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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아줌마..
그런데 사우나에 있는 드라이기가 좀 안좋아요.
제 머리카락이 너무 돼지털이어서 이온 드라이기 쓰면 좀 나아서 그거 가지고 다닙니다.
근데 그게 미용실에서 쓰는 전문가용 큰 거에요..손잡이가 안접어지는...
오늘도 열심히 엣센스 발라주고 드라이기로 말린 후 가방에 챙겨 넣을려고 하는데
왠 아줌마가 그걸 들고 다녀요? 이러길래 네 사우나 드라이기가 안좋아서..했더니
뭐 그리 큰 걸 가지고 다니냐고 계속 그러는 겁니다..-_-
전 그래서 전 큰 게 바람도 좋고 그냥 그랬더니 자기는 작은 거 있는데 좋다고 계속 큰 거 왜 가지고 다니냐는 식으로 말꼬릴 잡는...
속으로 빠직! 하면서 무슨 상관이냐고 그러려다가 ,,참 할일도 없는 오지라퍼인가 보다 하면서
그냥 집도 가깝고 집에 있는 거니까 들고 다닌다 하고 말았는데 ..또 뭐라 뭐라...
아 정말 사우나 다니다 보면 벼라별 오지라퍼들이 있는데 오늘도 짜증났읍니다.
도대체 저보고 어쩌라는 건지...
그 아줌마한테 네 저 돈없어서 냉장고만한 드라이기 들고 다녀요 했으면 좋아했을지..
그런 거 물을 수도 있지만,사람이 한번 뭐라고 말하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자기 일이나 하지 왜 자꾸 그러는 건지..
그러려니 넘길라고 해도 성질 안좋은 제 입장에선 정말 짜증나요...
1. 그래도
'07.11.19 7:39 PM (210.123.xxx.64)성격 좋으시네요. 저 같으면 무슨 상관이세요? 하고 한번 쳐다보고 상대 안해주고 옵니다.
2. 맞아요
'07.11.19 9:03 PM (211.215.xxx.147)목욕탕에서 제왕절개 수술자국 보더니 (좀 심해요. 제가)
왜 성형 수술 안 하느냐, 보기 흉하다 여러번 이야기하더라구요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그런 말 할 수 없는데
희한한 사람 다 봤어요
님도 편하게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3. 윗분
'07.11.19 9:15 PM (211.213.xxx.156)어머.제얼굴이 다 화끈해요..
저같음 저 아세요? 한번 해주고싶어요..4. 사우나는
'07.11.19 9:33 PM (121.163.xxx.73)별난 아줌씨들의 놀이터인거 같아요...
가끔 사우나에 들어가면 얼굴 확근거리는 말들은 서슴없이 내뱉고
완전 상욕에 육두문자...어디가나 사우나 주인장 욕들은 되지게 하고...
도대체 그러는 당신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정말 뒤통수 한대씩 때려주고 싶을때가 많습니다...5. ..
'07.11.19 11:06 PM (211.229.xxx.67)저는 그런경우 말대꾸 안합니다....못들은척.
6. 저는..
'07.11.20 9:09 AM (155.230.xxx.43)"그래서요?" 라고 하는데... (어쩌라고??? ㅋㅋㅋ)
7. 맞아요.
'07.11.20 4:56 PM (122.34.xxx.18)나도 자꾸 그런 아줌마들 보면 짜증나요...
자기 몸매 좋다고 탑에 핫팬츠만 입고 배 드러내고 운동하는 아줌마들..
자식들 있는 앞에서도 그러고 다니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게다가 남이야 운동을 어떻게 하건말건 왜 자꾸 말시키고
살이 빠졌네 말았네 근육형이라 해도 안 빠지네 머라머라 말들이 많으신지..
냅두세요~ 제발~ 그냥 나 좋아서 하는 운동인데 왜 자꾸 머라그러실까..
님들 좋은 몸매나 가꾸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