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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감염에 대해 여쭈어 볼께요.

수두 조회수 : 313
작성일 : 2007-12-10 15:08:30
조카가 수두에 걸려 너무 높은 고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서 저희 딸을 데리고 병원엘 다녀 왔어요.
저희 딸은 아직 수두에 걸리지 않아서 밖에서 수두에 걸린 조카의 누나와 놀라고 하고 저만 병실에 들어갔다 왔어요. 수두는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고 들었기에....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수두에 걸린조카의 누나는 어려서 수두를 앓고 지나갔기때문에 다시 전염이 안되니 동생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고 같이 놀았을 거고 그리고 나서 제 아이와도 밖에서 같이 놀았거든요.

제가 궁금한것은 조카의 수두바이러스가 누나에게 가서 그 바이러스가 저희 아이에게 옮겨지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차피 평생에 한번은 꼭하고 넘어간다는 수두이지만, 지금 걸리면 아이도 힘들고 저도 직장을 다녀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도 옮길수 있나요?
IP : 122.36.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7.12.10 3:17 PM (211.47.xxx.18)

    옮을수 있어요. 울애도 어린이집에 친구 언니가 수두를 하는데 그애 동생이랑 같은반인 울애가 수두를 앓았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가서 약먹이시고 바르고 하면 수월하게 지나가던데요.....잠복기가 2주가 넘어서 나타나요.... 잘 살펴보시어요... 나중에 나이먹고 하면 골치아프다고 하데요..

  • 2. 음..
    '07.12.10 3:23 PM (220.75.xxx.137)

    제가 둘째 임신중에 첫째가 수두에 걸렸었습니다.
    제가 어린시절 수두를 앓았는지 아닌지 친정부모님들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셔서 뱃속에 둘째에게 문제생길까 집안이 발칵 뒤집혔었지요.
    제 아이는 수두 주사 맞았음에도 어린이집에서 수두에 옮아왔었습니다.
    여하간 원글님 상황은 전염될 확률이 많은편인데, 어릴때 수두 주사를 맞히지 않으셨나요??
    늦게라도 맞히시는게 좋을겁니다. 어릴적에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게 좋지 성인이 되어서 걸리면 심하게 앓는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조카라하면?? 게다가 직장까지 다니신다면 앞으론 그런 상황은 거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역시 그 당시 제가 임신중이니 큰 아이를 어디 맡길까 고민했었는데, 형제라해도 다른가족에게 피해를 입히는일이고, 의사선생님왈 이미 수두가 걸렸다면 옮기는 시기는 이미 이전부터라고 지금에서야 아이와 분리하는건 의미없다하셨지요.

  • 3. .
    '07.12.10 3:55 PM (218.150.xxx.151)

    옮을거 같은데요.

    수두는 접종을 해도 걸려요.
    약하게 지나가느냐 마느냐의 차이인데.
    관속에 가서도 하는게 수두라고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평생에 한번은 하게된다고..

  • 4. 수두
    '07.12.10 4:17 PM (122.36.xxx.139)

    그렇군요.
    저도 준비는 하고 있어야 겠네요. ㅠㅠ
    어려서 예방접종은 했는데, 걸려도 그냥 가볍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선배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 5. 행운이...
    '07.12.10 4:24 PM (121.139.xxx.252)

    잠복기가 일주일에서 열흘쯤 되니까 좀 지났다 싶을때 시작하더군요.
    저희도 큰애가 걸려서 부랴부랴 작은 애를 격리한다고 했는데
    걸려서 고생했어요. 예방주사 맞은 아이는 견디기가 훨씬 수월해요.
    -주사 맞아도 심해다고 생각했는데 예방주사 안맞은 동생이 옮기고 보니
    고생이 열배 스무배쯤 더 심했어요. 잘 피해가시길 바랄께요~

  • 6. 이런..
    '07.12.10 4:55 PM (220.75.xxx.40)

    병원 다녀오신게 언제이신가요?
    당장 수두예방접종을 하시면 50%정도는 그냥 지나갈수도 있다하더라구요.
    저희애도 유치원친한친구가 수두걸려서 그날로 당장 병원가서 맞췄는데 여럿아이들이 수두 전염되었었는데 저희애는 그냥 지나갔어요. 그것도 운은 운이겠죠.

  • 7. ```
    '07.12.10 11:04 PM (222.238.xxx.144)

    병문안을 가신건가요?
    저같으면 중병도 아니고 병문안 안가요.
    아이 놓고 갔다와도 묻어올까 찝찝한데 어떻게 아이를 데리고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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