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워요..어떡하죠.

[..]

정말 집이 얼음장이예요.
햇볕이 잘 안들어서 그런지..
집에서 내복입고 파카도 가끔 입지만 마루랑 방이랑 둘다 보일러 켜면 가스요금이 많이 나올까봐
방하나에만 보일러를 켜두고 있는데요.
이방을 나가기가 싫네요.
다른분들은 난방 절약 어떻게 하세요..
이번달부터 방하나 난방틀었는데 좀 걱정되네요.

[그래도]

보일러 키시는 걸로 좀 부족하면 전기 히터 같은거 틀면 어떨까요?
그다지 전기세 안 먹고 공기가 따듯해 지는데....

[가스비]

아끼지말고 따뜻하게 사세요.
그거 얼마 아낀다고 통장에 돈쌓이는거 절대 아니던데요.

[..]

님처럼은 못할듯..
그냥 틀고사세요.. 난방수온도 낯추시고 각방 벨브 반만여시고 쭈욱 돌리시면 은근히 따뜻한 공기가 순환되어 춥지 않던데요..
원글님 사정이야 모르지만 약값이 더나오지 않을까요..

깊은 속사정이 있는데 맘대로 얘기한거라면 죄송하구요..^^

[,,,,]

방하나만 난방한다고 해서 가스요금이 그리 많이 줄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너무 많이 나와서 3군데 잠그고 작은방 하나만 했는데도 별차이 없더군요. 그냥 한번 높게 틀어서 따뜻하게 한 후 한나절 보내시는게 더 좋은 거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추워서 많이 게을러지고 활동적이지 않게 되더라고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창문에서 들어오는 우풍이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창문을 전용 비닐로 전부 막으세요 그러면 훨씬 따뜻하실꺼예요

[..]

밸브를 반씩만 열어놓으시고 전체 다 난방하세요.
방 하나 잠궈놓는다고 해서 절약 많이 안 되구요. 오히려 방하고 방사이에 온도차이가
나서 결로현상이 올 수 있어요. 그럼, 곰팡이 생기고 더 안 좋습니다.
다른데서 더 아끼시고 난방은 하고 사셔야죠. 추우면 움직이기도 싫고..

[.....]

집에 바람들어오는곳이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전용비닐이든 커텐이든 달아서 막아놓으면 훨씬따뜻합니다. 손톱두께만한 틈새로 들어오는 우풍이 장난이 아니에요..ㅜㅜ

[어제]

낮에 에어컨 온도계가 29도를 표시해서
제가 잘못 본지 알았습니다
오늘은 지금 11시 5분 23도네요.
여기 용인인데 저 지금 난방 안하고 반팔로 생활합니다.
물론 바닥은 차가워서 양말 신구요
그래도 발이 시렵네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고층에 남향 때문인지...

[앗]

글을 쓰고 보니 염장성 댓글이네요.
여름엔 무지 덥습니다.
햇볕이 장난이 아니라...

글구요
제가 님이라면
조그만 석유난로 장만해서
물 올려놓고 땃땃하게 있을거 같아요

저번 누가 올리셨던데
지마켓이나 옥션에 판다던 백등유 난로

유지비도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작은걸로)
그리고 점화 소화시
꼭 밖에 나가서 하세요
석유난로 첨에는 냄새 안나도
세월 지나면
냄새 납니다.

꼭..밖에서 소화 점화하세요.

[a]

석유난로 썼다가..우리동 아파트 홀라당 다 탔습니다.
조심해서 쓰셔야 해요..엎어지기라구 한다면...ㅠㅠ
아이들 있는 집은 더더욱 안 좋구요..

[음..]

저아시는분이 쓰시는 방법인데요..
특수한 필름을 방바닥에 깔아서... 전기로 난방하는건데...
전기료도 얼마 안들고..무지 따뜻하다네요..
한번 알아보세요..^^ 저두 직접 사용해보지는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