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 1년에 접어드는 초보 주부인데요..
부천 소사동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는데
어떨까 해서요..
지금은 창동 아파트 전세 7000에 살고 있고
신랑이랑 둘이 합쳐 400 벌구요. 지금 현재 2500 정도 모았는데
그 아파트 경매에 들어가려면 2억이 부족해요..
평수도 넓은 48평이고 현재 시세는 4억 3천 정도인데
3억 조금 넘는 가격에 나왔나봐요..
신랑이 부천 뉴타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한 번 해보자고 하는데
내일 아침까지 결정을 해야해서 친구가 추천해준 이 곳 게시판에 오게 됐네요^^;;
2억이란 부담스런 융자와 48평의 부담스런 평수에도 불구하고
한번 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1년새 80% 가격이 올라서..
어떻게든 만회하고 싶은 초보 주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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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 없어서요.. 부디 지혜 좀 나눠주세요...
jina 조회수 : 811
작성일 : 2007-11-06 09:57:49
IP : 58.143.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매는
'07.11.6 10:17 AM (58.76.xxx.202)그냥 막 덤비는게 아니라 공부 많이 하고 하셔야 하는데...
그런데 경매 아니라 일반 주택 매매라도 2억 융자 내면 이자는 얼마인지.
갚으실 수 있는지 그걸 먼저 생각해보시는건 어떨지요.
그리고 융자는 확실히 받으실수 있나요?
두분 월400수입에
48평 현재 1억재산에 3억짜리 아파트가 어떤지 다시 생각해보심은 어떨지요2. 어휴~
'07.11.6 11:20 AM (61.102.xxx.218)기본으로 2억융자내면 이자가 월100이 넘을거고
관리비도 큰평수라 30만원정도 나옵니다3. 등기부
'07.11.6 11:31 AM (203.229.xxx.215)등기부 떼어보셧나요? 4억3천시세인데 3억에 나올리가 없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시세에서 얼마 차이 안납니다....제생각에는 선순위 담보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대법원인터넷사이트에서 등기열람도 가능하니까 한번 확인해보셔요....
저희 경매로 집을 사서 그집터에다 집까지지어본 경험이 있어서 경매는 좀 아는데요....
저희같은경우는 모대학 경매학과 강사로 계시는분을 오백만원 드리고 경매브로커로 사서
받았는데요....생각보다 그동네가 짜고치는 고스톱이어서 녹녹치 않다라는게
먼저 경매를 받아본 소견이랍니다...저희는 왜려 그분 덕을 많이 받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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