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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가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여기서 검색해보긴했는데 더 조언좀 들으려구요..
우선 먹을거리는 비싼거는 제외하고 그냥 저렴한거 위주로..
다리집,가야밀면,해물쟁반짜장,깡통할매유부,냉채족발,예이제한정식,
돌고래순두부,돼지국밥중에서 먹으려구요..
(휴..일박이일인데 조금밖에 못먹겠구낭...)
코스는 해운대,광안리,태종대,남포동,용궁사등을 둘러보려하는데
어떨까요?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까요?
남편과 5살,돌된아가랑 같이 갑니다..
1. ***
'07.11.15 4:27 PM (221.152.xxx.12)이곳에서 부산이라는 검색만 해봐도 쭈욱 나올것 같네요.
정말 많이 보는 글이라...
첫날 오전에와서 둘째날 저녁에 올라가는 코스가 아니라면 위에 나열하신곳
모두 돌아다니기엔 역부족입니다. 해운대, 기장(용궁사)코스를 선택하시거나
남포동, 자갈치, 태종대 코스 크게 두군대로 나눠서 선택하세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시면 위에 언급한 곳중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남포동(용두산공원)의
코스는 대강은 정말 대충은 챙겨 보실수 있을꺼예요.
또한 메모하신 음식점만 챙겨가더라도 두서없이 여기저기예요.
다리집(남천동), 가야밀면(가야), 깡통할매유부(국제시장), 냉채족발(부평동)
위치 체크하셨나요?? 전 제가 부산살아도 1박 2일은 많이 힘들것 같네요.
몇군대는(대략 반쯤) 포기하셔야 할 것 같네요.2. 해운대
'07.11.15 4:30 PM (124.53.xxx.152)살고있어요.우선 차편은 어떻게 오실건가요?부산역에서 남포동,태종대 구경하기 좋고,다시위로 올라오면서 광안리 .해운대.용궁사 구경하면 됩니다.승용차가 없으면 힘들것같네요.아이들이 있어서...
3. 먹거리
'07.11.15 4:53 PM (121.146.xxx.95)돌고래 순두부는 잡숫지마세요
화학조미료 범벅이예요
화학조미료 안들어가는 식당 거의 없겠지만 이곳, 정말 심하던데요4. 남포동
'07.11.15 5:23 PM (221.165.xxx.198)먹자 골목...강추
떡볶이 한 접시, 지짐 한 접시, 만두도...
옆 골목에서 디저트로 뜨겁고 달달한 단팥죽 한 그릇...
저는 명동보다 여기 돌아다니는게 더 재미있고 행복해요.
가고싶다.5. ^^
'07.11.15 7:27 PM (61.76.xxx.82)첫재날 : 부산역-> 태종대-> 깡통시장 ,자갈치-> 광안리에 숙소잡고 야경 구경
먹거리 : 1) 깡통유부할매옆에 할매오뎅집 ( 두 집 중 쥬스집 옆이 오리지날) .....
먹고 구경다니다가 저녁식사는..... 2) 부산족발집에 냉채 족발
쇼핑: 환공어묵집의 오뎅, 유부주머니, 젖갈류 반찬, 각종 일제 먹거리.
둘째날 : 광안리. 해운대, 송정 용궁사
먹거리 : 1) 다리집-떡뽁이 오징어튀김(다른 건 패스~^^)
1-1) 다리집 11시까지 하니깐 전날 저녁에 야식으로 먹고....
오전에 쌍둥이 돼지국밥이나 밀면
2) 바우덕이 한정식 ( 1인 만원.기장 용궁사 가는 길)
## 해물쟁반짜장-맛 별로.부산까지 와서 먹을 음식 아님.
깡통할매유부-조미료맛 왕창 .
돌고래 순두부-마찬가지 조미료 맛 왕창.
예이제한정식-가격 대비 먹을 것이 없음.6. 지난
'07.11.15 8:23 PM (222.99.xxx.129)월요일에 ktx로 새벽에 출발해서 늦은 기차타고 부산 다녀온 사람입니다.
40대 아줌마들 여럿이서 갔는데 날씨도 좋고 부산여행하기 아주 좋은 때더라구요.
저희가 시티투어로 할지 렌트할지 못 정한 상태로 부산역에 도착하니까
저희일행 차림새와 태도가 금방 눈에 띄어서인지 봉고차 아저씨가 다가와 싼 가격에 하루 안내 제의하더라구요.
그래서 16만원(13만원제의 + 3만원성의)에 하루종일 다녔어요.
그런데 아저씨 설명도 열심히 하고 많은 곳 보여주려 노력하시는 것은 보였는데 식당을 자기 단골로 데려가더라구요. 우리가 먹거리나 식당에 대한 정보가 없었거든요.
저녁에 간 횟집은 정말 실망스러웠구요.
그러니 원글님, 아이들 데리고 가시면 렌터카가 편할 텐데 이점 참고하세요.
'장소나 먹거리는 우리가 가달라는 곳으로 데려가라'식으로 처음 흥정할 때 조건을 다는 것이 좋겠죠.
아참, 저흰 8명이 가서 봉고차 이용했는데 4명이 가시니 택시 한 대 대절해도 괜찮으시겠네요.
제가 좀 바빠서 두서없이 썼는데, 암튼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7. 아~감사해요
'07.11.15 9:31 PM (222.118.xxx.220)근데 남편이 회도 먹자고하는데 저렴하고 반찬도 괜찮게 나오는 횟집
잇을까요? 그리고 차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