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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마르고 싶어요 (광고 아니예요!)

소망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07-12-11 07:04:41

저는 키만 크리스티나 아귈레라랑 똑같구요 (158cm), 몸무게는 51kg정도 나가거든요.

사람들은 딱 보기 좋다 혹은 말랐다 이런 소리를 하는데요 (작지만 몸인 균형이 잡히고 탄탄한 스타일이예요)

제 이상형의 몸은 크리스티나 아귈레라입니다.

인터넷 뒤져봤더니 흐윽..46kg 나가네요.

전 초등 6학년 때 부터 이 키고 단 한번도 50 이하로 내려가 본적이 없거든요.

요즘 좀 빠져서 즐거워 하던 참이었는데 (보통은 52-53을 유지)

이렇게 살짝 빠지고 보니 한번 죽어라 빼서 몸만 크리스티나처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스윽 듭니다.

얼마나 굶고 뛰어야 50 이하로 내려갈 수 있을까요...ㅜ.ㅜ

단 한번도 40대 몸무게가 되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진짜 그만큼 줄이는게 가능할까요???






IP : 212.120.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12.11 7:15 AM (125.184.xxx.197)

    골격 자체가 다릅니다. 그리고..무엇보다...우리나라 연예인들이..실제 그 키와 몸무게가 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리 믿고 계신건 아니겠죠?
    연예계의 생리란 다 똑같답니다. 정말 죽어라 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특히 아길레라 같은 몸매는...굶어서 빠지는게 아닙니다. 그들이 안무 연습을 얼마나 하고, 몸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트레이닝을 하는지는 개인 트레이너만 알껍니다.

    이상적일 순 있지만, 그거에 맞추려고, 본인을 학대하진 마세요.

  • 2. 정말
    '07.12.11 8:21 AM (122.37.xxx.43)

    체형이 중요해요. 박경림 실제로 보면 정말 날씬하거든요. 그런데 체형이 그러니까 뚱뚱하고 안예뻐보이죠. 조혜련도 그렇게 말랐는데도 안 예쁘고요. 반면 고소영은 뱃살 두둑할 때도 몸매가 예뻤답니다. 그리고 연예인들 다들 작다 작다 하시는데 골격이 가늘다 보니 작아 보여요. 실제로 대 보면 그렇게 작지 않은 경우도 많죠. 아무튼 기본 체형만 되시면 빼서 일반인으로 충분히 예뻐지실 순 있으니까 열심히 해보세요.

  • 3. ...
    '07.12.11 8:54 AM (122.29.xxx.169)

    아길레라 작아도 비율이 좋잖아요...
    한국사람은 너무 빼면 대두되기 쉬워요 진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나이들어 빼면 얼굴이 늙기 쉽구요
    물론 뚱뚱했다 빼면 어려보이지만 이미 적정 몸무게인데 무리해서 빼면 그리됩니다.
    그리고 50이하로 내려간 적 없다 하시니 50이하로 뺀다해도 유지는 정말 어려울꺼에요.
    초등학교 6학년이래로 원글님 몸이 기억하는 몸무게는 50대거든요.
    적당하신데 왜 몸을 학대하나요.

  • 4. 전 이혜영보고
    '07.12.11 8:56 AM (219.248.xxx.145)

    깜짝 놀랐어요
    백화점 행사때 왔었는데 키도 크고 뼈대가 장난아니게 얇더라구요
    저도 그당신 한날씬 하다는 소리 들었는데 이혜영옆에 있다간 기골장대하다는 말 듣겠더라구요.

  • 5. 생선
    '07.12.11 9:13 AM (203.170.xxx.11)

    연예인들 닭뼈라고 생각했는데 실지로 보니 생선뼈 골격이더라구요.
    타고난 골격을 어쩌겠어요.
    난 용가리 통뼈.
    집안에 아마 천하장사가 있었다지?

  • 6. 일단
    '07.12.11 9:16 AM (211.213.xxx.153)

    반식정도로 몸무게 뺴시고
    근력운동하세요.
    저 지금 몸무게만 뺸다고
    반식다욧하고있는데
    몸무게 적정수준까지 뺴기도 전에 다시찌고 다시 빼고..ㅋㅋㅋ
    이거 원...ㅋㅋㅋ 근력운동은 시작도 못하고있어요

  • 7. ...
    '07.12.11 9:29 AM (125.241.xxx.3)

    저는 키가 156에 오늘 아침에 몸무게 재보니 49.5 나가대요~
    요 며칠 고민하는 문제가 있어 밥맛을 잃었더니 몸무게가 2키로 정도 빠진 것 같아요~
    그런데 몸무게가 줄어드니 몸이 안좋네요~
    눈병도 오려고 하고 감기 기운도 있고 아뭏든 살이 빠지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저의 고민이 아직 해결되지 않아 앞으로 조금 더 살이 빠질지도 모르지만 아줌마로서
    집안 일까지 해야 하는데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원글님은 현재 가장 적절한 몸무게를 가지신 것 같습니다.

  • 8. ....
    '07.12.11 10:15 AM (125.208.xxx.33)

    저는 키 170에 60kg만 나가도 감사하는걸요 ^^;;
    먹는거 조절하고, 운동 빡시게해도 60kg면 정말 제 생각에 제 몸매가 제일 이쁠때입니다.
    근육도 탄탄하게 붙고, 허리라인도 살고..
    헌데, 허벅지만은 어찌 안되더군요 ㅠ_ㅠ

  • 9. 제 얘기네요~
    '07.12.11 12:43 PM (220.75.xxx.252)

    저도 고등학교 입학후부터 키 158cm에 몸무게 51~52kg 이었어요.
    신경안쓰고 잘 먹으면 53kg까지 나가고, 좀 신경써서 덜먹으면 50kg까지 내려가고요 절대 그 이하로 안내려가더이다.
    그냥 봐서는 통통하단 소리 거의 안듣는데, 수영장 가보면 하체비만이 장난 아닙니다.
    전 상체는 몸무게에 비해 말라보이고 하체는 몸무게에 비해 통통했습니다.
    그러다 저도 48kg 이란 몸무게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 독하게 운동하고 적게 먹었어요.
    열심히 운동하는것만으로는 절대 50kg 밑으로 안내려가더이다. 그닥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굶어야지 살이 빠지긴 하더군요. 진짜로 하루 두끼 절식해가며 제가 군것질을 좋아했어요.
    지금도 하루에 과자 한봉지씩은 꼭 간식으로 먹고 과일도 귤 하루 대여섯개는 기본입니다.
    근데 다이어트할때는 과자 일절 끊고, 과일도 아침 저녁 귤 1개씩 수준, 밥도 보통 밥공기의 1/3 수준으로 먹고 버텼어요.
    그랬더니 48kg으로 내려가더군요. 미니스커트도 이쁘게 어울리고 날씬하다 소리 드디어 듣게 되었습니다.
    적게 먹고 운동하니(하루1시간이상) 되긴 하더군요. 하지만 유지가 힘들었어요.
    운동 열심히 했는데도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감기 한번 호되게 걸려서 심하게 앓았습니다.
    그랬더니 몸무게가 더 빠지더군요. 46kg까지 내려가더군요.
    다리가 진짜 새다리가 됐어요. 같이 일하시던분이 깜짝 놀라시면서 왜 그러냐고 다이어트 그만하라고 하시더군요.
    그 이후에 제대로 깨달았어요. 물론 선천적으로 날씬한분들도 있지만 제 체질은 50kg이 딱 건강한 몸무게란걸 알았죠.
    사실 158cm 50kg이 과체중도 아니고 정상체중이고요.
    그때 이후론 48kg이란 몸무게에 욕심을 내지 않고, 적당히 먹고 운동해서 건강해지는데 좀 더 신경씁니다.

  • 10. ..
    '07.12.11 3:51 PM (125.177.xxx.19)

    몸무게 보다 건강입니다
    나이들면 너무 말라도 보기 싫고 기운없어요
    사람마다 적정 몸무게 가 잇어 그거 밑으론 빼도 다시 돌아오고요
    근력운동하고 소식하면 보기 좋아질거에요

  • 11. ~~
    '07.12.11 4:43 PM (121.147.xxx.142)

    원글님 딱 좋은 체격이십니다.
    닭뼈 생선뼈 너무 부러워 마세요.
    나이들수록 통뼈인걸 부모님께 감사하실 겁니다.
    뼈가 가는 사람들 나이들면 대부분 관절염으로 고생합니다.
    통뼈인 사람들 비만하지않도록만 주의하시면 괜찮습니다.

  • 12.
    '07.12.11 5:39 PM (61.254.xxx.240)

    172에 53정도 나가는데 딱 좋은 것 같아요. 남들은 말랐다고 입에 달고 살아서 스트레스이긴 해도 그래도 찌고 싶진 않아요. 힘이 좀 없긴 하죠. 체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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