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LA타임스 "한국은 병들었다"
MBC TV | 기사입력 2007-12-01 08:02 | 최종수정 2007-12-01 08:10
[뉴스투데이]● 앵커: 삼성 비자금 사건 등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부정행위에 대해서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지적했습니다.
LA에서 김원태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 기자: 삼성 비자금과 BBK 주가조사건, 외국어고의 입시부정, 신정아 씨와 벨리댄서
교수인 안유진 씨의 학력위조사건.
최근 잇따른 스캔들은 거의 모든 한국인이 부정행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생존경쟁이 갈수록 무자비해지고 도덕성은 경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부정과 부패가 발생한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에서는 병적일 정도로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또 과도한 성취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평범하게 사는 것은 성공으로 간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아직도 혈연과 지연, 학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남보다 앞서려는 경쟁심은 결국 부정행위를 낳게 된다고 신랄하게 꼬집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김원태입니다.(김원태 특파원 kwt@imbc.com)
***
아 쪽팔려...
지금도 쪽팔린데. 대통령까지 요상한 사람이 되면. 어떻게 이 지구에서 살아가나...
그때는 LA타임즈에 뭐라고 나올라나...
1. ...
'07.12.1 2:55 PM (58.140.xxx.229)그러기에
이*박씨가 되지 않아야 된다는
당위성이 여기에도 있는겁니다.
그사람 지지하는 것
그야말로 스스로의 도덕성을 포기하는 것입니다.2. 세금
'07.12.1 4:02 PM (222.232.xxx.180)종부세 뿐만 아니라
세금이 너무 많아요...하지만
명박이는 사절3. 미국은
'07.12.1 4:49 PM (125.184.xxx.12)깨끗한가보지요?
자기네나 잘하지요.
웃긴다.4. 미국은
'07.12.1 4:52 PM (222.233.xxx.177)미국은 지금 22세기로 갑니다.
최초로 여성대통령이 나오느냐,
흑인 혼혈 대통령이 나오느냐 하는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성차별, 인종차별을 넘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뭡니까............ㅠ.ㅠ
그저 '돈'
그것도 부패한 돈...........더러운 돈......
그것만 바라봅니다...5. 한인방송에서는
'07.12.1 6:14 PM (122.36.xxx.70)한국사람들이 이명박의 전과를 모른다고 난리입니다.
이명박의 전과를 공개하지 않는 선거를 힐책하고 있습니다.6. 하나의 가치관
'07.12.1 7:23 PM (60.197.xxx.55)애들은 공부........
어른은 돈.......
오로지 이 하나의 가치만이 지배하는 나라.7. 방금 신호등앞에서
'07.12.1 7:33 PM (125.142.xxx.202)신호 떨어지기 기다리고 있는데 2번 유세차가 지나가면서 "능력없고 일못하는 사람들 이제 모두 땅에 묻어버립시다!!!"이러고 지나가는데 옆에 서있는 고등학생 두 명 중 하나가 "쩝, 교육제도부터 바꿔야 돼... 수능부터 없애야 돼..." ㅋ
8. 음
'07.12.1 11:26 PM (116.36.xxx.134)동감합니다. 안그런나라있냐? 이런 개념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안그런곳이 없겠지만
유독 지독한게 우리나라 같아요.
삼성의 부정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돈 실컷 받아쳐먹고 왜 이제와 대기업을 죽여..
아님.. 우리나라에서 기업하면서 안그런데있냐... 하고 무심하잖아요.
모두가 무심하잖아요.
돈 좀 쓰고 뭐하는거.. 이런거 점점 덤덤해지고..
정말 외모 이런게 이런게 절대적으로 우위인적이 있었나 싶게 전부 돈과 미모..9. skan
'07.12.2 12:02 AM (222.106.xxx.9)그러게요..
다들 너무 스트레스 속에 사네요.
한국이란 나라가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나라에요.
한 번 사는 인생 , 이렇게 갑갑하고 건조하게 살아야 하나... 생각듭니다.
아이라도 안 낳았으면 맘 편했겠다싶고요...
정말.."잘~~~살기 "힘듭니다.
저 혼자라도 잘 살랍니다.
평범하게 사는것이 가장 힘들고 훌륭합니다!!10. 흑흑..
'07.12.2 1:47 AM (220.75.xxx.176)정말 슬픈현실이네요.
하나의 가치관님의 댓글에 공감이가요.
애들은 공부, 어른든 돈
오로지 온 국민이 이것만을 쫓아 살아간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11. 기막힙니다
'07.12.2 11:08 AM (61.101.xxx.30)한국이 병들었지만
미국도 만만치 않죠
부시 부자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나라고
지구를 누비는 전쟁국가이고
그들이 쏟아내는 문화란..섹스와 폭력이 난무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미국이야말로 돈..돈..오직 돈이란 가치가 최고인 전형적인 자본주의 국가죠
의료보험이 열악해 돈 없으면 치료도 받지못하는 나라(덴젤 워싱턴의 존큐라는 영화에서 이것때문에 인질극을 벌입니다)
빈민은 나몰라라하고 외면했던 카트리나 태풍 구조작업
미국이 최고이고
세상을 선과 악, 백인과 유색인종, 기계문명과 미개함으로 나누는
단순한 가치관으로 무장해서 양심의 가책도 없이
베트남을 고엽제로 초토화하고 이라크를 싹 쓸어버리는 깡패정신(왜나면 그들의 상대는 인간이 아니고 악의 화신이니까..)
저는 미국이 도덕불감증,자기합리화의 대가라고 봅니다.
나는 백인이고 정당하고 합리적이니까..
흑인을 인간으로 치부하지 않고 노예로 부렸고
인디언을 미개인종으로 학살해 씨를 말렸고
일본에게 조선식민통치를 권했고(미국과 영국은 다른 아시아 땅을 식민지로 나눠먹기하고)
적어도 미국에게 부끄러울 일은 없네요12. 밥통
'07.12.2 11:51 AM (69.248.xxx.24)저는 바로 위에 기막힙니다 분의 말씀에 살짝 공감 합니다.
한인 방송을 못 봐서 인지 한인 분들 자주 못 뵈서 인지 한국 정치를 잘 몰라서 인지 이명박씨에 대해 몰라서 인지 한국이 병들었다는 말에 조금 갸우뚱입니다. 전형적인 한인 신문/광고/티비 오바 같다는 생각 합니다.
나름 보통 미국 뉴스 자주 보는데, 한국 정치에 관한 기사 한 건 도 못 봤습니다.
미국 정치에 관해서는 요, 한국 못지 않게 미국도 양극화 이거든요. 에반엔젤리카 애들이랑 공화당 때문에 8년간 세계에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만 그것을 반대 하는 층도 반 정도 됩니다. 그리고, 기가막힙니다 분 말씀처럼 그렇게 나쁜 가치관을 가진 자본주의 국가만은 아닙니다. 부자중의 부자 워런 부패만 봐도 옛날 부터 살 던 보통 집에 살면서 대부분의 돈을 빌게이츠가 운영하는 자선금 단체로 기부 했고, 또 부자가 더 세금 적게 내는 게 말이 안됀다면서 먼저 세금 더 걷자 하고, 섹스와 폭력이 난무 하는 영화 보다는 인간적이고 도덕적인 영화가 더 많은 것 같은데, 그리고 전 한국 영화 볼때 더 놀랄때가 많은데요... 그런 영화만 수입되서 그럴지도...
미국 시골로 가시면 여기 저기서 아미시나 메난나잇 사람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도 말타고 다니며 장작 때우며 살아 갑니다. 그들과 더불어 살아 가는 현대 미국인들 절대로 그들을 미개 하다 여기지 않고 오히려 존경 합니다.
어찌 말하다 보니 꼭 미국편에서 변명 하는 것 처럼 되어 버리네요. 하하.
다시 한번, 한국이 병들엇다 하는 것은 한인 언론에서만 나온 말 뿐이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