이쁘장한 말이네요~맞아요..정장은 아니라도 본인 편하지만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미고 가는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을듯 해요..

[꼭 ...]

정장이 아니더라도 조금은 차려 입으세요... 늘 가는 공연도 아니고 마침 크리스마스니까요.
저는 예술의 전당에서 봤는데.. 운동화에 청바지 정도의 옷차림은 없었어요... 오히려
너무 정장을 한 분들은 좀 부담스러워 보였는데... 모처럼 외출이니 화사하게 다녀오세요..

[...]

클래식 공연, 발레, 오페라 등등을 자주 보는 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공연장에서의 드레스코드라는 건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공연장에서의 옷차림은 자유스럽습니다. 물론 멋지구리하게 차려입으신 사모님들, 아가씨들도 많지만,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라보엠이나,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눈치주는 분위기도 전혀 아니구요. 더욱이 맘마이아는 클래식한 분위기도 아니고 신나고 유쾌한 뮤지컬이니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러니 남의 이목보다는 윗분들 말씀대로 스스로 기분 내키시는만큼 차려입으시면 될겁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꼭 아니어도]

정장 아니어도 됩니다.

저는 기회가 생기면 정장이나 좀 이쁜 원피스를 입고 가는 편인데
다른 분들 보면 그다지 정장 느낌 안나는 분도 많으시고
또 어떤 분은 정말 잘 차려입었다는 느낌이 나도록 멋지게 입고 오신 분도 많고..

저도 예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맘마미아 공연 봤는데..
공연보느라 사실 남이 뭐 입었는지는 관심도 없던듯 해요.

요즘은 코트 하나 잘 걸치시면 무난한 듯 해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맘마미아는 돈 하나도 안아까운 공연이라는 생각이...

[원글]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잘 갔다 올께요

[^^]

정장일 필요는 없는데요,,은근히 다들 세련되게 입고들 오시더군요...^^

[123]

그냥 조금 신경쓴 정도로 입으시면 될거 같은데요.
전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즈음에 봤는데,
잘 차려입은 사람보다 그냥 편안하게 입은 사람이 더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