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위로받고싶어요
29살 미혼입니다. 전 제가 비정상인줄 몰랐는데...
이 나이까지 연애한번, 남자친구 한 번 없이 살았다는게
모두들 농담으로 받아들이더군요..
제가 꼭 여자학교를 나와서가 아니라, 어릴 적엔 별로 남자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한 작년 쯤부터..아..이제 외롭구나 생각도 들고
지나가는 커플만 봐도 마구 부러워지고
저 여자는 머가 특별해서 남자친구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말도 잘 못하고 해서..그냥 요즘 어린애들 만나듯이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이..절대 못만나구요
엄마가 하도 볶으셔서..
선, 소개팅..안본듯..본듯 마니 봤습니다.
그 중에 맘에 드는 사람은 절대 연락 안하고..이상한 사람들만 2-3명 더 보자 했는데 겁나서 못보고..
이쯤 되니 남자 만나는 것 보다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고 자신감이 없다고 할까요
여자는 자고로 자기 좋아해 주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게 젤 행복하다는데..
이렇게 만나자는 사람도 없는데...누가 날 좋아해서 결혼 해 주기는 할까
이 세상에 나는 정말 매력이 없구나 생각이 들어서..항상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다 2주 전에 어느 남자를 만났는데요
매너도 좋으시고 즐겁게 이야기를 하고..그냥 여러 사람과 선을 봤지만
제일 잘 맞고 별로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지방 출장을 가시게 되서..만난 날도..정말 출장 준비 때문에 바쁜데 어머니가 연락처를 주셔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비슷한 직종에서 일을 해봐서 아는데..정말 그 기간 동안에는 다른 일을 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출장 끝나시면 다시 만나요 하고..
심지어 헤어지고 나서 남자분이 먼저..바쁜거 끝나면 만나서 밥 먹자고 문자도 보내주셨습니다.
전 정말 그 문자를 고이 믿고 기다렸죠..
너무 여자가 들이 대는 것 같아서..전화 절대 못하고.
한 3일 후 바쁘신데 컨디션 조절 잘 하시라고 문자만 하나 보냈습니다.
답은 없었지만, 바쁘니 잊을 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2주 후..이제 출장이 끝났겠다 싶어 잘 끝내셨냐고. 문자 보냈는데 답이 없네요
저 씹힌거 맞지요
혼자 2주 동안 별 별 상상을 다 했더랬습니다.
정말 잘 되면 어쩌지.
전 보통 헤어지고나서 제가 문자를 보냈었는데.
먼저 문자를 보내 주는 사람도 드물었고, 그냥 잘 들어가세요가 아니라..다음에 뵈요였거든요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이 나이에 사귄 것도 아닌데, 한번 만나고 혼자 빠져서 별 생각 다 하다가
이렇게 끝나고 나니
허무하고..진짜 연애하다가 깨진 것 같고
자괴감이 들고
정말 결혼 어렵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 후 쭉 며칠동안 별로 웃지도 안하고..누구에게 말 하기도 좀 쪽팔리자나요
힘드네요..이제 좀 잊을만 하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흑흑
1. 님..
'07.11.8 2:16 PM (61.108.xxx.2)우선..그 남자를 떠나서 님 자신의 자신감부터 회복하셔야 겠어요.
내가 자신없어하면 그게 상대방에게 다 보입니다.
그 남자에게는 그냥 무심한 듯 전화 한 번 해보세요.
출장은 잘 다녀오셨는지 문득 궁금해서 전화드렸다 하면서요.
그러면 왜 문자에 대한 답이 없었는지..좀 더 정확해지겠지요.
혼자서 꿍꿍하며 별 상상 다하시는 것보다...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명확한 감정을 가지고 헤어지는 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혹시 또..모르지요. 정말 바빠서 문자를 씹었는지도요.2. 그게
'07.11.8 2:24 PM (61.73.xxx.127)반드시 님이 마음에 안들어서가 아닐 수 있어요
32살 남동생 보니까 대기업에서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다보니
마음에 들어하던 여자랑 한 약속을 두 번이나 잊더니 전화하겠다고 한 것도 한 번
까먹었어요. 그 아가씨가 얼마나 화가 났겠어요. 그래놓고 한 번 까먹은 연락은
괜히 점점 머쓱해서 미루고 안하고.. 그러다 말았다는 군요. 그럼서 본인은 아쉬어
죽을라 하구요.
한 번 정확히 물어보세요. 괜히 혼자 상상하지 마시구요3. 음
'07.11.8 2:32 PM (203.132.xxx.4)솔직히 말하자면 그남자분은 원글님이 별로 맘에 안차시나봐요.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좋으면 적극적으로 대쉬해봐~하고
밀어주고 그랬는데, 결과는 다들 꽝이었어요. 한쪽만 당기면 뚝 끊어지더라구요.
그냥 스쳐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더 좋은 첫만남을 위해서
외모니 대화법을 조금씩 준비하심이 어떨까요?4. 원글
'07.11.8 2:35 PM (211.52.xxx.78)감사합니다. 이렇게 익명이나마 말을 하고..위로를 듣고 싶었어요
제가 외모는 솔직히 좀 달리지만. 흔히 말하는 키크고 날씬한 스타일이고. 연봉이나 학력도 좋은 편이거든요..근데 연애에는 꽝이에요 흑흑
사실 두번째 문자도 친구가 보내라고 해서 큰맘먹고 보냈는데 저리되서..더 심란하네요5. 저도
'07.11.8 2:46 PM (116.120.xxx.130)저런 경험이 있었어요
그때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가만히있는 나에게 자기가 먼저 호감을 표하고 전화해도되냐고진지하게물어놓고
돌아서선 감감소식이니 ...
그당시엔 이해가 안갓지만 지금은 이해할수 있어요
같이 있을땐 괜찮은것 같더니 돌아서니 별로 생각안나고 적극적으로 잡고싶지는 않은
한마디로 제가 아주 맘에든것은 아니었던 거겟지요
그당시엔 그런일들이 어지보면 민망하고싫엇어요
하지만 나중에 생가해보니 모든 남자가 나를 맘에들어할수도없고 그럴필요도 전혀 없는일이란걸 깨달았어요
나를 진정 알아줄 단 한사람만 있으면 되니까요
전 그당시 여자 만은 학과 나와서 여자가 90% 인 직장 다니며
남자친구 다없는 솔로 친구들 하고만 줄창 놀러다니며
당신의 인연은 의외로 가가운 곳에 있다
지금 눈에 안들어온다 뿐이지 실은 아주 에전부터 당신곁에 있던 사람일 확률이 높다
이런 말을 몹시 비웃었는데
정작 제인연은 정말 그랫어요
제 친구를 통해 말로만 듣던 사람
우리 고등학교 선배가 어쩌구 저쩌구 하던 ,,,
인연이었는지 동문회자주 나가던 친구의 에피소드에 자주 등장하던 그 선배가 제 짝이됐어요 ㅋㅋㅋ
그런데 연애의 기술은 따로 있더라구요
외모와는 별개로 ,,,
하지만 인연을 만나면 이런게 별 상관없기도 하구요6. 정말.
'07.11.8 2:49 PM (125.184.xxx.197)..저와 너무 비슷하야 맘이 아프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원글님, 사실 외모나 그런게 중요하진 않답니다. 연애 못해본게 흠이 되지도 않구요.
그저 관심이 없었던거 뿐인걸요. 이상하게 보는 주변사람들 의식하지 마세요.
그냥 편하게 하세요. 그냥 부담 부담 이럴까? 저럴까? 이런 생각 하지마시구요.
흔히 밀고 당기기 하라고 하지요? 그것도 해본사람이 할 줄 압니다. 전 그런게 영 자신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솔직하게 대합니다. 맘에 들면 대쉬도 했었고, 영 내키지 않으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어쩌겠어요. 제가 생겨먹은게 그런데...
그런식으로 하다보니, 어느새 대충 짐작이 가더군요.. 음..저사람은 이런 생각인가보네..
그러면서도 공부도 계속 했어요. 심리 서적도 읽어보고, 연애 서적도 읽어보고...
그렇지만 늘 항상 case by case 라는거 잊지 않구요. (일일이 잣대로 재어봐도 맞는건 맞고 틀리는건 틀리니까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결혼까지 해 있더라구요.
절대 절대 이상한거 아니예요.
그냥 남들은 관심 가질때 난 굳이 관심이 없었던거 뿐이고, 지금은 슬슬 그냥 관심이 가는거예요. 대신, 남들이 관심 가지고, 거절도 당하고, 아파도 해보고 하는동안 이런 저런 스킬이 쌓였지만, 난 그렇지 못하다는거...그러다 보니 남들이 해주는 조언이 나에게 맞을 수 있지만 틀릴수도 있어요.
그냥 정답은 없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원글님 맘 가고픈대로 해보는 거랍니다.
생각해봐요. 지금 그분 이렇게 저렇게 재다가 ( 흔히 자존심 싸움 or 밀고 당기기) 내맘대로 연락도 못해보고 놓쳐서 아쉬운것보다는 해볼만큼 해보고, 그때 거절당해도, 해볼만큼 해봤으니 좋잖아요. 내 스스로 배우는것도 있을꺼구요.
편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 원글님 화이팅입니다~!7. m
'07.11.8 3:43 PM (218.48.xxx.50)넘 위축되지 마세요.
인기있었던 사람이 결혼 다 잘하는거 아니더라구요.
저, 넘 솔직해서 맨날 언니한테 남자 맘에 들려면 여우가 돼야 한다고 교육받고 그랬는데 위의 분 말씀처럼 타고나길 안되는데 어쩌겠어요.
제가 봐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감정 드러내는 여자보다 살살 여우처럼하는 여자들만 좋아하는거 같고 많이 힘들었죠.
저도 소개팅 많이 했는데 분위기 좋아도 애프터가 거의 안와서 엄마 걱정하시면 그때문에 또 스트레스 받고..
그러다가 정말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만났는데,
남자 열명 중 아홉이 예쁜여자 좋아하고 여우 좋아한다면, 전 그렇지 않은 하나를 만나게 됐습니다.
전 예쁘지 않고 게다가 피부도 안 좋고 단지 귀여운(약간^^)스타일인데 저보고 예쁘다고 해주고, 남편이 맘에 들어서 제가 먼저 대쉬했는데 그거에 대해 나쁘게 안보고 그래서 사귀고 결혼했답니다.
정말 인연은 따로 있는거 같아요.
저 아무한테도 인기 없었지만 (이성친구는 많지만 사귀자고 하는 사람 없는..^^;;) 남편은 절 높이 평가해주고 사랑해준답니다.
그리고 연애때 맨날 만나도 어찌나 서로 할말이 많은지..
또 솔직하다보니 밀고 댕기고 안해도 솔직한 맘 전하고 더 좋더라구요...
감정소모전 이런거 없고...
게다가 전 인물 안되는데 남편은 잘생겼습니다. ^^;;;;;
그러니.......결론은 조급해하지 마시고 정말 모든 남자한테 사랑받을 필요도 없고
님 사랑해줄 한사람만 만나면 된다고 생각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기를 사랑해야지 다른 사람 눈에도 그 사람이 멋져보인답니다..^^8. 이제
'07.11.8 8:15 PM (194.80.xxx.10)스물아홉인데 아직 시간이 많아요...
제 동생 마흔살인데 서른 여덟먹은 아가씨랑 곧 결혼합니다.
동생 아주 키크고 잘 생겼어요. 성격은 쫌...
아가씨가 아주 귀여운 인상이고 (이쁜 건 아님) 성격 참 좋아요.
이 둘은 어쩌다가 이제야 만났을까요.
그게 다...때가 되고 인연이 되어야 하는 거에요.
그 동안 마음의 상처도 여러번 입어보고,
또 회복되고...그러면서 사람이 영글어 가는 거에요.
제 위에 분과 그 바로 위에 분이 아주 좋은 답글 주셨네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9. 지나가려다.
'07.11.9 1:01 PM (125.143.xxx.222)저도 님과 비슷..그나마 직장도 그리좋지못했고..학부때 데시한 남자도 없었습니다.
물런 한사람만 있음 되지요.하지만..제가 느낀바로는...남자의 눈은 다 비슷하다입니다.
그리고 좋다는 사람 여럿이면 아무래도 자주 사귀다 보면 기술 늘고..
제가 권하는 바는 성형하고..다이어트 하세요.
전 우찌하다 남편 만났습니다."사"짜로..남들 보면 다들 결혼 잘했다지만..제 맘속엔 제가 인기없는 여자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이죠.남편은 ..어찌하다 걸린거구요.
아줌마들 사이에도 예쁜 아줌마있습니다.
남편도 결혼하니 외모에 불만이더군요.
저 성형했습니다.제 자신이 달라보이더군요.저도 좋고 남편도 좋고..
누가 말했죠.버려진 여자보다..더 비참한게 잊혀진 여자라고..
저 입니다.존재감도 없고..남들에게 이슈도 못되고..동기들에게도 인기없고..성격도 좋아먀하지마 뭐니해도 여잔 외모입니다 님 키도 크고 직장도 좋다면 이젠 외모입니다.
저도 20대는 싫었습니다.아무일도 없어서요.
왜 진작 성형안했나 모르겠습니다.얼굴에도 자신이 있어져서..살도 7킬로 뺐습니다.10. 원글
'07.11.9 1:47 PM (211.52.xxx.78)모두들 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렸기에..
여러분들이 용기내라고 해 주셔서 넘 도움이 됬어요
어제는 좀 홀가분해져서 간만에 음주도 약간 해 주시고 훗
성형까지는 힘들지만 하여간
저 자신에게 좀 더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남자 기다리다 보면 십년 후 돌이켜봤을 때 제 인생이 넘 우울할 것 같아 말이죠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저 자신을 좀 더 사랑할께요 감사합니당11. 동감
'07.11.9 2:01 PM (220.75.xxx.10)이런 사람도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법인듯합니다...자기 인연이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다른 분들 말씀인것처럼 자신감이 최고인것 같습니다....내가 먼저 기죽고 쑥스러워하면 오히려 상대방도 저를 그렇게 보는듯해요...
뭐 어때요..지금까지 연애 못하고 남자 못만났어요 앞으로 더 기회 많습니다...더 좋은 사람 만나서 알콩 달콩 살수 있어요..
괜히 실망하지 말고 홧팅하세요!!!
좋은 사람 꼭 만나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3433 | 도사락으로 글라스락에 국담아 왔는데...줄줄새 가방버렸네요. 4 | 글라스락 | 2007/11/08 | 1,094 |
153432 | 사업자등록 명의를.... 3 | 궁금... | 2007/11/08 | 289 |
153431 | 왜그럴까요 ? (컴 관련 질문) 1 | 이상하네요 | 2007/11/08 | 111 |
153430 | 마음이 너무 아파요. 위로받고싶어요 11 | 상처 | 2007/11/08 | 2,347 |
153429 | 옛날 사랑의 전화던가요? 3 | 궁금해요 | 2007/11/08 | 416 |
153428 | 달맞이꽃종자유 좋은제품 추천부탁드려요~~ 2 | 달맞이꽃 | 2007/11/08 | 348 |
153427 | 왜이리 자동로그아웃이 잘되죠? 2 | 로그아웃땜시.. | 2007/11/08 | 245 |
153426 | 삼호가든 사거리 근처..... 3 | 반찬가게.... | 2007/11/08 | 500 |
153425 | 집에서 쉬고 계시는 간호사분들 4 | 간호사 | 2007/11/08 | 1,181 |
153424 | 비비안리님은 잘 지내실까요? 5 | 뜬금없이.... | 2007/11/08 | 1,030 |
153423 | 플라스틱장난감의 환경호르몬 유해성.. 그럼 모조리 목재로? | 플라스틱장난.. | 2007/11/08 | 105 |
153422 | 헬스클럽 나빠요..-_-;; | 투덜투덜 | 2007/11/08 | 331 |
153421 | 잠실실내체육관(농구경기)질문이예요. 3 | 알려주세요~.. | 2007/11/08 | 243 |
153420 | 후라이팬이요~ 6 | ... | 2007/11/08 | 538 |
153419 | 다른사람이 저한테 계좌만들어 달라는데. 9 | dlfo | 2007/11/08 | 847 |
153418 | 잠실주공에 유명한한복집 3 | 한복집 | 2007/11/08 | 509 |
153417 | 82님들 조언을 구합니다.. (직장 일) 11 | 어쩌나.. | 2007/11/08 | 792 |
153416 | 급질) 6 | 음 | 2007/11/08 | 638 |
153415 | 지금 케팔론냄비 쓰는중인데요.르쿠르제 좋나요? 1 | 냄비 | 2007/11/08 | 306 |
153414 | 백일잔치에... 10 | 섭섭해요 | 2007/11/08 | 634 |
153413 | 영어글쓰기 질문좀 드릴께요 1 | 영어 | 2007/11/08 | 134 |
153412 | 식기건조대 물받침옆으로 터진거(?) 6 | 망고스틴 | 2007/11/08 | 422 |
153411 | 포항의 좋은 찜질방 추천바랍니다.(무플좌절;;) 4 | 포항 | 2007/11/08 | 455 |
153410 | 오늘 펀드 추불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8 | 펀드 | 2007/11/08 | 1,555 |
153409 | 살림돋보기 룸바 글들... 광고인가? 4 | 살돋 | 2007/11/08 | 568 |
153408 | 딸아이가 간혹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요. 2 | 가스가득 | 2007/11/08 | 253 |
153407 | 휴~카드없애기 힘들다. 5 | 미사용중 | 2007/11/08 | 965 |
153406 | 매해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 가족사진 | 2007/11/08 | 182 |
153405 |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이름은 변경 못하나요? ㅠ 4 | 이Ǭ.. | 2007/11/08 | 507 |
153404 | 신영밸류고배당 펀드... 아시는분? 7 | d21 | 2007/11/08 | 7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