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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도 없는 엄만데 3째를 임신했네요
남편 벌이도 적고 가진것도 이뤄놓은것도 없는데 왜 아기가 반갑죠?
첫째 낳았을땐 둘째 갖는게 끔찍할것 같았고 둘째 낳았을땐 허벅지를 찌르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부르짖었는데 막상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걸 확인하니 알수 없는 행복한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고민중이에요....
아직 중절수술 이란걸 해본적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한번의 피임실수가 바로 임신으로 이어지다니....머릿속이 너무 혼란스럽네요
1. ..........
'07.11.2 10:12 AM (61.66.xxx.98)아기가 반가우면 낳으세요.
자기 먹을거는 타고 나온다고 하잖아요?
아이가진게 행복하시다니 너무 많은 고민 하지 마세요.
사는게 별건가요?
이아이 안낳는다고 재벌 될것도 아닐텐데요.
닥치면 다 살기 마련이던데요.
임신 축하드려요.2. ㅎㅎ
'07.11.2 10:22 AM (61.77.xxx.242)저도 이렇게 실수?로라도 세째가 있었음 싶을 때가 있어요
이성으로는 세째가 웬 말...이러면서 아기들만 보면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라면 들어선 아기...낳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시다면 그 아기 님에게 올 운명인가 봅니다.
낳으셔서 이쁘게 키우세요. 축하드려요^^*3. 제비꽃(violet)
'07.11.2 11:01 AM (220.126.xxx.101)낳으셔여.........
하늘이 주신선물인데......4. ...
'07.11.2 11:02 AM (203.248.xxx.3)반가우시면 복덩이가 될 수도 있지요.
제 친척은 어려웠는데 둘째 낳은 이후 사업도 잘 풀리고 너무 잘살아요 지금...
둘째 복덩이라고 너무 이뻐하던데요. 축하드려요~5. 선물이에요.
'07.11.2 11:13 AM (203.241.xxx.14)전 오년동안 불임이다..자연임신이 되었는데요.. ㅎ 사실 형편상 중절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3주밖에 안됐는데 심장도 뛰고...좀 있다가보면 작지만 손발 다 있고.. 눈물날뻔했어요..
그리고 주변에 불임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이 주신 선물이에요.... 좋은일 많이많이 생기실거라고 생각해요..태교 잘하세요~^^6. 추가로
'07.11.2 11:14 AM (203.241.xxx.14)둘보단 셋째가 국가혜택도 많고 하는것 같던데..ㅎ 걱정마셔요~~
7. 축하합니다.
'07.11.2 12:41 PM (122.37.xxx.37)낳으세요..생명을 함부로 할수는 없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세째부터 주는 국가 혜택 잘 알아보시고 꼭 낳으세요~
정말 축하축하 드립니다.8. 아자아자
'07.11.2 1:19 PM (211.224.xxx.59)전 오늘 또 가슴이 무너져 내리네요 흐흐
고민하지 마세요 이게 고민할 문제인가요?
하늘이 선물 주실 날만 기다리며 하늘 쳐다보다 목이 뻐근한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요..
것도 이번이 세번째시라니...정말 복 받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신이 절 왜 이토록 미워하신느 걸까요?
아님...너무 좋은 부부금슬 때문에 삼신할머니가 샘내시나....
부럽습니다.. 진정 부럽습니다..........축하드려요9. 아자아자님^^
'07.11.2 2:11 PM (61.77.xxx.242)님께도 예쁜 아가가 얼른 찾아와 주실 빌어드릴게요^^
엄마 마음이 이쁘니까 곧 올 거에요.
아기 가졌어요 글 쓰시면 그때도 제가 축하해 드릴게요^^*10. ....
'07.11.2 5:35 PM (222.98.xxx.175)저도 사는게 넉넉치 않은데 첫애 낳고 둘째 금방 생겨서 겁이 덜컥나서 둘째 낳고 루프 곧바로 했습니다.
지금 둘째가 크니 왜이리 세째 가진 사람들에게 눈이 가는지요.
알수없어요. 이마음...지금 애 둘도 벅찬데....
원글님 아이가 반가우시다면 낳으셔서 키우세요. 윗님 말씀처럼 그 아이 안낳는다고 재벌되는거 절대 아니니까요.
왠지모르게 슬쩍 부럽습니다.11. 딸셋맘
'07.11.2 8:25 PM (124.80.xxx.211)딸셋맘입니다... 아들 낳으려고 한건 아니고 저희도... 피임에 실패하여... ㅠㅠ 물론 저희도 넉넉한 집도 아니고 둘째와 세째가 연연생이라 고민도 됐구... 특히 제가 임파선 결핵으로 약을 먹었었기에 낳을까 말까 무척 고민했지요... 아들이고 딸이고를 떠나서 건강하기만을 바랬고 의사샘도 결핵을 치료 안할때가 문제지 임파선 결핵약 복용이 크게 태아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낳은 아가가 지난달 돌 지났습니다... 요 이쁜걸 안 낳으면 어쩌나 합니다... 하늘이 주신 선물이에요... 건강하게 낳아 예쁘게 키우세요
12. ..
'07.11.2 10:32 PM (59.20.xxx.44)부러움에..눈물찔끔..
몇일전에도 셋째가져서 고민된다는 글 읽었는데..
남들은 한번의 실수라는데..전 노력해도 안되니..
지금 맘으론 셋쌍둥이도 두렵지 않습니다..
축하드려요..그리고 무지~~무지 부럽습니다..