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노인 요양병원이 많이 생기다 보니 인원 보충하기가 쉽지 않네요.
집에서 쉬시는 40-50대 간호사 여러분 나오세요.
저는 20년 솥뚜껑 운전만 하다가 친구 권유로 작년 이맘때 노인요양병원 나가기
시작해서 벌써 일년이 되었네요.
제나이 52세에 시작 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오래 쉬어서 병원일이 많이 낯설지 안을까 걱정했는데
하다 보니 금방 익숙 해졌습니다.
아이들 다큰뒤에 이렇게 나와서 일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지 몰라도 금방 익숙해지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친정 부모님 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잘해드리고 싶어져요.
요즈음 노인요양병원에는 간호사들이 모자라서 연령제한없이 뽑아요.
또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야 노인분들 이해하기가 쉬워요.
요즈음 나이들어서 어디 취직하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간호사 자격증만 있다면 어디든 갈수 있어요.
간호사 여러분!
힘내시고 일하러 나오세요!
원하시는 duty만 골라서도 할수 있어요.
night keep은 어느 병원이나 다 있어서 밤근무는 거의 안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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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쉬고 계시는 간호사분들
간호사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7-11-08 13:56:25
IP : 211.195.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N
'07.11.8 1:59 PM (211.179.xxx.185)저도 5년째 쉬고 있는 상태인데 막상 나가려니 두렵기도 하고 아이도 걸리고...돈은 벌어야겠고 ..맘이 심란해요...
2. 저는......
'07.11.8 2:09 PM (211.214.xxx.253)지금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아이들 때문에 그만 둬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82회원님들 중에도 간호사분들이 많으신가봐요.3. 저도
'07.11.8 2:19 PM (124.62.xxx.22)간호조무사는 어떤가요? 지금 시작해도 늦지않을까요(40대초)
앞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같은데요 .학원등록해서 합격까지 얼마나
시간이 거리나요? 혹시 경험자 분들 안계시나요4. 저도RN
'07.11.8 11:41 PM (218.52.xxx.250)집에만 있은지 13년 오히려 일반 인 보다도 의학 상식이 없어진것 같아요 그래서 주변에 ㄱ간호사라고 말도 못합니다
근데 항상 일하고싶음 맘도 조금 있지만 아직 애들을 봐야할것 같고
내나이 39살 애들은 5학년 2학년
그래도 희망적인 글을 올려주셔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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