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 관련 문의..

wodyd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07-12-22 18:42:15
주 1회에 4시간 3만원으로 가사도우미를 쓴다면

   1.베란다 청소.화장실청소하기.
   2.집안을 청소기로 밀어주고 걸레대로 바닥을 닦은다.
   3.아이들이 있어서 침대밑이나 소파밑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4.아이들 운동화를 손빨래해주고 울세제로 담근 어른빨래를 손으로 헹구어준다.
   5.와이셔츠4~5장 면바지 2~3장 다림질을 해준다.
   6.이불을 베란다에 나가서 탁탁 털어주고
   7.세탁기를 다 돌리면 미리 말린 빨래를 개고 빨래를  널어놓은다.
   8.설거지를 하고 막바지에 집에서 나갈때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가 버린다.

이렇게 주 1회 4시간동안 해달라고 하면 가사도우미가 해주나요..?
아니면 이게 기본인가요..?
IP : 122.42.xxx.8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건 모르겠고
    '07.12.22 6:56 PM (61.66.xxx.98)

    아파트시라면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건 하지 마세요.

    일의 양은 참 많은거 같네요.
    완전 연말 대청소 수준...
    내가 너무 게으른가???

  • 2. 구슬이서말
    '07.12.22 6:57 PM (211.112.xxx.90)

    그렇게 조목조목 말하면 무지하게 주인 까다롭다고 할거여요
    도우미들이 대부분 그런 훈련이 안돼있더라구요...사실 그런 정도의 일을 하는데도...
    4시간 꼬박 일안하려들죠...
    차 한잔 ,간식정도 먹고 ..

    주일회...더군다나 4시간은 그 집에 일이 쌓여있다고 생각해 안갑니다
    두 번 정도 불러야 될거여요

  • 3. ....
    '07.12.22 7:03 PM (218.153.xxx.154)

    4시간에 다 하기에는 좀 많은 양 같네요

  • 4. 저도
    '07.12.22 7:07 PM (210.123.xxx.64)

    도우미 많이 알아봤는데

    우선 요즘에 3만원에 되는 곳 거의 없던데요. 다들 3만5천원은 받는 분위기예요. 3만원이면 일을 못하는 사람을 보내구요.

    일의 양은 객관적으로 많아요. 다림질과 운동화 손빨래를 빼면 4시간에 가능하겠지만, 합하면 4시간으로는 못할 일이네요. 종일은 쓰셔야겠는데요.

  • 5. wodyd
    '07.12.22 7:08 PM (122.42.xxx.88)

    야..답변이 빠르네요..^^ 다른 싸이트에서는 답변올라오기까지 하루 걸리는데..^^제가 가사도우미를 할려고 했었는데 저렇게 주문을 하시드라구요..그래서 도우미를 쓰신분들도 저렇게 시키시나해서 물어본거에요..

  • 6. 아무리
    '07.12.22 7:17 PM (59.19.xxx.117)

    아무리 돈주고 사람쓰는거지만 너무 하네요 ㅠㅠㅠ

  • 7. ㅎㅎㅎ
    '07.12.22 7:25 PM (218.51.xxx.237)

    저거는 하루종일 해야하는 양이에요...저희집도 도우미분이 한달에 한번 오시는데 4, 5번은 바라지도 않고 정말 치우는것만 하시는것도 하루종일 걸려요...

    요구하신 분은 살림을 안해보신 분인지... 어떻게 저걸 4시간에 합니까... 그냥 하지마세요...-.-

  • 8. 구슬이서말
    '07.12.22 7:35 PM (211.112.xxx.90)

    wodyd님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시지...
    그리고 뭐하러 물어보고 다니셔요.. 일 맡기는 분께 이글내용도 복사해 보여 줄시건가요?

    그냥 시키는 사람은 저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고
    사람 처음 쓰는 분들은 소개하는 곳 말만 듣고 3만원이나 시간당 오천원이니 하는경우도 있던데

    협상이거든요
    그 시간에 할 수 있는지... 그 가격에 할 건지...

    도우미 하시는 분이 일 엉망으로 해 놔도 그 돈 그냥 다 드리기도 해요

  • 9. 다림질이
    '07.12.22 7:36 PM (116.125.xxx.113)

    생각보다 시간 오래걸려요. 특히 와이셔츠~
    손이 아주 빠르거나 대충하면 모를까
    와이셔츠 4-5장만 다려도 1시간은 걸릴걸요.
    위 목록에 반찬 몇가지 만드는것만 더하면
    우리 아줌마 하루종일 하시는 분량이네요..

  • 10. wodyd
    '07.12.22 7:40 PM (122.42.xxx.88)

    저한테 저렇게 요구하셨고 네시간에 3만원이라고 못을 박았어요..그리고 제가 4시간동안 저렇게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어딨냐고 했더니 지금까지 가사도우미가 저렇게 했다고 하네요..그래서 도우미를 쓰신분들도 저렇게 기본적으로 요구하시는지 물어본겁니다..

  • 11. 딴건 모르겠고
    '07.12.22 7:41 PM (61.66.xxx.98)

    원글님도 처음 해보시는 일이라 다른사람은 어떤가 궁금해서 올린게 아닐까요?
    협상을 하려해도 보통은 어떤지 알아야 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보통은 글쓴이의 입장에 기우는 답글들이 달리니까
    좀 더 객관적인 답글을 원해서 입장을 바꿔서 쓰신거 같고요.

    이런 반전이 있는글 별로 좋아하지는 안습니다만,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

    잘 협상을 하시던지--상대도 몰라서 그런걸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하지 마시던지...

  • 12. ,,
    '07.12.22 7:49 PM (80.143.xxx.151)

    4 시간안에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은데요. 하나 하나마다 시간을 따져서 생각해 봤더니
    되는데 왜 다들 안된다고 하시는지??? 내가 일손이 너무 빠른가?
    5, 6번 하는데 1 시간 잡고 운동화가 몇 갠지 모르지만 4 번 하고 8번 하는데 1시간,
    1번 7 번 1 시간 그리고 나머지
    2, 3 번 하는데 1 시간 잡으면 되지 않나요?

  • 13. wodyd
    '07.12.22 8:17 PM (122.42.xxx.88)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건 뭐 힘든건 아니지만
    다른집에도 피해가니 별로 하고 싶지는 않는일이고
    4시간동안 부지런만 떤다면 손빨래하고 다림질만 빼면
    할만 하겠어요..
    어쨌든 답변들 잘 봤습니다..

  • 14. 저는 무리
    '07.12.22 8:32 PM (210.98.xxx.134)

    제가 만약에 저희 집에서 이 일들 다 하기엔 많이 시간이 부족할거 같으네요.
    그러니까
    님께서 저 일을 언제 하루 날 잡아서 한번 해보시면 기준이 잡힐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빠른 사람과 아주 늦은 사람들의 평균은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감 은 잡힐듯 해요.

  • 15. 그냥
    '07.12.22 8:46 PM (220.85.xxx.204)

    그 집 사정으로 꼭 4시간만 그 집에서 머물러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저만큼의 일을 모두 다 해 주는 조건으로 6만원을 받는게 어떨까요?
    처음이라면 좀 늦게 될 수도 있겠지만, 하다 보면 4시간 아니라
    3시간 만에 끝날 수도 있는 것이잖아요.

    제가 볼 때 4시간에 저걸 다 해 달라는 요구는 뭐..
    사람에 따라 손이 빠르고 느린게 다르니까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데,
    저 일을 다 하는데 3만원이라는 금액은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저라면 절대 그 가격으로는 안 하겠어요.

  • 16. 흠..
    '07.12.22 10:10 PM (61.100.xxx.146)

    4,5,6을 빼면 가능할 듯..
    33평 저희집 저렇게 하거든요.
    빨래는 건조기가 잇어서 된 걸 개주시고..
    그니까 너는 시간은 없는 셈이죠.
    와이셔츠는 한개나 두개 정도 나오고..
    하튼 좀 무리한 요구긴 하네요.

  • 17. ..
    '07.12.23 12:02 AM (211.58.xxx.49)

    4시간에 하기엔 무리에요 입주 도우미가 할일을 오전 도우미에게 바라다니 저런 경우없는 사람들 때문에 도우미들이 힘들어요 그런집 일 하지 마세요 몇일씩 일 해보고 마음에 드는집 골라서 하세요

  • 18. ,,
    '07.12.23 12:35 AM (211.55.xxx.129)

    1.베란다 청소.화장실청소하기.
    2.집안을 청소기로 밀어주고 걸레대로 바닥을 닦은다.--> 손걸레
    7.세탁기를 다 돌리면 미리 말린 빨래를 개고 빨래를 널어놓은다.
    8.설거지를 하고 막바지에 집에서 나갈때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가 버린다.
    + 몇가지 반찬
    --> 6만원 드립니다

  • 19. 사실은
    '07.12.23 2:18 AM (219.254.xxx.49)

    베란다청소
    화장실청소.
    집안청소기-걸레대,침대밑,소파밑포함
    이불털기
    손빨래-애들운동화.울빨래..그외 세탁기
    어제 빨래걷고 새로 널기-
    다림질,와이셔츠5,면바지3
    설거지
    나가면서 쓰레기처분이라고 하지만 쓰레기정리도 시간잡아지니...

    4시간이면 안된다고는 말못하지만...하루종일 해라고 해도 같은 코스네요

  • 20. 제 생각엔
    '07.12.23 4:17 PM (125.187.xxx.226)

    저도 도우미 아주머니를 토요일(하루종일) 마다 오시게 합니다만,
    저 정도 일이면 하루 종일 일인듯 합니다.

    집 평수에 따라 청소기, 손걸레 시간이 좀 달라 지지 않을까 싶네요.
    또 애들이 있는 집은 아이들 물품 정리며 빨래 등 청소할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전 한번도 손빨래는 부탁한 적은 없는데, 만일 그런 일이 있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다림질이나 베란다 청소는 무리일듯 합니다.

    아무리 손이 빨라도 일을 다른 분보다 빨리하시는 분은 어딘가는
    좀 덜해 진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오시는 분이 열심히만 해 주시면 일하는게 더뎌도
    그냥 넘어갑니다.

    도우미 하시는 분이 저희집에 오셔서 하는 일은

    집안 청소(얘기 안해도 소파나 침대밑은 잘 청소해 주시는 듯 해요, 거울도 잘 닦아 주시고)
    빨래는 세탁기에 한 것 널어 주고(손빨래는 없습니다.)
    베란다 청소, 베란다 하면서 유리창 조금씩 닦아 주고
    욕실청소하면 3시 좀 넘더군요.

    그러면 보통 다림질 부탁하는데요
    다림질 느린 분이 의외로 많으세요.

    그래서 보통 아주머니 오시면 식사하고 다림질은 제가해요.

    그리고 전 보통 30분 일찍 보내드리는데...

    어디선가 듣기에 일주일에 한번씩 부르는 것도
    싫어한다고 하네요. 일이 많아 힘들다고.

  • 21. ..
    '07.12.25 10:42 PM (219.252.xxx.84)

    4번 6번만 뺌...가능합니다.
    저희아주머니도 그렇게 해주시는데요..
    이불은 그냥 방에서 터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62 선물 2 스마일 2007/12/22 249
162661 이번 대선 때 나는 잘 찍은 걸까? 6 축하 2007/12/22 608
162660 돌잔치 꼭 해야할까요? 19 고민중 2007/12/22 994
162659 TTL카드 포인트 많이 사용하는 방법? 1 TTL 2007/12/22 1,127
162658 82 쿡에서 유명하신 어부현종님 홈피 그냥 궁금 2007/12/22 666
162657 이명박 시대의 부동산 흐름 대분석 2 안갈쳐드림 2007/12/22 1,230
162656 언제부터 동승 없이 혼자 운전하셨나요??? 8 완전초보. 2007/12/22 5,045
162655 다시보는 노무현 정권 - 문제는 이것이다. 3 한석봉 2007/12/22 573
162654 코스트코 마테즈 트러플 프렌치 초콜렛 가격이요! 5 코스트코 2007/12/22 1,382
162653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이명박에게 86.4% 몰표 37 정동영 3... 2007/12/22 2,761
162652 건강보험 민영화가 궁금하신가요? 5 건강보험 2007/12/22 604
162651 나는 왜 이 남자와 사는걸까? 16 후회 2007/12/22 3,417
162650 연말정산할때 의료비 계산 어찌해야하는거죠?ㅠㅠ 7 대체 2007/12/22 374
162649 서울에서 놀기.. 1 설무렵에 ... 2007/12/22 379
162648 시아버님 생신인데요.. 케익 or 떡케익? 2 알려주세요 2007/12/22 366
162647 새로운 대통령이 이끄는 나라, 정말 걱정이 많으시죠...그래도, 4 걱정.. 2007/12/22 360
162646 가족끼리 (3인이상)통화할때 무료통화.... 2 휴대폰 2007/12/22 438
162645 책을 버리는 기준은? 6 잘버리기 2007/12/22 1,365
162644 생수 어디서 사마시세요..? 6 부글부글.... 2007/12/22 861
162643 손끝이 벗겨지고 피가 나요, 어떤 로션이 좋을까요? 4 손끝 2007/12/22 419
162642 이소라 성시경 콘서트 가요~~ 4 hofeel.. 2007/12/22 481
162641 수수하게 꾸민다!!! 14 ㅎㅎ 2007/12/22 2,801
162640 암웨이에서 물건사기 2 암웨이 2007/12/22 743
162639 정상이 나을까요? 청담이 나을까요? 6 영어학원 2007/12/22 982
162638 삼성비자금 수사 제대로 하고있는걸까요? 1 관심 2007/12/22 125
162637 중학생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4 답답한엄마 2007/12/22 813
162636 (급질)경매로 넘어간집~ 8 .. 2007/12/22 870
162635 자게분위기를 즐겁게... 1 칭찬합시다... 2007/12/22 197
162634 임신은 너무 힘들어요.. 7 ㅡ.ㅡ 2007/12/22 660
162633 전자렌지겸용식탁 어떨까요? 2 베어 2007/12/22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