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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여아 비만이라 할 수 있나요? 벌써 다이어트를?

비만일까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07-11-22 22:06:30
우리 딸 이제 45개월이구요.
몸무게 18~19킬로 인 것 같네요. 키는 평균보다 좀크구요
인스턴트만 즐기는 편은 아니구요.
아이들 싫어하는 나물종류도 잘 먹고, 편식은 잘 안하는 편이구요.
대신 매끼 꼬박 꼬박 챙겨 먹는 편이구요. 밥을 어른 처럼 으젓하게 뚝딱 잘 먹는 편이네요.

그냥 보면 뚱뚱은 아니고, 통통해서 엄마 눈엔 귀엽기만 한데
울 시어머니 다이어트 시키라고 하시네요.
볼때마다 너무 뚱뚱하다고, 우리 집안 이런 애 없다구.

자꾸 그러시니 은근히 걱정도 되고 정말 이러다 비만아 되는 것 아닌가 싶고.
아직 콜라니 햄버거니 소세지 햄 같은 것도 안먹는 딸아이
식습관이 나쁜 것도 아닌데
밥그릇을 뺏을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봐도 통통한 건 사실인데...
IP : 222.234.xxx.1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2 10:10 PM (121.134.xxx.32)

    키가 몇이죠?18-19키로면 초등1학년생도 이렇게 나가는 아이 봤어요...
    키도 평균보다 많이 큰편이라면 그냥 건강한것이겠지만 키가 평균이라면 좀 많이 나가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 남아 4살 36개월인데 키 95센티에 14.5키로입니다,평균보다 좀 적게 나가죠...

  • 2. 원글
    '07.11.22 10:12 PM (222.234.xxx.118)

    키는 99센티 정도 되요.

  • 3. ..
    '07.11.22 10:18 PM (124.209.xxx.217)

    저희딸 이제 47개월 들어가는데요...키 104cm 에 18킬로 나가요.
    남들이 다 크다 크다 그러는데..제가 봐도 좀 살집이 있네요.
    다이어트를 어떻게 시키는지...저도 요즘 고민이 되네요.

  • 4. ..
    '07.11.22 10:21 PM (211.117.xxx.222)

    다른 아이들을 모르겠어서.. 제 아이랑 비교하면 통통하긴 하네요.
    50개월 16킬로정도 나가거든요. 키는 105cm.. 그런데, 통통하다 싶어서 운동하라고 쪼는데요.
    어린아이 두고 다이어트까지는 그렇지만,
    여자아이 몸무게가 몇킬로더라..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느정도 찌면 초경이 온다고 그러던데요.
    초경 빨리오면, 키가 덜 크니.. 조금 신경 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
    '07.11.22 10:22 PM (121.134.xxx.32)

    소아 발육 표준치를 보니 보통 41에서 48개월까지의 평균몸무게는 15.3이고 키는 98.7이라고 나와있네요...이 수치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것대로라면 좀 통통한 편이겠네요...
    저는 가끔 이 수치보고 우리 아이의 발육상태가 어떤지 체크하거든요..
    제일 좋은건 소아과 선생님께 여쭤보는거겠네요...
    어떤 소아과 선생님 책에 보니 소아비만이 위험한이유는 어릴때 살찌는거는 세포수가 많아지면서 살이 찌는거고,성인이 되어서 살이찌는건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거래요..

  • 6. 일랑일랑
    '07.11.22 10:56 PM (58.103.xxx.209)

    저흰....45개월인데..103센티에...17킬로나가거든요...근데.......말랐어요....
    울옆진앤...키은 약간 작은데...24.5킬로 나가는애도 있어요....40개월인데도

  • 7.
    '07.11.22 11:05 PM (220.72.xxx.47)

    그 키에 그정도면 그냥 발육이 빠른거 아닐까요?
    울집 공주들은요, 큰애가 만 6세에서 한달 빠지는데 지금 키가 120에 몸무게 22키로에요.
    작은애는 만 4.6세인데 키가 113에 몸무게 21키로구요.
    제가 보기엔 울 애들 엄청 튼실한데 남들이 보면 그냥 적당하다그러고 심지어 말랐단 소리까지 들어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울 애들이 얼굴이 작아서 그런 소리 많이 듣는것같아요. 주위에서도 그러고.
    근데 여아라서 발육이 빠른것도 그닥 좋지만은 않네요. 초경이 빨리오잖아요ㅠ
    울 애들 키 170까지 키우는게 목표라 이제 큰애는 운동 시킬려구요.
    글고 율무차가 초경 늦추는데 좋데서 율무차도 끓여서 물처럼 먹일작정이에요.
    요건 초등학교 들어가면 먹이라고해서 좀 기다리는중이네요;;

  • 8. 어린애
    '07.11.22 11:28 PM (211.192.xxx.23)

    한테 율무차를 물처럼 먹이는거 안 좋아요,잘못된 민간상식 적용시키지 마세요...

  • 9. 그러지 마시고
    '07.11.22 11:40 PM (124.60.xxx.94)

    동네한바퀴 마실한다던지
    간신을 살짝 줄이거나 칼로리는 약하고 포만감을 주는
    간식으로 바꿔주세요.
    반찬도 나물식단으로 바꿔주시구요.
    아이한테 살빼야한다는 관념을 심어주지 마세요.
    그냥 이거먹으면 예뻐지고 키도 큰대~ 하면서
    먹이세요.
    울딸은 예뻐진다는 소리에 암거나 주는대로 먹습니다.
    식성도 그렇기도 하구요.
    원글님도 같이 다이어트한다는 생각으로
    건강에 신경쓰세요.
    너무 심각하게 여기시면 아이가 눈치채고
    자기자신을 싫어할수도 있어요.
    천천히 해보세요.

  • 10. ...
    '07.11.23 2:03 AM (124.84.xxx.27)

    식습관 제대로 된 거면 괜찮아요.
    많이 움직이도록 유도해주시면 성장에도 도움되고 좋겠죠.
    어려서 좀 살집있다가 그게 다 키로 쭈욱~ 가는 애들도 많아요.
    비만이 아니라 통통하다 싶은 정도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다이어트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몸을 좀 더 많이 움직이는 쪽으로...

  • 11. ..
    '07.11.23 4:14 AM (122.34.xxx.3)

    부모 체형도 많이 닮습니다.
    저희 작은애 100좀 넘는데 17키로 조금 넘어요.
    인스턴트 안먹여도 빵이나 떡 같은거 많이 먹는다거나 하여튼 밥 외의 것을 많이 먹으면 좀 신경쓰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주 뚱뚱한 거 아닌데요 뭘.
    좋은 식단에 잘 먹어서 그런거면 좋은거죠. 운동량 부족하지 않은지 봐주세요.

  • 12. 앗.
    '07.11.23 8:29 AM (211.207.xxx.227)

    원글님의 따님과 제딸이 개월수가 감습니다.
    울 딸래미도 어디가도 항상 통통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내심 소아비만이 될까봐서
    걱정이 많습니다. 현재키가 107Cm에 몸무게는 19.5 kg입니다.
    병원에가서 물어봐도 절대로 비만이라는 소리는 안하시던데요.
    그래도 엄마마음은 그렇지 않아서 조심한다고 먹는거 신경은 씁니다.
    얼굴이 상당히 통통해서 그런가하고 요근래 옷을 좀 신경써서 입혔더니
    간만에 보는 사람들도 아이보고 날씬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꾸준히 신경쓰려고해요. 참고로 딸아이 더 어릴적에는 너무 통통해서 걱정했는데
    그 살이 다 키로 갔어요.

  • 13. 엄마
    '07.11.23 9:20 AM (210.123.xxx.64)

    눈에 통통이면 다른 사람 눈에는 뚱뚱해 보이는 것 맞을 거예요.

    식습관이 나쁜 게 아니라면 소아과 의사에게 물어보고 운동 좀 시키는 수밖에요.

  • 14. ..
    '07.11.23 9:42 AM (125.176.xxx.77)

    제 딸은 10살인데 키 128 (작습니다...)에 18키로 입니다..
    물론 제 딸이 지나치게 말른 건 사실이지만,
    비만도 문제입니다.
    어릴때는 세포가 늘어나기 땜에 성인이 되어서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구요..

    근데 아이가 식생활도 바른 것 같고 하니 양만 좀 줄여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 시조카 하나가 어릴때 부터 어쩜 그리 이쁘게 잘 먹던지..
    어른들이 모두 다 칭찬하고 그랬거든요..
    다른 애들 안 먹는 나물에, 뭐에... 주는대로 잘 먹더라구요..
    근데 그게 지나쳐서 지금은 심한 비만입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 15. ..
    '07.11.23 10:12 AM (203.233.xxx.130)

    42개월에 키 101에 14.5kg정도 나가요 여아.
    항상 잘 뛰어다니고 공원 자주 가고.. 밥도 잘 먹구요.
    과일 야채 뭐든 잘 먹고
    그리고 과자도 뭐 좋아합니다만 자제를 시키구요..

    어렸을때 조심 시켜서 나쁠건 없다고 봐요
    그리고 지금의 입맛이 계속 이어지는 거니까, 여아면 그래도 부모님이 조금은 조심 시키세요

    그리고 부모님의 간식 거리도 이왕이면 과일이나 건강에 좋은 것으로 같이 먹어 주고요..
    그럼 아이도 부모 따라서 같이 먹는답니다.

  • 16. ...
    '07.11.23 11:44 AM (222.98.xxx.175)

    44개월에 17.5에 키는 105정도 됩니다. 옷을 만드는 사이트에서 실측이라고 100정도 입으면 된다고 했는데 키가 좀 크니 110 주문해서 만들어서 많이 낙낙하려니 했더니 품이 딱 맞아요. 길이는 좀 길고....
    그걸보고 우리딸이 좀 뚱뚱하구나 싶던데요.
    골고루만 먹어준다면 그게 다 키가 되니 애 적게 먹이지 말고 제 양껏 먹이라고 우리 시어머니는 말씀하십니다.
    제 시댁은 다들 5살까지는 통통했다가 그 뒤로 키가 쑥~크는 체질들이라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뭐 그렇게 믿어야지요.ㅎㅎㅎㅎ

  • 17. ...
    '07.11.23 12:14 PM (221.139.xxx.125)

    49개월에 20키로 키106 여아 근데 골격이랑 뼈가 튼실해요. 살집도 좀 있고....
    근데 아무도 비만으로는 안 보는데.....

  • 18. 원글
    '07.11.23 3:47 PM (222.234.xxx.118)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
    어린이집선생님들께도 여쭤보니 뚱뚱 정도는 아니고
    좀 통통한 정도로 별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시며, 걱정하는 절 너무 조급하다고 하시네요. ^ ^ ;
    윗님들 말씀대로 식습관은 나쁘지 않은데 양은 좀 조절해 줘야할 것같네요.
    또 제가 편할 려구 저녁 먹이고 바로 씻겨 재웠는데 좀 놀다 재워야할듯.
    한살 어린 애기 동생이 있어 어린이집 다녀온 후 바깥놀이를 못해서 부쩍 넉넉해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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