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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란트 잘하는 치과 아세요? (분당, 죽전)
시어머니께서 치아가 너무 안좋으세요.
풍치로 인해서 40세때 치아를 다 뽑으시고 틀니를 하셨죠..(야매로...)
그러다가 틀니마저 흔들리고 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고 괴로워하셨어요.
남편이 힘들게 얘기 꺼냈는데 맘 아프더라구요..
식사도 삶의 하나의 기쁨이잖아요.
그래서 인플란트를 해드리자고 했어요.
아는 분 자제분이 하는 병원으로 갔지요. (인플란트를 전공했다는데 넘 젊어서 경험이 많지 않은거 같아요-30대 중후반)
좋은 대학도 나오고 유학도 하고 인플란트 전문이고 아는 사람 통해 가니
정말 다행이라고..
치과가 원래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면 정말 불안하잖아요...
속이고 충치 있다며 이 뽑는다는 흉흉한 소문도 듣고요..
2천 정도 얘상했는데 워낙 치아가 하나도 없으시고 잇몸도 주저앉아서 인플란트 2개밖에 못하고
틀니 위아래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좀 할인해줘서 600만원대로 하기로 했구요.
넘 좋았죠.
그런데 지금 5개월이 지났는데 너무 아프시고 매번 맞추러 가셔서 두세시간씩 치료받으시는데
오이마저 씹히지 않는 지경이에요.
제가 아는 분 자제이니 뭐라고 항의도 못하고
자초지종을 얘기하면 다시 조절해준다고 하는데 조절해도 나아지는게 없어요.
어머니도 넘 힘들어하시고 인플란트만 안했다면 옮기고 싶다고 그러시고요.
이 상태로 다른 치과에 가면 이미 인플란트 하셨기에 진료 안할려고 할까요?
혹 소개해줄 치과있으면 알려주세요.
넘 괴로워요.
저희 딴에는 없는 살림에 큰돈 들여서 해드렸는데 이 지경이니 맘도 넘 안좋고 힘들어요.
저는 중간에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구요.
제가 은혜를 많이 입은 분이라 뭐라고 못하겠구요.
혹시 믿고 소개해줄만한 의사선생님 있으면 부탁드려요.
사정 얘기하고 제대로 된 상황인지 문의하러 가고 싶어요.
제대로 된다면 돈이 좀더 들더라도 어떻게 해보고 싶고요.
1. 아버님
'07.11.19 9:26 PM (121.133.xxx.216)수지 상현동 G7치과에서 임플란트 하는 중입니다. 저는 분당에 살고, 아버님이 충남 청양에서 오시면 제가 모시고 다닙니다.
어머님 아시는 분이 계셔서 견적 내러 갔다가 거기서 하고있어요. 꼼꼼하게 해주시는 것 같은데 전화해보세요. 031-263-2275 고실장님2. ..
'07.11.19 9:30 PM (58.120.xxx.47)제가 지금 임플란트 하고 있어요..
30대에 임플란트할 줄은 몰랐네요.
저는 분당 <형치과>의 최장우선생님께 하고 있는데
참 친절하시면서 겁도 안 주시고(제가 워낙 겁이 많아서..)
아픔을 최소화하실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요..
저의 엄마가 임플란트 4개를 이 분께 하셨는데
무리하지 않게 잘 해주셨다고 소개해 주셨거든요3. 수진
'07.11.19 9:51 PM (218.147.xxx.17)저는 이곳 82에서 어떤분 소개로 수내역에 있는 두서울 치과를 갔어요.
두분다 실력있고, 양심적이신거 같더군요.
한분은 교정을 하신거 같고, 다른 한분에게 시아버님꼐서 임플란트를 하고 계시는데
살면서 이렇게 꼼꼼한분은 못본거 같네요. 아직 다니고 계시는데, 대만족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모시고 다녔고, 요즘은 혼자 다니시는거 같은데
저도 집이 멀지만, 옮기려고요, 수내역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습니다.4. ..
'07.11.19 9:58 PM (211.52.xxx.33)저희 아버지도 구미동 형치과에서 임플란트 하셨는데 당뇨있으셔서 걱정했는데
잘 되었어요..친절하시고 간호사분들도 겁먹지 않게 잘 하시더이다...5. 구미동
'07.11.19 11:38 PM (220.76.xxx.152)형치과 최장우 선생님 추천합니다.
참 좋으신 분이세요. 실력이나 인성이나.6. m
'07.11.21 2:15 PM (218.48.xxx.252)답변 주신 분들 넘 감사합니다.
마침 형치과가 저희 동네네요.
예약하고 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