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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뭘까요?

사자성어 조회수 : 647
작성일 : 2007-12-23 12:56:18
2007년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자기기인'(自欺欺人)이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23일 교수신문 필진과 주요 일간지 칼럼니스트, 주요 학회장, 전국 국ㆍ사립대 교수회 회장 등 3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자기기인'을 선정했다.

'자기기인'이란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인다'는 뜻으로 주자의 어록을 집대성한 책인 '주자어류'(朱子語類)와 각종 불경(佛經)에 자주 등장하는 사자성어다.

자신도 믿지 않는 말이나 행동으로 남까지 속이는 사람 또는 도덕 불감증 세태를 풍자하거나 망언(妄言)을 경계하는 성어로 널리 쓰였다.

주자는 '주자어류'에서 '남을 속이는 것은 곧 자신을 속이는 것인데 이것은 자신을 속이는 짓이 심해진 것이다'고 했으며 중국 당나라 때의 불서인 '법원주림'(法苑珠林)에서는 '망언하는 자는 자신을 속이고 또한 남을 속인다. 망언하는 자는 일체의 선한 근본이 없어 자기를 바보로 만들어 좋은 길을 잃게 만든다'라고 했다.

성균관대 안대회 교수는 "자기기인은 도에 넘친 욕망이 분출돼 나타나는 행동"이라며 "1년 내내 한국사회를 뒤흔든 학력위조, 논문표절, 정치인과 대기업의 도덕 불감증 행위 등도 분수를 모르는 탐욕에서 기인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성환갑 중앙대 교수는 "자신이 믿지 않는 말로 남을 속인다기보다는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다보니 스스로 도취돼 자신까지 속이는 지경까지 온 것"이라며 '자기기인' 세태를 비판했다.

'자기기인' 외에 '산중수복'(山重水複. 갈 길은 먼데 길은 보이지 않고 난제가 가득한 형국), '수락석출'(水落石出. 일의 흑막이 걷혀 진상이 명백하게 드러남), '목불인견'(目不忍見. 눈앞에 벌어진 상황 따위를 눈뜨고는 차마 볼 수 없음), '도행역시'(倒行逆施. 도리에 순종하지 않고 일을 억지로 함) 등도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로 꼽혔다.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IP : 211.212.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자성어
    '07.12.23 12:56 PM (211.212.xxx.3)

    http://news.empas.com/show.tsp/cp_cr/20071223n00988/

  • 2. 신조어
    '07.12.23 1:28 PM (211.212.xxx.3)

    명박스럽다 [형용사]
    명명백백(明明白白)한 사실을 반박(反駁)할 때 쓴다는 약어(略語)다. 사실을 아니라고 우길 때에 사용하는 최고의 변명과 반박할 때 쓰는 말로서 변명(辨明)과 반박(反駁)의 합성어다. 명백(明白)하게 들어나도 모든 것을 걸겠다며 반박(反駁)한 뒤에 사실이 들어나 창피(猖披)를 당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명명백백(明明白白)한 증거가 있어도 국민을 속일 목적으로 명백(明白)하게 아니라고 할 때에 사용하는 단어로 중요한 사실을 반박(反駁)할 때 쓰는 단어다. 신문과 방송에 인터부한 내용이 방영되고 받았다는 명함이 들어나고, 2000년도 광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내가 BBK 설립했다 얼굴과 육성이 들어나도 BBK는 나의 것이 아니라고 한 경우가 있었다. 당시 유권자인 국민은 이명박의 강력한 반박과 변명으로 설마 하여 믿어주었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 네티즌들이 동영상 정보를 사실을 알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BBK특검과 관련하여 알 수 있도록 확산시킴으로서 들어났다는 것으로 거짓은 잠깐 속일 수 있어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는 진리가 들어난 일화가 있다.

    '~스럽다'의 유래를 보시려면 요기,
    http://blog.daum.net/sonsi516/9650050

  • 3. 너무 슬픕니다.
    '07.12.23 1:40 PM (58.78.xxx.2)

    하루 하루 변해가는 내 자신이..
    처음엔 황당하고,,흥분하다가..
    그다음에는 조목조목 가르치고,,따지려 들다가..
    이젠 비틀렸습니다..
    서울시민의 세금안내는 백태..종부세 신고율최고 이런기사에
    댓글을 달면서 내자신이
    며칠새 얼마나 배배꼬였는지 깨달았습니다.
    당분간...불경을 좀 읽고...
    마음을 다스린후..
    세상을 바라봐야 겠습니다..

  • 4. 원글이
    '07.12.23 1:56 PM (211.212.xxx.3)

    슬퍼하지마셔유. 우리가 다 울면 운하파기전에 반도 가라앉아유. 급방긋 ^ㅁ^ 아자아자, 우리 사회 공부하고 기를 모아 힘을 내야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에서 살 수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정치인만 믿고 있다간 말에요. 우리 스스로가 정치인들 정신차리게 눈 크게 뜨고 귀 크게 열고 그래야 하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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