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35개월이구요.
어릴때부터 걸음이 한쪽발이 어눌해.갔더니 평발이라 해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았어요.
근데 어제 검진가니.
아킬레스가 경직 되었다며.뇌성마비가 약간있을수 있다더군요.
아이는 아주 행동 외관상 다 정상적이구요.
난산이냐 묻던데 12시간 진통에 아이 머리가 커서 흡입기도 한번 사용했거든요.
그 때 뇌손상이 약간 와서 신경계통으로 해서 아킬레스가 경직되었나 싶고,
일단 다음달에 검사는 해보지만,
평발이었다는 진단과 뇌 쪽에 손상이 있을수 있다 생각하니 맘이 속상하고 찝찝하고.
저 같은 분도 계시는지 궁금하여 질문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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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으로 아이가 뇌손상 있으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7-11-30 10:40:11
IP : 58.225.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11.30 10:59 AM (61.77.xxx.55)난산은 아니었는데 조산으로 얀간 뇌질이 녹았다는 아이는 보았네요.
그 아이는 걸음마할 때 보통 아기들처럼 하지 않고 까치발을 뗐어요.
이상하다 싶어 18개월인가 갔더니 출산 때 뇌손상이 약간 있었던 거 같다고...
이후 그 엄마 열심히 물리치료 다녀서 거의 정상으로 돌려놨어요.
의사가 일찍 발견한 게 천만다행이었다고 했다네요.
평발로만 걸음걸이가 이상한 게 아닐 수도 있으니 좋은 병원 찾으셔서 검사해 보세요.
물리치료 잘 하면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답니다. 넘 걱정 마시고요2. 예전에
'07.11.30 11:28 AM (61.66.xxx.98)뉴스에서 본 적이 있어요.(외국)
3. 저기..
'07.11.30 2:10 PM (122.128.xxx.81)저도 난산이었는데요... 다 열리고도..애기가 안 내려와도 진통만 몇시간..더 하고.. 수술했습니다. 응급으로... 그런데.. 간호사들끼리 소곤대기를 ..애기가 거의 다 나와서 걸렸는데.. 그 의사가 혹시 모를 뇌손상을 걱정해 흡입기를 안 쓴다고 하더군요... 그런 일이 있기는 한 거 같아요. 35개월에 행동이 정상적이면 다행히 큰 문제는 없는듯하구요.. 애기가 건강하길 빌께요
4. ....
'07.11.30 2:11 PM (211.229.xxx.7)저도 2분간격으로 8시간 진통하다가 아이가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수술했는데 건강하게 잘커서 중학교2학년이네요..병원가서 다시한번 검사 해보세요..넘걱정하시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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