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림이 안됩니다..ㅠ.ㅠ
아이 아빠들 늦으니 자연스레 저녁도 외식으로 이어지구요..
언제 불쑥 찾아올지 몰라서 항상 맘이 붕~떠있는 느낌이구요..
요샌 아이들 준비물도 빠트리기 일쑤구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학교 엄마들과 몰려다니면서 집안일까지 잘하는건 안되네요..
ㅠ.ㅠ
82님들은 어떠신가요?
지금도 우리 식구끼리 저녁은 먹었지만 누가 전화해서 마트 가자고 할지 몰라요..
아님 목욕탕? 아님 노래방?
그래서 지금 괜시리 맘이 붕 떠서 이일도 손에 안잡히고 저일도 해야하는데 손에 안잡히고..
전 이게 체질에 안맞는 건가봐요~~~~ 어떡해요~~ㅠ.ㅠ
1. ^^*
'07.11.23 8:34 PM (222.110.xxx.68)제가 그렇습니다..오늘 모임을 두개나 가졌더니 ..집은 폭탄이고요...
적당히 만나야 할것같아요....2. ...
'07.11.23 9:14 PM (116.120.xxx.130)좀 과하게노시네요
저도 심심해서 원정나가서 놀기도 하고
뭐배운답시고주기적으로 만나서노고그러는데
다들 칼 같이 시간은 딱 두시까지 집에 도착입니다
애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시간...
몇달에한번정도 애들 다두고 남편에게 허락받고 밤에 만나기도하지만
그외에 주말이나 저녁시간에는 안만나는데요
저녁시간에 마트나 노래방 목욕탕은 좀 과한것 같아요
제가 만나고 들은 경우 그정도로 노시는 분은 안계셨어요3. 솔직히
'07.11.23 10:11 PM (211.59.xxx.51)모두 엄청나게 할일없는 분들 같습니다.
이런분들땜에 전업주부가 도매금으로 할일없는 **네가 되어버리는거 아닌지요..4. 아이들이
'07.11.23 10:16 PM (124.49.xxx.25)6세미만 아닐까요?
7세나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엄마가 집안 분위기를 잘 잡아줘야지 애들도 눈치빨라서 저런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 힘들죠.5. --
'07.11.23 10:27 PM (58.230.xxx.196)원글님도 이건 아닌데 싶으시니 이글을 쓰신거겠죠.
정말 아닙니다. 그렇게 어울려 다니다 보면 탈도 생기고 살림도 애들도 뒤죽박죽....
괜히 미련 갖지 마시고, 적당히 선을 그으세요. 어울리다 갑자기 빠지기 어려우면
아프다. 할일있다. 남편이 일찍온다 등등.. 적당한 핑계로 자주 안어울리다 보면
자연스레 덜 찾습니다. 저도 그런시절 다 겪었지만 지나고 보니 허무한 시간입니다.
내실을 다지시고.......남편과 아이들 살림에 더 신경쓰심이.6. 이해불가
'07.11.23 11:40 PM (211.109.xxx.24)저녁에 주부들이 노래방이요??
황당합니다.7. 저도 이해불가~
'07.11.24 12:36 AM (220.75.xxx.223)학교엄마들과 한번도 마트도 노래방도 가본적이 없네요.
시간내서 차 한잔마시거나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정도..
신세진게 있다면 밥한끼 사거나 얻어먹곤합니다.
요즘 애들이 더 바빠서 시간맞춰 학원보내고 숙제 챙기고 식사챙기기도 바쁘지 않나요??
할일하고 여유있는 시간에 사전에 약속하고 만나보세요.
그런식이면 애들관리(숙제,학원등등)도 힘들지 않으세요??8. 그게..
'07.11.24 10:00 AM (218.48.xxx.10)가능한가요?
저녁에 가족들 버려두고 어디를 가시다니요...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아이들 유치원 가고 학교간 낮시간에 문화센타에 가서 뭣좀 배우고 헬스도 하고 마트도 가고
돌아오는 3시에는 와서 아이들 마중하고 그다음에는 저녁준비하고, 보통 그러지 않나요?
저는 아이들 돌아온 다음에는 그냥 제 개인생활은 다 마감이라고 생각하는데요.9. 가려 사귀세요
'07.11.24 4:30 PM (61.106.xxx.22)전 큰아이 어릴때부터 만났던 엄마들 십년넘게 교류하는데요.
처음 알게 될때 살림이나 아이들에게 신경 안쓰는 엄마들과는 절대 교류 안했어요..
내 가정과 아이들 남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우선순위로 두는 엄마들이 길게 만나다보면 인간성도 좋고 서로 피해줄일도 없고 서로 도움되는 일은 많구요..
그런 엄마들과 요리며 꽃꽂이며 같이 배우러 다녔구요.
정말 아주 가끔 야외로 점심먹으로 나가곤 했었네요..
모든짐 아이들 다 훌륭한 아이들로 성장했구요.
당시 살림에 관심없고 놀기 좋아해서 몰려다니던 집 아이들 제대로 된 아이 하나 없답니다.
중학교때부터 가출하고 인문계 고등학교도 제대로 간 아이 없고..
딱 끊기 껄끄러워도 놀기 좋아하는 엄마들은 끊으셔야해요.10. ...
'07.11.24 4:46 PM (125.177.xxx.43)적당히 어울리세요
우리 가족 내 생활이 먼저죠
때론 거절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몰려다녀봐야 돈쓰고 남 험담하고 애들 못챙기고.. 뒤끝 안좋아요
차라리 뭘 배우면서 사람 만나세요 운동하시던가
그래야 거절하기도 쉽죠
집에 있음 안만날수 없잖아요11. 싫어요
'07.11.24 5:40 PM (121.128.xxx.124)동네사람들하고만 어울리는 엄마 정말 싫어요
저희엄마도 좀 밖으로 도시는 스타일이었어요..언제나 동네아줌마들과 모여서 밥먹고 차마시고 쇼핑다니시고..
지금 저희들 다 결혼하고나서도 항상 동네아줌마 집들 마실다니죠..
근데 딸인 제입장에선 정말 싫어요
엄마가 저희들과 집에있으면서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많이 생각했어요
적당히 어울리시고 선을 좀 그으세요
언제나 가족이 최고라는걸 잊지 마시고요12. ..
'07.11.24 5:57 PM (222.119.xxx.215)저도 주변 보니 간혹 그런 분들이 계시더군요.
적당하게 선을 두면 또 그나름 팽 당하기도 하구요.
엄마들의 그런 모임에 일단 발을 담그면 .... 조심하셔야 합니다.13. 전
'07.11.24 6:41 PM (220.75.xxx.15)그런 모임 없어도 맨날 폭탄인데요.
오히려 모임있음 서로 초대해서 집도 청소하구 그러는거 아냐요?
좀 이상한-잘못된 만남이신듯....14. 아예
'07.11.24 7:07 PM (218.237.xxx.252)일을 가지세요... 전 직장맘이라 전혀 그런일 없네요^^
근데 전 이웃들과 가깝게 지내는것도 싫어해요.. 몇년전 이웃을 잘못 만나관계로 애들 친구엄마들도 적당한 선을 두어요...15. 잉??
'07.11.24 8:13 PM (220.78.xxx.202)저녁시간이나 주말에도 만난단 말인가요??
가족들은요.. 남편이랑 아이들은... 어쩌시구요?
가족들끼리 다함께 놀러가는것도 아니잖아요.
그건 좀 아니다 싶어요.
저도 요즘 모임때문에 살짝 머리가 아풀라고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네요.16. 저런
'07.11.25 5:07 PM (125.181.xxx.138)아줌마들이 몰려다니면서
애인이 없으면 팔불출이라니 어쩌니 해가면서
남자 사귀고 그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