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나이 38 입니다.
자영업하다가 접었는데요..오늘 갑자기 10급 공무원시험을 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영상강의나,,사설학원에서 경비가 50만원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0급공무원 시험은 꼭 학원을 다녀야 하는건지요??
시험과목이 국사,국어,상식인거 같은데요...
시험일정확인하며 본인이 책사서 공부하면 힘든건가요??
이아저씨가 원체 귀가 얇아서리........어디서 무슨말을 들었는지...
또 돈만 날리는건 아닌지 해서....경험있으신분께 조언부탁드립니다.
남편이 취직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많은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특별한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돈도 없고...휴
자격증공부도 뭘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것같습니다.
보는 저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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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10급공무원시험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데요..
밥벌이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07-12-04 22:06:15
IP : 222.110.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7.12.4 10:37 PM (121.143.xxx.44)공무원 10급도 그리 만만치는 않아요..
아마도 학원은 다니셔야 할꺼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붙으셔도 나이도 있으시고,,,
10급이라는 위치가 진급도 하기 힘들고 진급해도 기능직이시기 때문에,,
이런말하기는 좀 뭣하지만 여자분들도 일반직공무원들 때문에
스트레스 무지 받는데 남편분은 힘드시지 않을까 싶어요..2. 공무원
'07.12.4 10:58 PM (222.109.xxx.157)말리세요
기능직은 공채방식을 통하여 선발한다 하지만
사실은 합격자는 내정되어 있으면서 형식적인
절차로 모집 공고만 내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들러리란 얘기지요
하지만 일단 임용되면 정규직이기 때문에
보수,처우 등은 일반직 공무원과 별차이는
없어요.3. 잘 모르지만
'07.12.5 12:09 AM (211.207.xxx.157)10급 공무원은 많이 뽑지도 않아서 가뭄에 콩 나듯 선발 하는 듯 했어요..
4. 기능직..
'07.12.5 12:25 AM (211.55.xxx.129)10급 공무원은 점점 줄이는 추세예요...
용역으로 자꾸 대체하려고 하네요...
아마 정권 바뀌면 더 심해질 듯5. 원글이
'07.12.5 9:51 AM (222.110.xxx.31)오늘 아침 남편에게 좀더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투덜대면서 나가네요..
그런거 보니 애같다가도 뒷모습이 불쌍해 보입니다.
나이 40이 다 됬는데...정말 뭘 다시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합니다...
날씨 만큼이나 마음이 서늘합니다....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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