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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에 살면서 아이키우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07-11-30 05:07:34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팰리스 같은 대단지 말고요.) 에 실거주하면서 아이키우시는 분 계시는지요...

프리미엄이나 좀 붙여보자 하고 생각없이 산 주상복합 아파트가 죽어도 안오릅니다.
그거 싸게라도 얼른 팔아서 다른 일반 아파트 사려고 마음먹은지 3년이 지났는데 안팔리네요.
서초동에 2동 짜리 주상복합이고요, 근처에 롯데캐슬아파트, 서일초등학교 있습니다.
그곳에 입주할 형편이 안되어서 비싼 월세받으면서 세 주었고
저희는 다른 곳에서 저렴하게 전세살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가 커서 학군 등 고려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데
어차피 팔리지도 않는데 우리가 입주해서 살아버릴까... 싶은 생각이 조금 듭니다.
그런데...
저층에는 상가, 중층에는 오피스텔, 고층에는 아파트..
나가면 바로 음식점 즐비, 도로
이런 곳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과연 괜찮을까 싶네요.


저희의 주상복합 아파트는 근처에 녹지 없고
상업지역 안에 위치하고 있으니 그 점이 마음에 안듭니다.
관리비 많이 나오는 것, 약간은 부담스럽지만 그것이 선택에 영향을 미칠정도는 아니고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아이들 키우고 학교보내면서 사시는 분 계시면 살기에 어떠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11.41.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복
    '07.11.30 9:13 AM (222.232.xxx.180)

    의 제일 나쁜 점은 뜨거운 햇빛
    여름에 에어컨 전기세 장난아닙니다.
    초고층의 멋진 조망도 다 필요없었습니다.

    관리비야 쓰기 나름이지만
    3년전 60평대 겨울엔 100만원 내외

    상업지구의 주복은 아이들 키우기에 좋은 환경 아닙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아이들이 돈쓰는 맛을 빨리 배운다 할까?
    바로 옆에 극장있고
    또 바로 옆에 백화점있고
    바로 옆 지하에 대형서점있어도
    학원가가 발달한 주택가가 젤루 좋습니다.

    주상복합 최대의 장점은 보안
    이 보안때문에 과외선생님 집통과까지 시간 많이 잡아 먹습니다.
    짜장면도 뿔고..

  • 2. .
    '07.11.30 11:04 AM (59.10.xxx.41)

    요즘 아이들 어차피 학교 끝나면 친구들 사귈 시간 없구요, 그냥 방과 후 학교 운동장에서 잠깐 축구하며 노는 게 전부라서 주복이 아이들이 살기에 부적합하다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나가면 음식점 즐비하고 도로라는 게 살다보면 오히려 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을 거예요. 강남역 근처인거 맞죠? 만약 서초4동이라면 학군도 좋은데, 저라면 그냥 입주해서 살다가 삼성타운 들어서고 자리 잡힌 후에 가격 오르면 그때 팔겠네요.

  • 3. 서초동
    '07.11.30 11:08 AM (222.232.xxx.180)

    은 호재가 많다고 들었는데
    제 친구도 거의 오피스텔인가 주복 분양권 가지고 있는데..
    프리미엄이 00억 붙었다 들었네요.
    명박이가 대통령되면 더 오른다 하던데..

    참고로 저는 안티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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