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족연금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202
작성일 : 2007-12-10 20:34:58
저희 어머님이 유족연금을 받고 계시는데,53세부터 받으셨거든요.
그런데,어머님이랑 같이 살지는 않지만,주소가 저희 주소로 되어 있으셔서
얼마전부터 연금공단에서 우편물이 계속 오는데,제가 자세히 보질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오늘 우편물을 보니,만 60세가 되어 유족연금 자격이 만료되었습니다.라고 되어있는거에요.

얼마나 가심이 벌렁거리던지.

어머님은 저희가 드리는 용돈 50만원,유족연금13만원,도련님한테 받는 용돈 십만원 이렇게 생활하시거든요.

저희 절대 풍족하지 않고,결혼하자마자 저렇게 드리기 시작했으니깐 아주 첨에는 환장하겠다가
이제사 포기하고 맘 편히 드리고 있는데,유족연금이 지급중지된다면 저 마져도 저희 몫일것 같은데,
저희는 앞으로 돈 들어갈일이 태산같은데 한달에 13만원씩 어떻게 더 드리냐고요.

연금공단 홈피에 가서 질문도 올려놓았고, 내일 전화도 할 거지만,오늘 뭔가 안심을 해야 잠을 편히
잘듯 싶어서요.

인터넷에서 유족연금 소멸로 검색해보아도 만 60세가 되어 소실이 된다는 얘기는 절대 없던데.
현재 경제적인 소득 전혀 없으시고,재가를 하신것도 아니고.

60세가 되면 개시도 아니고 소멸이라니....환장합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말 좀 부탁드릴께요.
IP : 218.234.xxx.1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닙니다.
    '07.12.11 12:46 PM (211.33.xxx.147)

    저희 엄마도 오십중반부터 유족연금 받고계시고 지금은 만으로도 62세예요.
    자식들이 주는 용돈과 연금금액도 원글님과 거의비슷하네요.
    당시, 저희아버지 농어민연금 최하금액 9,800원씩 3년도 못넣으시고 돌아가셔도
    원금은 30만원도 안됬을거예요.

    그런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앞으로 연금이 계속 나오더군요.. 정말 감사하죠.
    60세 되었을때,
    엄마가 예전에 직장에 잠깐 다니시면서 국민연금 가입한적이 있었는데
    노령연금 자격이 주어졌죠.
    그때도 공단측에서 노령연금 금액과 유족연금 중에서 금액이 유리한걸 추천(?) 선택하게
    잘 안내해주셔서 적은 노령연금 포기하고 유족연금 계속 받아오셨어요.

    제가 알기로,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나옵니다.
    대신에, 재혼하시면 안나와요. 재혼하셔도 법적으로 호적정리되면 안되는거죠.
    누구의 아내로서, 그의 유족으로 연금을 받고있으니까요.

    공단에 질문하시면 친절히 잘 안내줄거예요.
    전 도시에 있고, 엄만 시골에 계시고 글도 잘 모르셔서
    그쪽 읍에 있는 공단에 전화하면 아주 친절하고,
    서류도 웬만한건 다 팩스로 받으시고 편하던걸요.

    걱정마시고요.. 아마 60세가 되었으니 어떤 안내장이 온게 아닐까 짐작이 됩니다만..
    아님,
    전국공통 국민연금 번호 1355번이니 엄마 주민번호로 상담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38 영작 부탁드려요. 3 영작부탁 2007/12/10 147
159937 뉴스보기가 싫습니다. 6 태안 2007/12/10 588
159936 돈까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도 될까요? 6 돈까스 2007/12/10 1,472
159935 살돋에 나온 노랑 티팟이요.. 2 티팟 2007/12/10 458
159934 엽산제 먹으려는데요.. 4 엽산.. 2007/12/10 478
159933 꼬막, 홍합 사온지 하루 지나서 .. 3 보관요령 2007/12/10 377
159932 병설유치원 어때요? 8 병설유치원 2007/12/10 2,124
159931 유족연금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2007/12/10 202
159930 아이가 why 시리즈 책을 사달라고 합니다. 8 아이둘 2007/12/10 987
159929 91년도 나왔던 영화제목이 궁금해요. 16 옛기억 2007/12/10 813
159928 운영자님께 여쭙니다. 2 명사십리 아.. 2007/12/10 387
159927 나 자신이 명품이기가 참 힘들어서 다들 그런거겠죠. 6 명품 2007/12/10 1,488
159926 생명보험 암특약과 암보험이 중복일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6 콩심이 2007/12/10 481
159925 이런글 죄송하지만.... 3 . 2007/12/10 1,096
159924 노스페이스 상표옷 미국에서는 싼가요? 10 노스페이스 2007/12/10 1,347
159923 시부모님 핸드폰 2 그냥 참을걸.. 2007/12/10 503
159922 원어민과 수업을 하게 됐어요 1 영어... 2007/12/10 540
159921 결혼이야기.. (긴글) 16 까꿍 2007/12/10 1,846
159920 열흘정도 집을 비워요. 어떤 음식을 준비해놓고 가야 신랑이 알아서 챙겨먹을까요? 13 조언이 필요.. 2007/12/10 949
159919 부산에 905로 시작하는 전화번호 어디인가요 3 누라 2007/12/10 349
159918 내 못 먹는것 남 주기도 싫은 심리^^ 심리 2007/12/10 512
159917 이불...어느 브랜드꺼 사용하시나요? 11 *** 2007/12/10 1,302
159916 반포 잠원 초등학교 공부 많이 시키나요? ^^ 2007/12/10 397
159915 손절임 현상이 있는데 어느병원과로 가야하나요? 7 어느병원에 2007/12/10 1,116
159914 경향신문 참 좋은데 보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7 신문보시나요.. 2007/12/10 410
159913 스텝2 주방놀이 남자애들도 잘갖구 노나요 4 .. 2007/12/10 631
159912 인천 지역 (계양)초등학교 방학 언제부터인가요? 2 궁금녀 2007/12/10 133
159911 양파볶음에 대한 질문이요.. 7 반찬 2007/12/10 757
159910 아이 셋이신분 많이 힘드신가요? 11 고민 2007/12/10 1,209
159909 조선족 아주머니 구하시는분이 있을까요 2 입주 아줌마.. 2007/12/10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