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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넘 잘 먹습니다ㅜ.ㅜ...
별이맘 조회수 : 523
작성일 : 2007-11-23 19:52:15
제가 생각지도 않게 셋째를 가졌거든요
이제 임신 5개월이 지났는데 너무 잘먹는답니다
이상하게도 남이 해준 밥보다 내가 한밥이 왜그리 맛있는지...
제가 만든 음식이 넘 맛있답니다. 김치두 너무 맛있고..
울 식구들 외식 안하고 잘먹여서 다들 살졌구요
전 말할것두 없이 살이 팍팍 찝니다
임신하고 날씬한 아짐들 보면 넘 부러워요
집에 체중계가 고장나서 몸무게가 얼마큼 늘었는지 몰랐는데
오늘 소아과가서 보니깐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저처럼 먹성좋으신 분들은 체중조절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요
첫째랑 둘째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거든요
몸무게 재보고 정말 우울 합니다
IP : 125.138.xxx.1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23 8:16 PM (122.42.xxx.190)저도 셋째 임신중인데요 요즘 입덧 하느라 속이 영 안좋아요
그래도 변기 껴안고 사는건 아니니 고마워 해야겠죠?
입덧은 하지만 돌아서면 배고파서 평상시보다 훨씬 많이 먹게되요
귤이나 새콤한 쥬스나 비스킷등 계속 집어먹게되구요
제가 바로 귀찮아서 안먹는 스타일 이었는데 귀찮아도 그나마 땡기는거 해서 먹게되네요
몸무게는 안재봤는데 겁나요 임신초긴데 배는 벌써 중기를 넘어서서..ㅋㅋㅋ2. 원글
'07.11.23 8:22 PM (125.138.xxx.127)셋째 임신하신분 만나니 넘 반가워요^^
아이 갖고 좀 부끄러워서리^^;;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
살도찌고 배도 나오고...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제가 아들만 둘이거든요
뱃속에 아가 마저 아들이면 ㅋㅋㅋ3. ^^;;;
'07.11.23 8:26 PM (122.42.xxx.190)저도 아들만 둘이라 요즘 긴장중이에요 증상이 전에 임신했던때와 많이 다르지 않아서 아들셋 엄마 될까봐 걱정이에요
4. ㅋㅋ
'07.11.23 8:49 PM (211.214.xxx.108)저도 아들만 둘... 둘째는 곧 태어날거에요.. 예정일 5일남았는데 이슬만 비치는 상태지만요..
그동안 체중조절하느라 조심했는데
이제 막바지다 싶으니까 열심히 먹어주고 있네요.
특히 매운음식이 땡겨요.
아가나오면 모유수유하느라 한동안 자극적인거 못먹잖아요 ^^5. 원글
'07.11.23 8:50 PM (125.138.xxx.127)저두 그래요
첫째랑 태동도 비슷하고 먹는것도 그렇고...
주신대로 낳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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