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돈은 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벌기도 어렵고 어렵게 버는 만큼 값어치있게 귀하게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돈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그래서 자기돈 아끼자고 남한테 빈대붙는 사람들 싫습니다..
그런데 누가 돈이 더러운 거랍니다..그렇게 부모님함테 배웠답니다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며 살던 분들이라 땅을 농사로 생각해야지 돈으로 생각하는 것은 천한 거랍니다..
돈 모으는데 별 관심없습니다...그대신 쓰기는 잘 씁죠
돈돈하지 마라 하면서 돈 얘기 꺼내지도 않습니다..남들이 볼땐 돈에 구애안받고 당당하게 사는 것 처럼 보이는데
돈도 없습니다..돈 벌어 생활비 대주는 사람은 따로 있죠..ㅠㅠ
저는 돈도 없으면서 돈에 대해 저리 당당하게 말하고 쓰는 거 이해 못하겠습니다..
돈이 없으면 궁상맞지 않는 한도내에서 아껴쓰고 모아서 저축하고 지금보다는 잘 살아보려고 하는게 정상아닌
가요?
아이에게 돈에 대해 가르치는데 돈은 천한거라고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아이에게 경제관념 가르치는 문제 때문에 심각합니다
저는 돈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거라고 가르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돈이 천하고 더러운 거라는 말은 정말 겉과 속 다르고 옛날 고릿적 사농공상 차별하는 잘못된 개념이라고
제가 뒤집어져서 대판 싸웠거든요..
정말 농사짓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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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더러운거다!! 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조회수 : 668
작성일 : 2007-11-22 17:38:53
IP : 58.77.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말은
'07.11.22 5:52 PM (211.192.xxx.23)돈이 많은 분이 값지게 쓰,시면서 하셔야 맞는 말이구요,돈이 없으면서 그런 말씀하시면 ^^:::남편이나 시집식구라면 저도 싸웠을것 같네요,돈은 귀하고 소중하나 거기에 얽매이지 말라고 가르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 ,,,,,,
'07.11.22 7:21 PM (220.117.xxx.165)농사짓는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아니에요.. 성격이에요.. 이율배반적인.
사업하시는 분들도 그런 분들 있더라구요.. 정말 웃긴 일이지만..
자기들 꼴이 얼마나 웃긴지 말이 얼마나 모순되는지 절대 모르더라구요.3. 더러운 돈
'07.11.22 7:36 PM (121.140.xxx.190)돈이 귀한 것인것이 맞지만
때로는 돈 때문에 더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는 거...
그리고 돈에 얽히면
사람관계도 더러워지더이다.4. ..
'07.11.22 8:19 PM (211.229.xxx.67)갑갑...하시겠습니다.
아이 경제교육은 경제동화같은거 사서 읽어주세요.(싸우지 마시고)5. .
'07.11.23 10:49 AM (124.54.xxx.15)돈은 귀한 노동의 댓가로 나오는 소중한 것이고 값어치 있게 써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땅은 돈이 아니지요. 땅 사고 파는 사람들,땅투기 하는 사람들 땅 때문에 앉아서 몇천씩 버는 사람들은 그 흙 한줌 자기가 만들어낼 수 있는지요..
돈은 자기가 노동해서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요즘 같은 현실이 참 아쉽지요.
너도 나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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