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마전 부모님이 이혼할 것 같다고 한 학생인데요...

고민녀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07-11-12 21:56:41
결국 오늘 엄마가 이혼하기로 했다고 하시네요

저랑 동생이랑 모두 예상했던 일이라 크게 놀랍진 않은데
그래도 막상 닥치니깐 좀 착잡하긴 하네요....

만약 부모님 이혼하시면 저희도 법원에 가서 누구랑 살껀지 얘기 해야하나요?
부모님께서 상의해서 친권자 결정하면 저희는 직접 안가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이곳 분들 이모라고 생각하고 죄송하지만 부탁드리는건데요....
제가 조카라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잘 해낼꺼라고 저에게 격려 말씀 좀 해주세요
그럼 좀 앞으로 더 용기내고 꿋꿋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IP : 58.239.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은미
    '07.11.12 10:25 PM (210.95.xxx.240)

    아직 학생인 듯 한데 어려운 일을 당하셨네요
    부모님들께서 이혼을 결정하셨다고는 하지만 아마도 자식들 걱정이 제일로 앞섰을거예요
    그리고 자식때문에 참고 참다가 결국은 이혼은 하시게 되었지만요
    부모가 이혼한다는데 덤덤할 자식들은 없겠죠
    님도 많이 혼란스럽고 놀라고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막막할거예요
    저라도 어찌해야할지 모를것 같아요
    세상에 홀로 버려진 느낌이겠죠... 모두 다 필요없다 생각들겠죠
    근데 여기서 잘 헤쳐나가셔야 해요
    그래야 동생분도 잘 이겨나가죠
    이왕 이렇게 된거 동생분과 잘 의논해 보셔서 부모님 마음의 괴로움이라도 좀 덜어주세요
    그리고 꼭 기운내세요
    절망하지 말아요....
    힘들거나 지칠때 여기 자주 들어오셔서 털어놓으세요
    님~ 말씀대로 좋으신 이모님들 많아요
    아자~ 화이팅

  • 2. 일부러 로긴했어요
    '07.11.13 1:10 AM (218.49.xxx.62)

    많이...속상하시고 힘드시겟지만...
    더 좋은 날이 올꺼라 믿어요..
    힘내시구요...
    어머니 위로 잘 해 드리세요...
    좋은 소식으로 다시 접했음 하네요..

  • 3. ...
    '07.11.13 1:26 PM (59.24.xxx.103)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은 내 인생 내가 살아가는거더라구요...
    내 몸이 아프면 아무 소용없어요.
    건강하게 열심히 잘 살아내세요.

  • 4. .......
    '07.11.13 11:43 PM (211.108.xxx.212)

    어머니도 힘든 결정 하신 걸거예요.
    사실 아버지도... 그러실테구요.
    부모님들 잘 위로해주시고,
    곧 성인이 된다 하셨죠? 동생 잘 돌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063 사사건건 너무 얄미워요 6 으휴 2007/11/13 1,640
364062 노비타쓰시는분 계시나요? 3 ... 2007/11/13 339
364061 홈테이블데코페어 사전등록하세요. 3 ^^ 2007/11/13 466
364060 여동생결혼 에피소드 10 큰언니 2007/11/13 2,003
364059 건조기로 홍삼 만들어 보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6 홍삼을 만들.. 2007/11/13 742
364058 추천해주세요~~~ 7세 학습지.. 2007/11/12 102
364057 화장실 냄새제거요 4 @@@ 2007/11/12 771
364056 궁금한데요....... 1 질문. 2007/11/12 217
364055 초등3학년 여자아이는 어떤 선물에 관심있나요..?? 11 선물해야해 2007/11/12 797
364054 고교간 격차, 차등 ????? 11 내신 내신 2007/11/12 1,149
364053 법무사 비용 따로 안받는 경우...어떻게 따져봐야 할까요? 1 음매 2007/11/12 166
364052 높낮이 조절되는 책상.. 10 미래학부모 2007/11/12 520
364051 헌옷기부... 수요일날 어린이 대공원 구의문쪽으로 갑니다 3 코스코 2007/11/12 454
364050 친정어머니가 내가족을 미워하면 어떻게 해야죠? 9 호호주마 2007/11/12 1,059
364049 주식이나 펀드하시는 분들..정말 겁 안나세요? 25 공포 2007/11/12 4,576
364048 4인식구 레저용으로 그랜드 스타렉스 어떨까요? 2 식빵차 2007/11/12 222
364047 피아노 어드벤처 개인레슨요... 4 피아노 2007/11/12 504
364046 아들 일기 읽고..... 1 왕자엄마 2007/11/12 819
364045 인터넷 사기--제발 조심합시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3 살다보니 2007/11/12 1,436
364044 오산 세마~ 편한 세상.. 5 오산비행장 2007/11/12 719
364043 부산에서 베트남요리중에 본토 음식과 젤로 비슷하게 하는 곳 가르쳐주세요.. 1 베트남.. 2007/11/12 217
364042 나박김치가 싱거워요.. 1 나박김치 2007/11/12 453
364041 저, 마음이 뭔가 꼬였어요. ㅜ_ㅜ 4 며느리 2007/11/12 1,283
364040 집주인 이리 나오네요 1 내 마음의 .. 2007/11/12 669
364039 오늘부터 인테리어공사 시작한다고 글 올렸던 맘입니다. 5 집수리 2007/11/12 853
364038 TripleFlex(트리플플랙스) 관절염약 국내 매장에서 파는곳 어딘지 아세요? 2 관절염 2007/11/12 392
364037 옥소리 박철 간통 보도 '사실'은 없다. 1 보도 2007/11/12 3,508
364036 주택도시가스신청에 대해서 줌마니 2007/11/12 163
364035 얼마전 부모님이 이혼할 것 같다고 한 학생인데요... 4 고민녀 2007/11/12 1,092
364034 창동이나 쌍문동쪽 음식점 추전해주세요. 3 인생초보 2007/11/12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