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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커피 좋아하는데요..에소프레소머신으로 만들면 더 맛있나요??

정말무식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07-11-16 18:56:51
컨벤스에서도 나왔고 나물이네에서 공구하던데...좀 값이 싼거같아서 살까 말까 고민했었거든요.
저도 커피 좋아하는데 집에 그 흔한 원두커피 내리는것도 없네요.
티백형 헤이즐넛이나 아님 맥심모카골드 인스턴트 커피 그거 찻숟갈로 한티스푼 넣어서 연하게 마시고
그러는데...믹스커피도 좋아하고요.....

에소프레소 네소프레소 머신 기계로 만들면 정말 커피 맛이 확 틀려지는지요??
커피도 갓 볶아낸 커피가 가장 좋다고 하여 한봉 구입한후 집에서 따뜻한 물에 휘휘!
저어서 먹었는데....알맹이들이 하나도 녹지 않았습니다....

컨벤스 기계 괜찮을까요??그리고 맛은요??
인스턴트커피 티백형 커피와는 전혀 다른 맛인지요??

집에 그 갓볶아낸 커피 아직도 있거든요...
IP : 220.126.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오신 커피는
    '07.11.16 7:24 PM (61.38.xxx.69)

    우려서 드시는 거에요. 녹지 않습니다.
    드립퍼가 필요하지요. 커피 메이커나, 머신은 아니더라도요.

    그리고, 취향나름 아닐까요?
    저는 에스프레소를 도피오로 원샷하는 무식한 아짐이라
    믹스나 인스턴트 당연히 안 좋아합니다만

    저희 친구중에도 온리 다방커피라며 믹스만 찾는 친구 있어요.
    제 집에도 그 친구를 위해서 항상 구비하고 있고요.^^

    제 생각에는 원두로 만든 커피를 사서 드셔 보시고
    그것과 비슷한 맛이 맘에 들겠다 싶으시면 머신이나
    네스프레소를 권하고 싶어요.

    그런데 왠만한 가격의 머신으로는 제맛내기 어려워요.

  • 2. ..
    '07.11.16 7:29 PM (218.52.xxx.25)

    시중의 수십만원대 에스프레소 기계로는 그 진가를 나타내기 어렵다네요.
    압력이 약해서요.
    적어도 수 백만원 단위대로 넘어가야 제대로 추출이 된다고 합니다.
    싼거로는 그저 에스프레소란 놈의 맛을 깨작거리고 손톱으로 긁는 수준이래요.
    그래서!!!! 꿈을 접었습니다.

  • 3. 정말
    '07.11.16 7:43 PM (211.242.xxx.188)

    맛이 다르더군요.
    에쏘 머신으로 뽑으면 뜨거운 물타서 마셔도,
    우유 거품을 내서 얹어 먹어도 맛이 훌륭합니다.
    심지어 먹다 남으면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서 먹어도 참 맛이 좋아요.
    인스턴트랑 드립(필터에 내리는 커피)의 맛이 다른 것 이상으로
    에쏘 머신으로 뽑으면 맛이 차이가 나요.
    자잘한 돈도 아까워 하는 제가 올 봄에 거금을 들였는데 돈이 아깝지 않네요.
    아침에 눈 뜨면 내게 즐거움을 주는 애가 생겨서요.

  • 4. .
    '07.11.16 9:21 PM (122.32.xxx.149)

    인스턴트 커피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가 입에 안 맞을수도 있어요.
    에스프레소 커피는 아주 진한 원두커피예요.
    제 동생은 '담배맛' 나는 커피 뭐가 맛있냐고 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원두커피는 물에 우린 다음 가루는 걸러서 먹어야 해요.
    티백에 들어있는 커피도 원두커피라서 물에 안 녹잖아요.
    커피 매장에 가면 드리퍼라고 커피 우리는 깔대기 같이 생긴거랑, 거름종이 사다가 걸러서 드셔 보세요.
    그런데 원두커피 좋아하는 사람들도 연한 커피만 좋아하고 에스프레소는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하긴,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 추출해 마시는 사람 중에는 에스프레소보다는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 얹어 먹는 카푸치노만 주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 5. ..
    '07.11.16 10:13 PM (58.121.xxx.125)

    저도 믹스 좋아했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 사고부턴 입 맛에 안 맞아졌어요.
    커피 고유의 맛을 알게 되니 믹스 맛이 이상해지더군요.
    머신은 고열에 바로 뽑아 내기 때문에 카페인 성분도 적다고 해요.
    표면에 크레마 가득한 커피, 한모금 마시면 ..음음.. 그냥 넘 좋아요.
    설탕 조금 탈 때도 있고, 헤이즐럿향 시럽을 넣기도 해요.

  • 6. ..
    '07.11.16 11:27 PM (222.235.xxx.79)

    에쏘도 좋아하고 핸드드립 커피도 무지 좋아합니다. 우유나 설탕 탄 커피는 못 먹구요,
    당연 다방커피 못 마십니다. (안 마신 지 이십 년은 넘은 것 같네요...)

    커피의 세계에 입문 전이신 것 같으시니까요.. 일단은 별다방 콩다방 (맛은 없지만) 혹은 꽤 괜찮은 직접 로스팅하는 까페에서 스트레이트 커피 (아무것도 안 탄.) 를 몇 번 드셔 보세요.
    대부분의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후식으로 주는 커피는 넘 연해서 커피 맛이 거의 안 나요.
    적어도 물 200리터에 커피를 10그램 이상은 갈아 우려내야지만 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제대로 하는 커피집에서 핸드드립커피를 주문하시면 (주로 케냐 AA 나 콜롬비아 수프리모, 탄자니아 AA 등이 스테디셀러지요...) 진하게 드세요, 연하게 드세요..라고 물어보는데 보통으로 달라고 해 보세요. 그 맛을 몇 번 드셔서 맘에 드시면 그 담에 에스프레소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첨엔 설탕을 한스푼 정도 타서 드셔보시구요..

    기계를 사시는 건 그 이후로 미루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그냥 쟁여두게되요.

  • 7. 에스프레소..
    '07.11.17 12:45 AM (203.229.xxx.167)

    저는 모카포트에다 끓여 먹어요...압력때문에 모카포트는 크레마가 안나온다고 크레마를 즐기시는 분은 모카포트를 단점으로 내세우시는데요...
    네 안나옵니다 압력탓이긴 하지만요....
    또 크레마를 내주는 브리카라는 모카포트도 있답니다...
    그런데 모카포트도 말이죠...나름 느낌이 있습니다..맛도 그렇고요..물을 넣는 정도에따라서 맛도 조절 할수있고요... 커피긇이면 냄새 너무 좋고요 과정도 기다리면서...먹습니다..어차피 에스프레소 드시면 스트레스 받을때 확하고 땡길때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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