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게 짠 니트로 된 외투 입을때

[겨울여인]

안에 어찌입어야 보온이 될까요?
그냥 입고나가면 바람슝슝 들어오고
외투로 입는스타일이라 그위에 뭘 입을수도 없구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싶어요
도움주세요   ^^*

[밥통]

저희 어머니가 저 어릴 적에 맨날 외투며 바지며 짜 주셨는데요, 12월이나 1-2월에는, 항상 안쪽에 일반 천을 꼬매서 주셨는데, 바람 막이 되고 따뜻햇어요.

[위에다]

숄 같은 걸 걸쳐주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안을 따뜻하게 껴입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아요.
한겨울엔 입기 적당치 않은 옷 같아요. 그죠.

[..]

저도 작년에 실로 짠 옷을 샀는데 보면 따뜻할 것 같은데 말씀처럼 바람 숭숭. -_-''
그래서 옷 수선점에 가서 안에 얇은 천으로 대어달라고 했어요. 지금은 완전 따뜻해요. ^^

[...]

저는 제가 뜨개질을 곧잘 해서 요즘 유행하는 스탈의 긴 외투를 한벌 짰는데, 님 말씀처럼 바람이 숭숭 들어오더군요.
해서 패션스타트라고 옷만다는 원단 판매하는 사이트에 들어가 패딩 안감을 샀습니다.
저는 제가 재봉틀이 있어서 조끼모양으로 잘라서 박아서 안에 덧대니 완전 따뜻하고 너무 좋습니다.
제 생각에 원단만 구하면 가까운 수선집에서 원하는대로 안감을 댈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