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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시.. (많이 야해요..)
한번도 못느껴봐서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르가즘이 정확히 어떤 느낌인건지..
누가 문제인걸까요?
남편이 문제인건지 제가 문제인건지..ㅠ.ㅠ
1. 둘다
'07.11.23 9:34 PM (220.75.xxx.15)문제이죠.
울 나라 남자들이 잘못된 성 지식으로 무조건 삽입만 중시하고-전희도 애무도 무능한 사람들이 대반일테고...
그리고 너무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피곤한 -그런 심드런한 관계로 가는 때는 의무적이고 그냥 본능적인 몸풀기가 다죠.
상대방을 위한 배려도 적어지고...
그러니 여자도 느낄 틈이 없어지죠.
충분한 전희와 애무로 흥분되어애 느끼는데 그게 없으니 뻑뻑하면 아프고
좀 좋을라나 싶으면 끝났고...
그런거죠....2. 음..
'07.11.23 9:35 PM (220.238.xxx.157)확실히 남편 문제는 아니구요, 남편이 해 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죠.
여기 게시판 보다는 관련서적을 함 읽어보시는 것이 나을 거 같으네요.
미성년자도 많이 온다니까요.3. 여자는
'07.11.23 9:39 PM (125.184.xxx.197)늦게 트인대요.. 자기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기도 한다네요.
4. 남편에게
'07.11.23 9:56 PM (123.212.xxx.168)원하는 걸 요구해보세요.
제 생각에 오르가즘은 충족감인데.. 밥을 배불리 맛있게 먹었을 때 드는 느낌..
행복감에 가족을 끌어안았을때.. 등등의 있잖아요.5. !!
'07.11.23 10:30 PM (220.94.xxx.15)전 결혼하고 한참후(3년정도)에 오르가즘이란걸 알았어요.
저도 이런말 하기 민망 스럽지만...저같은 경우엔 여성상위 자세에서만
그게 느껴져요. 움직임까지 자세히 쓰고 싶지만...여기선 안되겠죠? *^-^*6. 민맘님답글
'07.11.23 10:32 PM (116.123.xxx.34)남편한테 꼭 읽혀주고 싶네요.
어떤 느낌인지는 말씀듣고 감으로 알겠지만 진정으로 느껴보지 못했거든요.7. 그저
'07.11.23 11:33 PM (218.55.xxx.147)부럽네요. 윗분들.....부러워서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남편 개**
전희는 커녕 가슴만져달라면 때밀다 말고 "됐냐?"하고
오랄을 아무리 해줘도 안해줘서 해달라니깐 " 냄새나는데..." 하던 개자식8. 알듯모를듯
'07.11.24 1:39 AM (122.36.xxx.22)저는 지스팟을 자극하는게 확실히 더 느낌이 오는거 같애요.
그걸 모르고 남편은 소음순, 대음순만 쑤시고 다녔으니...ㅠ_ㅠ
그리고 행위시에 적극적으로 그 부분을 느끼도록 케겔운동
비스무레하게 하는 것이 오르가즘에 이르는데 도움이 되는듯...
여자의 노력도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9. 체위
'07.11.24 8:26 AM (58.149.xxx.238)여성상위 체위로 음핵을 자극하세요.
마치 남자들 하는것과 비슷한 자세로.
어느순간 이것이구나 .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민망하신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알아야 하죠.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10. ....
'07.11.24 8:29 AM (58.233.xxx.85)올가즘은 남자가 주는게 아닙니다 .물론 사랑받는다 사랑한다,란느낌드는 대상일시 쉽단느건 당연한 얘기구요 .그 다음은 쟁취라고 봅니다 .감나무 아래누워 떨어지는 홍시 기다리지말고
어느순간 님이 확 리드하세요 .그다음 내가 가장 원하는 체위나오죠 ,그다음 냄맘대로 요리 하다보면 ?답은 나옵니다 .11. 그건..
'07.11.24 9:51 AM (218.48.xxx.10)성기 삽입만으로는 아주 힘들지 않나요?
포르노배우 아니고는 보통 한국 남자가 30분 넘게 피스톤 운동이
가능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이라서.. 개인적으로 그 정도의 시간은 걸린다고 생각하는 지라...
남편분이 손가락으로 해주시면 아주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을텐데요.
물론 전희 충실해 해주시구요.12. ^^*
'07.11.24 10:06 AM (218.235.xxx.49)질문은 안 야한데 답변이 야하네요.ㅎㅎ
13. 댓글..
'07.11.24 12:42 PM (116.123.xxx.100)댓글보다....우리 신랑이 참 정력과 체력이 좋은가보네....느꼈어요...ㅋㅋ
한국남자가 30분 넘게 피스톤 운동 가능한가....부분...14. 행 복
'07.11.24 2:32 PM (220.74.xxx.190)결혼 15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느꼈네요
부부간에 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얼굴이 빨개지고 쑥쑤럽지만....본인의 느낌을 말해 주는 거에요
남편한테 어디를 애무할때 몸이 확 달아 오르는 느낌이라든지
어떤 체위에서 맞닺는 느낌 이라든지
저는 지금 많이 행복해요 . 남들이 말하는 오르가즘이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한번 할때마다 여러번 느끼거든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짜릿한 느낌이 드네요
하면 할수록 더 많이 느끼거든요 ...15. 횟수가~~
'07.11.24 2:36 PM (59.2.xxx.171)오르가즘은 성관계 횟수가 많을수록 오르가즘을 느낀데요~~
그래서 부부들이 처음에는 못느끼고 모르다가 몇년이 지난후 서로들 알아서 불꽃튄다고들
하데요~~^^ ㅋㅋ16. ^^
'07.11.24 2:56 PM (211.236.xxx.80)저위에 알듯 모를듯님 글읽고 저두 모르게 막 웃어버렸네요
옆에서 TV보던 신랑이 "인터넷하다 실성한 사람처럼 왜웃니?"하네요
보여줄라다 말았어요(똑바로 하라구)^^
열심히는 하는데 피곤한날은 제느낌과는 상관없이 본인것만 끝내구 잘때도 있더라구요17. 수퍼맘
'07.11.24 3:54 PM (61.106.xxx.22)결혼 17년만에 늦둥이 셋째 낳고도 두돌이 지난 어느날 알았네요..
그전에 오르가즘으로 알고 있던던 느낌이 오르가즘이 아니란 것도 그때서야알았구요.
온몸이 굳는것 같으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않고 움직일수도 없는 끝까지갔다라는 느낌..
제가 혈액순환이 안돼서 다리가 저려서 평생 고생했는데 그렇게 부부관계하면 온몸에 피가 잘 도는지 다리저려서 못자던 것도 없어졌어요.
알고나니 세상에 이렇게 좋은게 있구나하네요.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아주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그동안 몰랐던 것이 분하기도 할정도예요.
못 느끼는 부부라면 대화와 여러 자세로 시도해서 반드시 찾으세요.
남편의 능력과 상관없이 연구하다보면 가능해요.
부부에게 주는 최고의 축복같은거니 알아내시길...18. 50대남편
'07.11.24 3:58 PM (203.100.xxx.246)나이 먹을수록 야해지는 남편 술먹었다하면 2시간
오래하면 여자가 좋아 미치는줄 잘못알고 있는사람
아니라고 해도 믿지않는 웃기는 짬뻥~~~
애구 지겨워19. .....
'07.11.24 4:04 PM (59.15.xxx.179)`토끼`가 아니라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로 노력하면 되지 않나요!
20. 배설
'07.11.24 5:43 PM (58.226.xxx.187)소변이나 대변이나 급하다가... 눌때 사르르...힘이 빠지고 편안하고..그 느낌..
사정이나 오르가즘도 일종의 배설같은...
배설이라 하니 조금 거북스런 분들 계시겠지만..그렇다네요...^^;;;;
보통 남자들 준비운동도 없이 바로 쳐들어와선 깃대 꽂으면 지가 멋있는줄 아는...
그리고 휙 돌아누워 코골고 자버리는..
그러니 기분 더럽고...^^;;; 점점 더하기 싫어지는...
얘기해도 모릅니다..우리집 남잔...ㅎ21. 저는 ...
'07.11.24 5:44 PM (203.229.xxx.167)저는 느끼면 남편을 다리로 꽉 조여서 남편이 다 좋은데 이젠 숨좀쉬자 그래요..
그러지 말래도 안그럴려구 해도 딱 그때되면 어쩔수 없이나오는 지라....
그건 확실한 제 버릇이네요...22. 귀여워
'07.11.24 6:28 PM (219.241.xxx.140)음~~그건,,
제가느끼는기분운요
뭐라할까???음~~~세상에서의세로운느낌??
첨드는느낌,,화산이 폭팔하는 느낌처럼,,,제세상이예염^^
그냥,,넘,,조은 첨느낌이요^^23. 그건
'07.11.24 7:16 PM (210.223.xxx.203)본인의 노력입니다
저는 상위 아니면 느낄 수가 없는데요
여성도 당당히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4. 이런건
'07.11.24 7:35 PM (219.241.xxx.62)제발 지워주세요 관리자님
82가 점점 이상해지네요
답글들도 정말 민망하오이다.25. 윗님..
'07.11.24 8:29 PM (61.98.xxx.8)윗님은 아직 미혼이신가요??
사실 82니까 이런글도 쓸수 있는거같은데..^^;;
아님 어디가서 요런거 상담하겠어요.
성생활은 인생의 정말 중요한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가서 대놓고 말 못하는거..
이런식의 대화들도 괜찮은듯 한데요...26. ㅎㅎㅎ
'07.11.24 9:27 PM (221.166.xxx.219)ㅎㅎㅎ 댓글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ㅎㅎㅎ
우리님들 문장력 정말 대단해요...
아직도 웃겨서 손이 떨리네요...
저~~~위에 님!!...신랑이 때밀다가 만다구요??
이글도 웃겨서 한참을 웃었는데...
그 아래 님은 더 웃겨요..
소음순 대음순 불문하고 쑤시고 다니신다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김장하느라 정말 피곤한데...
여기와서 한참 웃고 갑니다^^
암튼 82님들 정말 대단해요..^^27. .
'07.11.24 10:00 PM (211.105.xxx.219)이런글이 어때요
심각하게 생각하면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지우라고까지 할꺼야....읽지를 말던가...볼거 다보고 민망하네 어쩌네...참...28. ..
'07.11.25 9:17 AM (121.88.xxx.49)이 글 읽으니 제 남편에게 고맙게 생각해야 겠어요.
저도 신혼시절엔 너무 아파서 부부관계가 고역이었거든요.
그런데, 남편을 생각해서 꾹 참고 응하다 보니
어느 순간, 느낄 수 있게 됐어요.
남편도 늘 잠자리에서 제 의사를 존중해서 조심스레 대해주었구요.
부부간에 꼭 대화로 원하는 것, 조심해주었으면 하는 것 들을 나누고
서로 그 의사를 존중해 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같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지요.
야한 영화를 보면서 분위기 잡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부끄...)
절정에 다다랐을 때의 느낌은
제가 폭발해서 하나하나 반짝반짝 빛나는 빛의 조각들이 되어 천천히 사라지는 느낌?
마치 축제에서 보는 불꽃놀이처럼요...
말로 하려니 그렇지만 정말 그런 느낌이에요.^^;
남자들은 관계시 그 느낌이 여자들보다 훨씬 못하다는데
가끔 남편이 그런 면에서 안됐어요.
고맙기도 하고...29. ㅋㅋㅋㅋ
'07.11.25 11:34 AM (121.183.xxx.185)넘 재밌어요...ㅋㅋ 정말 질문은 안야한테 답글이 넘 야해용 ~~ ㅋㅋㅋ
30. 저도궁금
'07.11.25 2:09 PM (121.141.xxx.229)저~~위에님!알듯모를듯님~ 지스팟!이 뭔가요??^^;;
31. 으흠
'07.12.15 3:39 PM (116.123.xxx.37)위에 어느 분이 쓰신 것처럼 배설 후의 쾌감과 좀 다른데요.
배설 후의 쾌감은 오르가즘 전 단계의 느낌인 것 같구요.
신체적으로 반응이 옵니다. 내 성기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수축하는 느낌 -.-;;
게시판에 이렇게 야한 말을 쓰다니 흑흑
여성 상위로 몸을 천천히 회전하면서 음핵부위를 자극하는 게 젤 잘 오는 방법인 것 같아요.32. 지스팟
'07.12.15 3:42 PM (116.123.xxx.37)은 질 안쪽 좀 윗부분에 있다는데 있는 사람이 전체의 30%래요.
전 없는 듯;; 있으신 분들이 말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