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요~~~
2007년 12월도 다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다가오네요
남편도 아직 안들어 왔는데... 전 왜 쓸쓸하지 않을까요 ^^;;
제 나이 34세 ...절대 그렇게 보이지 않아요^^~~~랄라@@
처음 신혼때는 남편만 전화만 기다리던때가 엊그제인데
저 40도 되기전에 시간과 돈..(?) 커피...그리고 아이만 자면
왜 이리 행복 할까요 ... 그 까짓? 꿀물 ...잘때되면 들어오겠지 ㅎㅎ
정말 진심으로 꿀물만 목빠지게 기다린날이 엊그제인데
제가 변한걸까요?
인생이 왜 이리 짧게 느껴지고 꿀물만 기다리기엔 경제적이지못한
생각이 문득 들고 ~~~~~
그냥 주절주절
제가 외로워서 이런글은 쓰는 건 아니구요
지난날 한사람만 기다리던때가 오늘은 유난히 깊게 회상이 되서요
이런 제 마음을 30대에서 40대 후반 선배님들은 아실까요~~~
여유롭게 한가한 여러분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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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여러분 안녕^ㅁ^
호호 조회수 : 381
작성일 : 2007-12-18 21:19:38
IP : 125.139.xxx.1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한가해요
'07.12.18 9:47 PM (211.201.xxx.47)저도 신혼초에는 남편이 회식하면 언제 들어오나 시간 체크하면서 기다렸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님처럼 아들놈만 일찍 자주면 남편은 때되면 들어오겠지 하면서 룰루랄라 혼자 이밤을 즐기곤 한답니다. 오늘도 남편은 회식중이고 아들놈 얼렁 재워놓고 커피한잔과 컴앞에 앉아있네요.
2. 음..
'07.12.18 11:44 PM (121.182.xxx.1)저도..그렇게되고싶어요..
여자라고남편한테 목매고 온관심 다기울여야 하는건 아니자나요..
그땐..그냥 정으로 살면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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