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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도 없는 임신이라면....
무척이나..
그저 한명만 잘 키워보려 맘먹고 사는데..
세상이 도와주질 않네요...
완전피임이란것도 없나봅니다..
이번에 남편이 수술하기로 했는데...
휴....
지난번에도
감당할수가 없어 죄를 저질렀는데
또 죄를 저지르면 벌받겠죠....
그렇겠죠....??
1. 행복지수
'07.11.12 3:23 PM (211.171.xxx.105)저는 낳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딸아이 한명 키우고 있어요
저는 제 몸이 도와주지않아 못 했지만
우리아이 혼자 많이 외로워해요
자기는 결혼하면 셋은 날거라네요
마음에 짐 지우지 마시고 둘 낳으셔서 예쁘게 키우세요
나중에 잘했다 싶은날이 올거예요2. 저라두
'07.11.12 3:25 PM (125.142.xxx.100)저라두 그냥 낳아서 키울거같아요
특히나 피임했는데도 불구하고 생긴 아이라면
태어날 운명을 가진게 아닐까요
그아이가 자라서 장차 어떤 인물이 될지도 알수없는거구요
남의얘기라서 쉽게 하는거라 들릴수도 있겠지만
저도 외동을 고집하는 입장인데 우연찮게 생긴아기면 저는 낳을거같아요3. -..-
'07.11.12 3:49 PM (168.248.xxx.141)전 둘째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한편.... 잘 결정 하세요. 돌이킬수 없는 건 후회가 더 되더군요
4. ^^
'07.11.12 4:12 PM (58.239.xxx.3)일단은... 축하해요!!!
무슨 이유로 한명만 키우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힘드셔도 앞을 내다보세요~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꺼 같은데..
즐태 하세요~~~~5. 희망이
'07.11.12 4:27 PM (211.232.xxx.134)일단 아가가 잘 생기시니 부럽네요. 저는 지금 첫애 3년째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각자 가정마다 사정이 있는건 알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넘 부럽네요. 아가는 하늘이 주신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 둘다 정상이어도 아가갖기가 정말 힘드네요. 현명한 판단 하세요^^
6. ㅡㅡ
'07.11.12 4:36 PM (220.75.xxx.15)전 낳는것만이 능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듬 많이 힘들거든요...둘 가진게...ㅜㅜ
견딜수 없어요.능력이 안되는데 둘을 건사하자니 전 미칠것 같답니다.
함부로 축하해요...이런 말 하지는 못하겠네요..으휴....7. ..
'07.11.12 4:42 PM (218.150.xxx.85)계획에도 없던 둘째가 생겼습니다..
이러저러 형편상 도저히 계산이 안나와서 나쁜맘을 먹었습니다.
병원에 가려고 또 그나따나 몸조리도 해야하니 큰아이를 친정에 맡끼러갔습니다.
너무나 놀랍게도 친정엄마는 태몽을 꾸었는데 누구지~누구지~하십니다..
아이를 맡끼고 되돌아오는데...
전화를 해보니 난리가 났습니다..
완전 뒤집어지고...눈도 안뜨고 거의 곡을 하며 큰아이가 웁니다..
안되겠엉서 울며 되가서 데리고 왔습니다..
그아이가 지금 3돌이 지났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이쁩니다..
큰아이 아니었으면 어쩌면 없었을텐데...
남편과 얘없었으면 어쩔뻔했나 합니다.
너무 미안한맘이 그득합니다.
감히...낳으시라고 하고싶습니다...ㅠㅠ8. ...
'07.11.12 5:49 PM (222.98.xxx.175)계획에 없던아이 더군다나 첫아이와 연년생 터울이 너무 짧아서 혼자 키울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일주일을 속앓이를 했습니다.
남편에게 말하니 이틀뒤에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합니다.(이사람 천주교신자입니다...ㅠ.ㅠ)
맘은 먹었지만 도저히 무서워서 병원에 갈수가 없었어요. 겨우 갔지만 그냥 임신 확인만 받고왔네요...ㅠ.ㅠ 그 아이가 두돌이 지났습니다.
남편은 그애를 보면 입이 귀에 스르르 걸립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단 말을 알겠어요.
사정이 어떠신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왠만하면 그냥 낳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9. 쪼야
'07.11.12 6:27 PM (121.136.xxx.54)20년전 이야기지만 저도 첫애 낳고 10개월만에 생각치도 않던 둘째를 가졌었어요
엄청 고민하다 낳았는데
물론 키울때 정말 힘들었어요 둘다 사내아이라서...
그런데 키우면서도 이녀석 안 낳았으면 어쩔뻔했나 하는 생각 많이 했었답니다
꼭 낳으세요 둘째아이 없으신 분들은 절대 그 기분 모르실겁니다
어제 그렇게 낳은 둘째녀석 군대 면회 다녀왔답니다
어찌나 씩씩하고 어른스러워졌던지...
꼭 낳으세요 그리고 예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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