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전세계 몇번째로 물가 비싼 나라이죠..
벌써 한 10년은 되어가나봐요..
친정오빠가..동경에서 유학생활을 2년정도 했었는데요..
서울와서...
몇개월은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처음가본 동경보다...서울 생활이 더 힘들다고..
친정이 지방이라...
전 결혼하고..설올라 왔구요..
오빤 학교때부터...줄곧...하숙에 자취에...
설 생활 힘들게 했었지요..
대학원 졸업하고...취직하고..박사과정중...동경 다녀 온거라...
하숙집 아짐 밥은 서울오고도 여전했는데..
정말 돈없는 동경보다 서울이 힘들다 하니...
얼마전...
딸램 학교에서 도서 바자회를 했었어요..
책값이 기본 7~8천원은 하는데요...
이녀석이..이돈을 달라고 하는거에요...
초등1학년인데...
저 어릴적엔 10원도 정말 큰돈이었는데...
도대체 이녀석은 7~8천원 가치가 얼마나 가는지 알고 있나 싶은것이..
돈에 대해...아이에게..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느끼게.) 해줘야 겠어요...
두서없이 주절이 주절이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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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싼가봐요..
엘레강스 조회수 : 952
작성일 : 2007-11-24 00:17:22
IP : 218.52.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07.11.24 9:03 AM (58.149.xxx.238)저도 아이 유치원 알아보다 허걱했네요.
10만원대도 있는데..100만원이 훌쩍넘는 유치원도 있고..
다들 어떻게사나..
노후대책들은 하는지..2. ^^
'07.11.24 11:53 AM (211.215.xxx.197)울 형님네 일본에 꽤나 오래 살다 오셨어요
일본 물가 비싸서 고생한다고 노래를 하시더니 한국 오니 못살겠다고 야단이십니다
먹고사는거랑 교육비가 완전 허걱~이라고 하시네요3. ..
'07.11.24 4:28 PM (125.177.xxx.43)아마도 한국이 세계 1위일거에요
여러 나라 다녀봐도 우리보다 비싼곳 없더군요
특히 옷값 - 오늘 코트 사러 다니니 보통 40 만원 좀 맘에 든다 해서 보니 90 만원이랍니다
명품도 아니고 그냥 메이커
차라리 명품을 사고말지.. 웃기게 비싸더군요
우리 소득수준에 비해 물가는 앞서 올라가니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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