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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떡볶이 비법들을 전수해주시와요! ^^

두부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07-11-28 11:59:09

요리물음표에 올릴까 소심히 고민하다가 자게에 올립니다.

전 정말 떡볶이 킬러거든요. 만들어먹는것도 좋아하고 사먹는것도 좋아하고요~  물론 떡볶이 레서피라고하면

히트레서피에도 분명 있을것이고 키톡에도 있을것을 알면서도 다시한번 질문드립니다~~

왜..다같이 비슷한 재료를 넣고해도 떡볶이맛이 사람마다 다 다르자나요~

전 그점이 너무 재미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만들어주는 떡볶이는 또 색다르고 맛있고요~ ^^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의 평범하거나 또는 독특한 나만의 노하우가있다면~

이것저것 얘기좀해주세요. ^^


어제 키톡에 떡볶이사진들도 오르고해서~ 글올려봅니다!
IP : 221.138.xxx.1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1.28 12:07 PM (211.212.xxx.56)

    멸치다시마양퍄육수를 사용한다.
    양배추 양파 대파를 넉넉히 넣는다.
    달걀삶은 걸 꼭 준비해서 국물에 굴려준다.
    어묵을 좀 비싼거 넣는다.

  • 2. ^^
    '07.11.28 12:12 PM (211.111.xxx.228)

    저는 무우 생채하듯이 채를 쳐서 양배추랑 함께 그걸 떡볶이에 넣어요.
    그럼 무우 씹히는 꼬들한 맛도 나고 시원한 맛도 더 있구요.
    그리고 고추장 대신 고추장 만들때 쓰는 고운 고추가루 넣고 떡볶이 하는게
    더 깔끔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육수는 저도 멸치, 다시마, 표고 넣은 걸로 하구요....

  • 3. 특허낼꺼지만..
    '07.11.28 12:14 PM (211.41.xxx.171)

    많이 만들어 주변에 나눠주고 있는 저의 비법입니다~
    고춧가루,물엿,강판에 간 양파,약간의 다시다(약간 간맞추는 정도),춘장 약간,약간의 고추장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요.
    잘 섞어서 하루 숙성시킨후 냉장고에 넣어두면 만반의 준비끝~

    그날 그날 떢볶이든 라볶이든 다양한 재료로 요 양념장만 있으면 만들어 먹지요.
    떡국떡에 낙지 넣고해도 정말 맛있는데..

  • 4. 저는
    '07.11.28 12:16 PM (222.107.xxx.36)

    고춧가루, 고추장 약간, 간장, 후춧가루, 설탕, 마늘, 대파, 오뎅 넣습니다.
    잘 조리기만 하면 맛있어요.
    물엿은 넣지 않는다, 고추장 많이 넣지 않는다

  • 5. 우주나라
    '07.11.28 12:20 PM (121.55.xxx.156)

    그냥...
    저는 이렇게 만들어 주니..
    떡뽁이 킬러 시누와 지극히 초딩 입맛인 사촌동생들이 진짜 이거 언니가 만든거냐면서 먹는거...
    만드는 방법이..
    순창 고추장이랑 참치액이요...
    그리고 밀가루 떡....(쌀떡은 맛 없어요...)

    물론 다른 음식에는 시댁서 주신 고추장으로 하는데...
    떡뽁이만은 순창 고추장 작은걸로 하나 사 두고 써요...

    파는 떡뽁이 보면 대부분 순창 고추장 통이 옆에 놓여 있고 그렇잖아요...

    처음에 육수를 오뎅육수로 잡고..(이때 참치액 약간 넣어서 오뎅 넣고 배추넣고 끓여서 육수 내고...)
    그리고 밀가루 떡 넣고 물엿 좀 많다 싶게 넣고...
    그리고 카레 가루 약간 넣고...

    그냥 이렇게 끓이면..
    대충은 파는 떡뽁이 집 맛이 나요...
    이 맛에 익숙해 져 있는 사람들은 파는거랑 거의 흡사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씩 나이 어린 사람들한테 만들어 주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우연찮게 떡뽁이 사업에 뛰어 든 친구 말로는 고추장과 물엿의 비율이 3:1이라고...
    자기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시작을 했는데 재료상이 그러더라네요..
    순창 고추장 3에 물엿 1의 비율로 하라고...
    그럼 맛이 얼추 맞다고...

    그냥 저는 한번씩 떡뽁이 생각 날때 이렇게 먹습니다..
    웰빙은 전혀 아니지만..
    근데 또 떡뽁이는...
    웰빙으로 먹으면 맛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
    지극히 좀 불량 식품 스럽게 먹어요.^^;;

  • 6. 떡볶이
    '07.11.28 12:24 PM (218.234.xxx.179)

    시판 고추장을 사용한다. 멸치국물을 낸다.
    저는 이 2가지는 꼭 지키는데 맛있어요. 아마 시판 고추장에 조미료가 포함되 있어서 그렇겠죠.

  • 7.
    '07.11.28 12:36 PM (116.120.xxx.130)

    쉽고 간단히 만들어 먹어요
    일단 맹물에 양파반개 쯔유 나 국시장국 같은 것 조금넣고 오뎅을 팔팔긇여 오뎅을
    먼저 만들어요
    오뎅에 듬뿍든 조미료와 즈유나국시장국에 조미료맛이우러납니다
    거기에 양파가 들어가서약간은 시원하고 개운하게 맛을 중화시켜 주죠
    거기에 집에잇다면 대파도 좀 넣어주고 무는약간만 .. 많이넣으면 삶은 무우냄새가나요 ㅡ,ㅡ
    그 오뎅국물을 기본 베이스로 거기에 떡을 넣는데
    고추장은 꼭 시판 고추장으로
    파는고추장엔 조미료가 들어가 있고 말이 달아서 더 좋아요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주고
    뭉근한불로 좀끓여줘야 덕에서 풀어져나온 걸로국물이걸쭉해지죠
    거기에 카레 정말 조금,,냄새 안날정도로
    그러면 국물이 더 걸쭉해져서 떡볶이에 양념이잘묻어요 그래야 간이잘맞거든요
    쓰다보니 장황한데
    막상 재료는오뎅하고 떡만있으면 되고
    시간도 30분이면 충분 하죠
    길거리음식엔 조미료가빠지면 그맛이 절대 안나는것 같아요 ㅡ.ㅡ;;;

  • 8. 양념장
    '07.11.28 1:15 PM (59.12.xxx.2)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약간 마늘다진거 후추가루 조금
    물엿약간넣어서 하루쯤 냉장고에 넣어둬요
    간 봐서 싱거우면 소금 약간도 첨가해두고..

    양념장만 있으면 재료구애안받고 떡이랑 오뎅 몇개 대파 숭덩숭덩 양파랑 해서
    기름에 살짝 볶듯이 양념장이랑 재료 볶다가 물 조금 넣고 조리듯이 익힙니다..

  • 9. .
    '07.11.28 2:37 PM (122.32.xxx.149)

    전에 우연히 떡볶이 만들다 소고기 미역국 국물을 넣은적이 있었는데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만들었던 최고의 떡볶이였어요.
    오뎅국물물보다 미역국 넣었을때가 더 맛있었어요.

  • 10. 국물없는떡볶이
    '07.11.28 3:24 PM (218.39.xxx.151)

    국물없는 찐득한 떡볶이는 오징어매운양념장 하듯이 하면 정말 잘 만들어져요. 고추장에 간장약간, 설탕이나 물엿 약간, 생강가루 아주 조금 일케만 넣으면 정말 맛있던데요.

  • 11. 마늘이요~
    '07.11.28 8:45 PM (211.58.xxx.120)

    전 떡볶이 할때 마늘이랑 후추가루를 꼭 넣어요. 더 개운하다고 할까....
    그리고 양념장에 식용유 두세방울 넣어 먼저 끓이다가 떡과 어묵을 넣어서 끓여요.
    아 지금 떡볶이 무지 땡기네요~

  • 12. 참치액즙
    '07.11.29 12:18 AM (221.138.xxx.198)

    저는 멸치다시국물내고 고추장풀고 다진마늘,설탕넣고 떡,야채넣고 끓이다가 오뎅넣고...
    마지막으로 참치액즙을 넣습니다.

  • 13. 또 다른 버젼~~
    '07.11.29 2:26 AM (125.190.xxx.111)

    두반장, 쯔유, 설탕이나 물엿 약간, 간 마늘, 후추, 통깨 넣고 해먹어요.
    빨갛지 않은데 여러 가지 매운 맛이 어울려져서 매콤하면서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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