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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너무 힘들어요..
주변에서의 기다림도,,그리고 저도 무척기다려서그런지 진짜 뜻대로 안되네요..
스트레스받지말아야지하면서도 매달 상상임신하구요..ㅠ.ㅠ
휴...주변에선 마지막 남은 친구까지 다애기낳았구...요즘은 다들 돌잔치하고있어요..
솔직히 돌잔치도 정말 즐겁지않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와요..
저에게도 이렇게 이쁜아기를 보내주세요하고 기도도하면서요..ㅠ.ㅠ
아직 불임병원가보진않았지만 이번달에라도 가봐야할거같은데 선뜻 못가보고있어요
시간은 이렇게 흘러가는데...
근데 저희 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생각엔 물론 검사를 해봐서 몸에 문제가있을수도있겠지만
부부관계가 너무 없는게 아닌가싶어요..신랑이 너무 피곤해해서 정말 한달에 횟수가 평균 네다섯번정도인거같아요
특히 저는 배란일쯤해서는 정말 다른사람들처럼 열심히 해보고싶은데 신랑이 넘힘들어해서 매번 포기하고
지나가게되요...임신으로 스트레스받아하는 절 알기에 신랑도 요즘은 스트레스가 많은거같아요..
처음엔 신랑이 응해주지않을때 넘속상해서 울기도많이 울었는데 요즘은 저도 어느정도 포기를하는건지
그냥 모르겠다하면서 지나가게되네요..
아...어떻게 해야 임신이될련지....답도없겠지만 넘 속상하고 어디다 말할데도없어 이렇게
주절거려봐요...한해가 지나가려고하니 맘이 더힘드네요
1. 힘내세요!
'07.12.22 11:55 AM (61.79.xxx.208)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남편도 회사일이 힘들고 평일도 늦은 퇴근이라 부부관계 하는게 좀 그렇고요.
저도 회사일이 많고 스트레스 많아서 힘든 편이고.
저희도 아이 계획 세웠지만 세우기 전이나 후나 한달 부부관계는
많으면 4번 아니면 그보다 적고요.
12월은 제가 정말 너무 바빠서 힘드네요.
하지만.. 정말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너무 재촉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천천히 기다리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저도 그럴거라 믿구요.^^
우리 힘내요~^^2. 결혼한지..
'07.12.22 11:55 AM (125.176.xxx.142)결혼하신지 일년 넘으셨으면 불임전문병원에 함 가보세요.
속으로 끙끙 앓는거보다 호르몬 검사하고 시도를 해보시면 맘이 좀 편안해지실거예요.
그리고 불임부부들 큰문제가 있어서 병원에 가는건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 "원인불명"이라는
병명이 많지요.3. 파이팅!!
'07.12.22 12:02 PM (222.119.xxx.254)제 친구도 결혼한 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 아기 없어요..
유산한 적도 있다더라구요...
걔가 워낙 통통체질이었는데 대학다니면서 갑자기 살 빼다가 거식증 와서 병원신세도 좀 지고 그랬는데...
그런 이유로 몸이 안 좋아 그런지..아직 아기가 안 생기더라구요..
홈피 가 보면 간절히 바라고 있는 듯 한데 겉으론 내색 않지만...
무척 힘들어하더라구요...
뭐든지 마음 편히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아기아기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듯...
배란일 딱 맞춘다고 해서 임신되는 건 아니잖아요...
몸이 건강한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신이 건강해야죠..
아기갖고싶다는 간절한 마음보다는 남편분과 진정한 사랑을 나누시면 원글님께 좋은 소식 있을거라 믿어요...
너무 교과서같은 얘기만 했나요?
^^*
힘내세요~4. ^^
'07.12.22 12:14 PM (203.251.xxx.9)저도 스트레스 안 받을려고 노력하는데 주변에서도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하면서 한편으론 좋은소식 없니 하고 물어보면...웃으면서 네~하지만....밀려드는 스트레스는 어이할지;;; 남편도 부담감이 슬슬 느껴지니 힘들어하고 -0-;; 내년엔 주말부부까지 해야하는데....우리 힘내요! ^_^
5. 저의경우
'07.12.22 12:15 PM (121.172.xxx.149)님이랑 비슷했어요~ 관계도 한달에 4번정도..
그리고 전 생리도 불규칙했답니다. 병원에서 배란주사 2번 맞았구요. 실패지만..
주변에선 생각하지말고, 그냥 편안하게 스트레스 받지 말라지만, 그게 어디 되나요...
그러다가 남푠이랑 저랑 둘이서 취미랄까 헬스를 열심히..열심히.. 한 7개월 정도 했어요.
전 아령들고 웨이트도 하구요 런닝머신도 뛰고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둘이서 정말 열심히 다녔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정말 신의 선물로 울 아가가 왔답니다.
저와 같은 체질은 아니시겠지만, 그냥 두분이서 운동을 같이 다니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 저의 경우를 적어보야요~^^ 제가 해피바이러스 팍팍~ 나눠드릴께요~!6. ...
'07.12.22 1:09 PM (222.236.xxx.231)제 사촌 결혼한지 5년만에 임신했구요...새언니 동생두 4년만에 임신...저는 3년만에 임신했어요...올해...셋다 병원은 안가봤구요...저랑 제 사촌은 29살...새언니 동생은 32살이구요...
셋다 생각지도 못하게 생겼어요...제 사촌같은 경우 생리하는 날마다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결혼하신지 오래되신것 같진 않으신데...마음 편히 갖으시고 지금 둘만의 시간을 맘껏 즐기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그러다보면 떡하니 애기가 와주지 않을까요?7. .
'07.12.22 1:40 PM (122.32.xxx.149)저도 님하고 비슷해요.
병원가서 배란일 받으면 뭐하나요.
정작 그날 남편이 피곤하다고.. 또는 부담이 되서 일이 안되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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