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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쓰러져요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07-11-29 23:35:10
미쳤나봐요..
심장이 콩닥콩닥!!

태왕사신기.. 처음엔 그냥 그런 환타지물 같아서 안봤는데..
요근래.. 용준씨는 어쩜 그리 멋있어졌는지..

아...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요!
오늘 드디어 수지니를 만났네요..

예고편에 "이제부터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크하... 아주 미칩니다요..

너무 좋아서 이불 잘근잘근 씹어대며 보니까..
신랑이 드디어 중증이라고..

일본아줌마들 용준씨 사진 가슴에 품고 다닐때 미친거 아니냐고 했는데..
제가 딱 요즘 그짝날것 같네요..^^

태왕사신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IP : 211.217.xxx.1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서
    '07.11.29 11:40 PM (220.70.xxx.169)

    저 근데요.^^ 수지니는 왜 도망을 다니고 있나요.

    그리고 그 남자 아이는 누구고 왜 데리고 다니나요 ?

    알고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좀 띠엄띠엄 봐서리, 오늘 모처럼 쭈욱 봤더니

    도대체 내용을 알 수가 없네요.

    질문에 답해 주신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2. ㅠㅠ
    '07.11.29 11:41 PM (220.120.xxx.213)

    아..오늘 예고편이 아주 예술이었다지요 ㅠㅠ
    저도 막 몸부림치면서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래~~~] 난리를 부렸더니
    남편이 허허 웃고 지나가네요 ㅋㅋㅋㅋ

    일본 아줌마들 주책이야..생각했었는데
    역시 어르신들 말씀 틀린거 하나 없어요. ㅜㅜ
    다음주 어찌 기다리나..

  • 3. 저도
    '07.11.29 11:42 PM (116.120.xxx.19)

    그 대목에서 쓰러졌네요
    마음이 울적했었는데 위로가 되었어요

  • 4. ㅋㅋㅋ
    '07.11.29 11:42 PM (211.247.xxx.179)

    환타지가 좋아서 봤는데...갈수록 진진~

  • 5. 쓰러져요
    '07.11.29 11:44 PM (211.217.xxx.154)

    묻어서님..^^ 저도 띄엄띄엄 봐서 제대로 알고 있는진 모르지만..

    수진이가 도망다니는 이유는..
    본인이 흑주작일지 모른다는 걸 알고 혹시라도 태왕한테 폐가될까 피해다니는거구요..
    그 남자 아이는 기하와 태왕 사이에 낳은 자식입니다..
    기하와 수진이는 자매구요..
    기하가 힘들게 아이를 낳을때 수진이가 곁에 있었고..
    화천회에서 아이의 심장을 노릴것을 안 사량이 수진이에게 아이를 지켜달라 하지요..
    그리하여 수진이는 사랑하는 남자와 언니의 아이를 기르게 된거구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렸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 6. 으흐..
    '07.11.30 12:00 AM (218.52.xxx.213)

    원글님아~~~~
    울집 이불도...내 침 범벅임당~~~~~
    예고 보다가...아주 죽는줄 알았슴다...
    일주일을 또 어찌 기다리누
    미쳐~~~~

  • 7. 하하
    '07.11.30 12:19 AM (211.178.xxx.79)

    여기 쓰러진 아줌마 1인 추가요....

    어쩜 이리 대박이랍니까?

    매거진 t 김명석씨의 태왕사신기 비평 한번 찿아보세요.

    제가 주소 끌어올줄 몰라서리..

    정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답니다.

    올해의 저의 완소드라마, 태왕사신기랍니다.

    (흠마야, 쓰다보니 마왕과 경성 스캔들, 커피 프린스 1호점도 있네요 ㅋㅋㅋ)

  • 8. 울 남편
    '07.11.30 7:33 AM (121.134.xxx.130)

    그걸 보더니.. 갑자기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저는 분위기 없이 그럼 난 무수리?...

  • 9. 저도..
    '07.11.30 10:25 AM (163.152.xxx.46)

    그 부분 보면서... 쓰러졌습니다.
    야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상황설명하면서 다음 주 죽음이라고 했답니다.

  • 10. 루미
    '07.11.30 10:26 AM (218.48.xxx.190)

    저도 수지니 끌어앉을때..
    눈망이 촉촉하고 뜨거워진 태왕의 눈빛에 완전 비명을 지르고 쓰러졌습니다...
    흐................

  • 11. ㅋㅋㅋ
    '07.11.30 10:38 AM (122.32.xxx.149)

    아 저 남편 앞에서 표정관리 안되서 혼났어요.
    입 벌어지는거 참느라 입술이 씰룩씰룩...
    남편 보기 미안해서.. 배용준 수염 기르니까 별루다.. 우리 자기가 훨 예쁘다.. 한마디 간신히 했는데
    남편 절대 안믿는 눈치..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자 헤어스타일 정말 중요하다는거 새삼 느꼈어요~! 수지니 머리 기르니까 어찌나 예뻐졌는지..

  • 12. ㅠㅠ
    '07.11.30 12:28 PM (121.134.xxx.102)

    정말 저두 쓰러졌어요.. 막 배용준 하늘에게 앙탈(?)부리는 이번회보다가
    예고를 보니 쿨럭...
    다음주 빨리 보고 싶은데.. ㅠㅠ 근데 다음주가 마지막아닌가요?
    ㅠㅠ 이 애통함을 어찌합니까.

    저는 수지니 머리 짧은게 더 이쁘던데요 >_<

  • 13. 여아추!
    '07.11.30 2:57 PM (221.165.xxx.198)

    여기 또 쓰러진 아줌씨 추가요!!
    눈치없는 남편 빙긋 웃으면서 네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하고 말하는데...
    으이구 이걸 그냥 확....!
    사람이 눈치가 없어도 그렇지..
    그게 어디 배 튀어나오고 쌍커풀진 눈으로 할 대사냐규!!!!

    오늘 아침 태사기 게시판에 올려진 짤보니
    갑자기 눈물이 나오더군요. 가슴이 짜안 하는게...
    이게 도대체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란 말인가....!!

  • 14. 이제 서른중반
    '07.11.30 5:34 PM (221.139.xxx.233)

    어렸을땐 안그랬는데 삼십되고나면서 드라마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한쪽이 살며시 저며오기도 하는것이......... 이건 무슨 병인지요. 부활에서의 엄태웅과 한지민의 사랑에 히트에서의 고현정과 하정우와의 사랑에 이번엔 담덕과 수지니의 사랑에......... 사랑때문에 목이 매입니다요.

  • 15. @.@
    '07.11.30 5:53 PM (58.236.xxx.44)

    저도 어제 그거 보고 완전 넋이 나가서 방에 들어가니 우리 신랑님...
    침대위에 大자로 누워서 자고있더군요...
    그제서야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 16. 남편아
    '07.11.30 6:14 PM (125.131.xxx.64)

    보고 있던 울남편

    일본 아줌마들 몇쓰러지겠네~

    남편아 당신이 지금 바다건너 걱정할 처지가 아니거든요ㅠㅠ

  • 17. 또하나의
    '07.11.30 7:12 PM (125.134.xxx.166)

    유행어 탄생예감입니다 저도 어제 쓰러졌어요 완젼 남편은 질투나는지 확 꺼버리더라구요 ㅎ

  • 18. 근데
    '07.11.30 8:15 PM (211.208.xxx.165)

    담덕 많은 시간이 지난걸 표현하려 했지만 수염 어색해요.
    그리고 수지니 애안고 말타고 갈때 그렇게 흔들고 가면 애기 죽는데 하고 생각했어요.
    그 두가진 NG

  • 19. 1인분추가요~
    '07.11.30 10:37 PM (125.186.xxx.19)

    이불 잘근잘근~~ㅋㅋㅋ 완전 동감~~
    대학졸업반일때인가. 호텔리어보고 완전 미쳐돌아다니셨다가..
    일본아줌마들 등쌀에 용준씨 살짝 싫어라했는데..
    아~~ 내가 미쳐~~ 애둘낳고 이게 뭔짓이래~ㅋㅋ

  • 20. ^^
    '07.11.30 10:44 PM (58.149.xxx.208)

    "네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라는 프로포즈에 넋 놓고 배용준에 빠져있는데..
    눈치없는 울 남편..
    "네가 있는 곳이 내 집이야~"
    하며 내 볼에 뽀뽀를 쪽 해대는데..
    분위기 확 깼어요ㅠㅠ;;

    그래도 울신랑 넘 귀엽지요?

    요즘 내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배용준 얼굴 한번 보는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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